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님께 너무도 과분한 두 딸을을 선물받고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비가 되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한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건 모든 다해서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나랏님이나 정치하시는 분들이 더 잘해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을겁니다. 부와 권력이 키작은 국민의 공평한 기회와 노력의 댓가를 앗아가는 일이 없는 그런 세상...우리의 피땀으로 낸 세금이 더 좋은 곳에 쓰여지는 세상....
오랜만에 와이프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그녀를 오토바이 뒤에 태워 가을바람 맞으며 이야기를 하며 .....
오랜만에 와이프와 영화를 봤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은 인간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라 탐탁진 않았지만 솔직히 그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역사적인 왜곡때문이었는지...영화에 몰입하기는 힘들었지만 팝콘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영화속의 광해같은 군주가 대한민국의 왕이 된다면 아마도 지금보단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 수 있을겁니다.
p.s] 광해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돌아가신 그분과 오버랩 되는건 저만의 상상인가여??
첫댓글 저두 보고 싶다능 ....
데이트 잘하셨네요 ^^
돌아가신 그분이라......
영화를 못 봐서 어떤 분인지????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팝콘값?..ㅋ
전 편의점에서 과자 두개와 음료수를 사와서 봤네요..^^
두시간이 지루하지 않더군요..
광해와 닮은 대텅은 노무현
잘 하셨네요 부럽구요...
저두가족들이랑봤네요!!
함들지만어쩌겠어요^^
영화보고 그 다음은요?...(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애써 잊으며)
흠흠..가설라므네 어쨌든 오토바이 위험한데요...
마침 안타는 오토바이가 있어 인심 좀 쓰겠습니다
그럼 서로의 기저귀를 갈아줄까지 행복하시구요 ^!^
( 에휴~~ 누군가 나를 꺼내서 매일 써줘야 하는데 이건 머 에휴~~ㅡ,.ㅡ;; )
영화속의 광해는 대역으로 가공의 인물이죠. 감독도 이영화는 광해군에 초점을 맞춘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나라님에 대한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역사적 왜곡이 두드러진것은 허균의 위치와 모습정도 일것 같습니다.
지두 광해 봤네요 고등학교때 극장 가보 얼마만인지 아득하지만 옜날 극장이 아니데요 볼만 하더구만요....^^*
부럽씁니다만~~~
광해군은 자살한 그분만큼 심약 하지는 않씁니다.
그릇이 안돼는 그를 선택코자 마누라 손잡고 가서 찍어준 내자신이 짜증 납니다.
국민과 국가의 안위와 흥망이 지도자의 어께에 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