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어문계열 졸업하고 (비 영어관련..)
호텔예약관련 3년정도 일하고 이번에 퇴사한 내후년이면 30을 바라보는 20대후반 여 입니다.
잘하는 편은 아니나 원래 영어를 쓰는 일 하고 싶어서 해외호텔 예약 관련하여 일을하다가 영어교육쪽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올 초 퇴사하고 tesol 단기과정 듣고 이달에 수료 예정입니다
어쩌다 영어교육대학원 시험을 봤는데 운좋게 합격했습니다
붙고보니 고민입니다
알다시피 교육대학원 입학하신는 분들 거의 임용고시 준비하시는 분들인데
저같은 경우는 학위는 딸수있지만 정교사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해서 임용을 볼 수 없습니다
영어 선생님 보다는 교재개발 부분이나 영어교육관련 기업체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학비를 벌어서 다니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앞이 막막합니다
적은나이도 아니고 나중에 취직을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데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걱정이 앞서네요
집에서도 학교가기말고 취업을 하길 원하시구...사람들도 남들 다 나오는 정교사자격증도 안나오는데 왜 가냐며 부정적입니다..
그렇지만 포기 하자니 아깝기도 하고 제가 캠퍼스 졸업자이다 보니 학위에 대한 욕심도있고 아무래도 영어교육쪽에서 일하려면
전공이 그쪽인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 교육대학원이 무리수입니까??
ㅜ.ㅜ 너무 고민이라 잠도안오네요
2010년 하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티스토리와 네이버메인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교재개발이나 영어교육 업체에서 일하시려면 굳이 교육대학원 안나와도 될거 같은데요~ tesol 있으니까 차라리 영어공부를 더 하셔서 회화랑 영어점수 더 높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조언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학부전공이 영어가 아니신거 같아요~ 그래서 교원자격증 취득이 안되는 겁니다^^
저도 영어공부를 더강추~
저도 영어교육쪽에서 일하다가 교육대학원 간 비영문과 학생입니다. 님보다 좀 나은 점이었다면 진학전 이바닥 경력이 6년정도 되었다는 건데요..아무래도 영어 실력은 기본으로 필요하시고 외국 대학/석사 출신들도 있기에 최소한 한국에서 관련 학위는 있어야 승진에 유리하더이다. 저도 정교사 자격증 안나오지만 석사에 만족하며 공부합니다. 오히려 취업의 길도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