<맛집><대구> 단풍놀이하고 팔공산 한우암소 직판장까지~
10월달에 사 두었던 지금샵 할인 티켓 가지고
단풍놀이 겸 팔공산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친구들이랑 가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엄마아빠 단풍놀이 안가신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친구들이야 나중에 또 봐도 되니까!
간만에 엄마 아빠 모시고 출발합니다~
샐러드가 맛있어 보이길래 불하고 고기 기다리면서 한장!
어릴땐 먹으면 죽는 줄 알았던 야채를 이제는 없어서 못먹게 됐네요.
아빠가 야채 안먹겠다고 반항하며 울었던 아기때를 이야기 하십니다.
민망하군요 ㅎㅎ
마음 같아선 자르지 않고 앞뒤로 한번씩 뒤집어서
웰 미디엄 정도로 먹어 버리고 싶지만,
일단 나이프 없고, 그렇게 먹는 사람도 없으므로 참기!
사진을 잘 못찍었나 봅니다.
빛을 잘 못 받았는지 색이 별로지만,
일단 붉은기 없어지고 있는 한우입니다.
먹음직 스러웠는데 아쉽네요...
무슨 생각으로 밥 시켜서 먹기먼저 했을까요?
음식 사진 왠만해선 빼놓지 않는데,
이런걸 보면.... 맛이 있긴 있었나봅니다.
찌개류 좋아하시는 아빠가 칭찬하신 된장찌개 입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길에 차도 없고..
아빠 엄마 기분전환 확실히 시켜드린.
효도 했던 주말입니다^^
첫댓글 팔공산 30분 정도면 가는되도.... 한번간다는게 쉽지 않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합니다^^
단풍사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니 카메라에 많이 담아오지 못해 저도 아쉬웠어요.
먹음직 스러운 한우.. 언제 먹어보나...냠냠..
곧곧!!! 드셔보세요~~~~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간만에 부모님께 효도하셧네요.. ^^
요즘 예쁨 받아요 ^^
맛있었습니다~
오.. 덕분에 좋은 맛집 한군데..알고 갑니다..ㅋㅋ
네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