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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7세(84년)
성별 : 남자
최종학력 : 대학원(도시계획학석사) 졸업예정(경원대)
영어점수 : 이력서에 넣을 수준이 안되서 안넣고 있음
경력 : 7개월정도 부동산자산관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아르바이트, 서류상으로는 계약직)
1. 자기소개
√ Big ball & Small ball
야구에서 흔히들 미국 메이저리그는 빅볼(Big ball)의 성향을 갖고 있고, 일본 재팬리그는 스몰볼(Small ball)의 성향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빅볼의 장점과 스몰볼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2009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빅볼과 스몰볼을 모두 갖춘 맞춤형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에서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의 기초지식을 공부하였고, 대학원에서 도시개발 및 부동산 등에 관련된 지식을 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각각의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대한 스케일을 공부하는 도시계획이 빅볼이라면 그보다 세분화된 부동산분야는 스몰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의 대한민국과 같이 저 또한 能大能小(능대능소)한 역량을 품고 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항목에 대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기업에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부제의 선정은 자신과 이미지 매칭이 용이하며 역동적인 느낌까지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탁월한 선정입니다.
작성분에서 기초적으로 스토리를 가미하여 전개해 나가셨는데 문맥이 자연스럽고 이미지 형성은 용이하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문성에 대한 부분에 강한 임팩트를 줄 수는 없어 보이는 점입니다. 주된 기술이 Zoom Out된 시점에서 서술하셨으므로 큰 서두에 대해서만 짚어 기술하였고, 이를테면 "도시계획 및 설계 기초지식, 도시개발 및 부동산 등 관련 지식, 세분화된 부동산 분야 등"으로 타이틀만 짚어 작성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실제적 세부사항에 대해 생략되어져 있다는 겁니다.
각 타이틀의 어떠한 기점까지 내가 지식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남게되므로 작성내용의 신뢰도를 높게 평가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생기는 겁니다.
현재 작성분량은 428자로써 분량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면 설명분을 조금 줄이시고 개중에서 가장 자신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찔러 줄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작성내용은 훌륭하다만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물론 자기소개 라는 항목의 논제를 너무 벗어나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걸어둘 필요성도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박지성 보다 더 도전적인 ‘ㅇㅇㅇ(제이름)’
대학이란 원한다면 더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만드는 제2의 삶의 터전입니다.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라는 말처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대학 및 대학원생활을 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2006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회 교육부를 신설 하고 교육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탐구하는 방법과 스스로 이해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각종 연구/과제 관리 및 파트타임 경험을 통해 제가 알지 못하는 분야에 습득할 때까지 고집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저는 도전하는 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생각에 대학 및 대학원시절 '열정'을 가지고 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부동산자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업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교육을 받으면서 공부하였고, 부족한 통계처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SAS, MATLAB 등 각종 통계처리 관련 정규교육을 받으면서 나 자신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이와 같이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잠재 되어있는 나 자신을 깨우기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인재입니다.
이미 전초 작성문에서의 부제선정과 다소 중첩이 되는 부분이 이 부분 입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 어필하고자 하는 간접적 요소를 부제에 가미하여 전달토록 부제선정을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귀하께서 항상 실수하는 것이 바로 Zoom Out된 시점입니다. 항상 겉 표면만 짚어주시고 계시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핵심 포인트를 자꾸 놓쳐 버리게 되는 겁니다.
저는 "무엇을 해서 무얼 배웠습니다." 이것은 그 과정을 겪으면 누구나 똑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인정하는 것인가요?
아무리 똑같은 학습과정과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보유지식과 능력은 차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였다. 가 중요한 것이지 단지 "무엇을 하였다" 하는 것은 단조로운 설명문에 불과합니다.
그 How의 부분에서 기업에 얼마나 메리트를 줄 수 있는지를 유추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2. 인생에서 성공경험과 실패경험
√ 실패의 반복은 성공의 다른 말
저는 실패한 경험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거기서 멈추면 실패가 되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 성공을 하면 실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실패의 반복은 성공으로서 저에게 보답해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라는 단어는 제 마음속에 품고 있지 않습니다.
군 제대 후, 저의 첫 번째 목표는 운전면허를 획득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여 운전실습학원의 학원비를 모았지만, 친구의 사정이 생겨 그 돈을 빌려주고 저는 독학으로 운전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취득한 운전면허증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6전 7기 실패의 반복 속에 얻어진 값진 결과물이었습니다. 시험을 볼 때마다 운전연습을 진행하고, 함께 시험을 본 사람들에게 듣고, 묻고, 공부하여 어렵게 따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보며 비웃을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실패에 안주하지 않으며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한두번의 실패에서 주저앉았다면 저에게는 면허증과 성공의 경험이라는 값진 재산은 없었을 것입니다.
현재 질문의 요점은 실패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귀하께서 실패가 전혀 없다고 하셨다면 그만큼 도전의 경험이 적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이상적인 목표를 선정하고 그를 달성키 위한 과정에서 실패는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그 실패를 통해 어떠한 성장을 거듭하였는지를 알고 싶고 또 무엇에 도전을 하여왔는지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단촐하게 실패는 없다. 라는 귀하의 의견은 생활신조에 가져다 쓰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큰 성공경험이 면허증 취득이라면 그만큼 포부가 작고 이상이 낮은 즉, 목표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Mensa / http://cafe.daum.net/3Me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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