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생들의 지하철역 이용 패턴
신촌역: 정문 주변(M관-경영, GA관-신방, K관-경제 및 대형교양강의) 건물 이용자들과 서강대 기준 서부지역 및 인천, 경부선라인 거주자들이 주로 이용. 신촌역-서강대는 내리막길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음.
이대역: 후문 주변(D관-사회과학, X관-인문 및 소형교양강의, 도서관) 건물 이용자들 중 서강대 기준 동부지역 사람들이 주로 사용. 거리때문에, 이용빈도가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님. 다행히 이대역->서강대후문 길은 내리막길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음.
대흥역: 개구멍 주변(R관-공학실험실, AS관-공학강의실, K관-몇몇 공대 강의) 이용자들 및 후문 주변(이대역과 동일) 건물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 6호선 특유의 그 널널함에, 동, 서부를 막론하고 여길 이용하는 매니아들이 꽤 있음. 거의 평면에 가까워서 역시 내려서 금방.
서강역: (추정) 일산에서 921번 타고 통학하는 수요를 잡는 데 제격일듯. 그야말로 정문 코앞. 가끔 공사 차량들이 정문 앞에서 서성대는 것도 볼 수 있을 정도. 정작 가 본 적이 없어서 길 구조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거리가 얼마 안 되니 전혀 힘들진 않을듯. 입구 위치는 그냥 대충 그린 것. 전혀 근거없음. -_-;;
훌리짓: 학교 주변이 전철역 4개로 둘러싸인 건 서강대가 유일하지 않나여?
뻘글: 코앞에 서강역을 굳이 서강대역으로 바꾸려 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출구만 잘 뚫으면 우샤인볼트라면 9초만에 정문에 닿을 수 있겠지만 -_-; 굳이 그렇게 안 해도 '서강역은 서강대 있는거 코앞인가보다' 고 생각할 수 있을법도 한데.
역이름만 봐선 도무지 알 수 없는, 대흥역에 붙은 부역명 정도면 ㄳ 난 부역명 보기 전엔 대흥역과 서강대가 가까운 줄은 꿈에도 몰랐음; 서강(서강대) 이런식으로 부역명 넣지 말고, 그냥 안내방송으로 'This stop is Seogang. Sogang University. (For passengers who wish to go to Sogang University, please get off at this station).' 정도면 별 지장 없을듯.
첫댓글 우샤인 볼트 ㅋㅋㅋㅋ
헐 좀 괜찮네
서강역 왜만들어 -_- 광역전철에 저리 역을 늘리는건 뻘짓이야 저 근처에 역이 없는것도 아니고 ㅠㅠ
신선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