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동산 임장활동 나갈때 먼저 지도를 펼쳐놓고 위치를 파악하거나, 인터넷에<BR>주소를 입력하여 출력하거나 또는 네비게이션에 의지하여 찾으실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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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건파악도 하지않고 입찰을 할 수 없으니, 자동차도 역시<BR>차를 봐야할텐데...,</P>
<P> * 가끔 차량 구경도 하지않고 입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천리안 이거나 신이 내렸나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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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동차의 보관장소는 대강 이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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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법원지정주차장<BR>2)캐피탈 사무실 주차장<BR>3)공용주차장<BR>4)동네 지정주차장, 가정집 마당<BR>5)외진 공터<BR>6)아파트 지하주차장<BR>7)중고자동차 매매센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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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건조사하러 다니다 보면 추리도 필요합니다.<BR></P>
<P>분명 이근처인데 차가 어디에 있을까????<BR>장기 주차를 해야하니 외진곳에 있을테고, 주차비 부담을 줄이려면 어디가 좋을까???<BR>넓은 공용주차장에는 무조건 구석진 곳에 있답니다.<BR>시골동네를 이잡듯이 뒤지고 다닌적도 있었습니다. 동네주민들에게 "경매나온차 어디인는지<BR>아십니까????" 젊은이 지금 뭔소리 하는겨!!!!!! <BR>1시간을 뒤지다 끝내 찾지 못하고 어찌할고 포기하기에는 차가 욕심나고 고민 고민 하다가 <BR>주유소에 들러 혹시 이 동네에 주차장이 있지 않았나요?<BR>구세주가 바로 그곳에 있었습니다.<BR>아~ 예 한 6개월전에 다른곳으로 옮겨갔어요. 거기전화번호가 뭐였더라.... 알려주시더군요.<BR>얼마나 고맙던지. ( 전라도 광주에서 있었던 얘기입니다. SM525 저와는 인연이 없더군요.)<BR> </P>
<P>1)법원근처에 있는 주차장에는 관리인이 있어서 편합니다. 주로 차들이 이곳에 있죠.<BR> 어떤곳은 차동차 키를 주는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죠.<BR> 시동은 절대 걸어보지 못합니다. (심장소리를 듣지 못하니 어이가 없어 미쳐버릴거 같습니다.)<BR> 부산 어떤주차장은 차를 너무 자세히 보면 관리인이 화를 내는 곳도 있습니다.<BR> (사투리 때문에 화난것처럼 느꼈을 수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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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캐피탈 사무실<BR> 건물주차장이 넓거나 지방 작은도시에 있는 사무실은 가끔 주차장에 세워놓는 경우도 있습니다.<BR> 근무시간에 가셔야 잘하면 키를 받아 문을 열어보는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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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홍성에 휴일날 삼성캐피탈을 찾아갔는데, 건물은 맞는데 아무리 봐도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BR> 문이 없는겁니다. 차량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났고, 휴일이라 사람은 아무도 없구 혼자서 여기저기<BR> 뒤지다 결국 포기하고 와이프에게 "그냥 돌아가자" 얘기를 했더니 <BR> 와이프 왈 :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그냥 돌아가자는 말이나와! 자알 찾아봐~아<BR> 전 그날 깜깜한 지하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습니다.<BR> 손으로 더듬더듬 미로같은 입구를 찾아서 불을 밝히는 순간 심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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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공용주차장<BR> 캐피탈사무실에서 주차비를 절약하고자 근처 공용주차장에 차를 보관하는 경우입니다.<BR> 1년정도 장기주차를 하다보니 법원지정주차장 주차비가 비싼관계로 채권회수율을 높이려고<BR> 보관하는 경우죠. 네비게이션을 갖고 다니면 찾기 수월하죠.</P>
<P><BR>4)동네 지정주차장, 가정집 마당<BR>5)외진 공터<BR> 경험으로 보면 네비게이션을 갖고도 찾기 어려운 물건입니다.<BR> 찾다가 실패하시면 근냥 포기하시고(경험으로 좋은 물건은 절대 이렇게 방치 않습니다. 얼마나<BR> 엉망이면 그깐 주차비가 아까워서 위험한곳에 주차를 해놓겠습니까?)<BR> 물건이 정말 탐이난다 그러면 저에게 멜 주세요. 비법을 알려드리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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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아파트 주차장<BR> 찾기는 쉬우나 어두운곳에서 자동차 키도 없이 무슨 평가를 하란 말입니까?<BR> 자동차 앞에서면 정말 난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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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중고자동차 매매센타<BR> 전라도 순천은 자동차매매센타 한쪽에 엄청난 물량이 있습니다.<BR> 아마도 이곳이 법원지정주차장 아닐까 합니다.<BR> 딜러들이 눈만 돌리면 경매차량이 보이니, 경쟁이 뻔하겠죠<BR>방지할 수 있습니다.<BR>영업용으로 사용되었는지, 자차 또는 타차보험으로 어느정도 수리금액이 발생했는지<BR>침수차는 아닌지 객관적인 자료를 먼저 참조하시고 ( 자차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는경우<BR>또는 자비로 수리한경우 알 수 없음) 현장에 도착하면 어느곳을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야<BR>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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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전체적인 느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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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차를 약간 떨어진 곳에서 전체적인 색상을 봅니다. ( 많이 보다보면 느낌이 옵니다.)<BR> 너무 태양광이 강하면 색의 차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실 장기주차 관계로<BR> 엄청난 먼지가 쌓여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BR> 1)가까이에서 150도정도 시선으로 바라보면 도장의 갈라짐(가뭄때 논이 갈라지듯한 현상)<BR> 2)도장내 이물질(작은먼지) 흔적(도장시 깨알같이 작은 이물질은 쉽게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BR> 표면안쪽에 심어져 있습니다.)<BR> 3)샌드페이퍼 흔적(가는 줄무늬가 표면에 희미하게 나타나는 경우)<BR> 4)시선을 상하좌우로 이동시계 명암의 경계를 보면 사람피부를 확대한듯한 원형의 요철<BR> 샌딩자국이 섬세하게 보이는 경우<BR> 5)도장이 흐른 흔적<BR> 6)손전등으로 비추어보면 빛이 부드럽게 보여야 하나 거칠게 보이는 경우</P>
<P> 자세히 보다보면 너무나 복잡합니다. 마스킹테이프 흔적도 찾아봐야 하고 ...,<BR> * 다시 칠을 한것으로 판단되시면 분명 철판이 교체되었을 확률이 높다보시고 가격결정에<BR> 반영 하여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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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외판 간의 벌어진 간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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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까이에서 철판간의 간격이 균일한지 살펴봅니다. 무사고 차량의 경우 좌.우 동일해야합니다. <BR>본네트와 좌.우 펜더간의 벌어진 틈이 균일한지, 문과 필러 사이의 간격이 균일한지 등 모든 철판의<BR>간격을 조사하여야 교체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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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하체판단</P>
<P> 가장 두려운건 접합자동차입니다.<BR> 2대의 자동차를 무 자르듯 동강 잘라버리고 이은 것을 접합자동차라 합니다.<BR> 물건조사시 시트를 들어내고 볼 수 없으므로 체면일랑 던져버리고 과감하게 엎드려서 자동차 하체를<BR>살펴야 합니다. 언더코트가 균일하게 도포되지 않고 용접에 의한 녹발생 흔적이 있다면 폭탄으로 간주<BR>하시고 소금이나 팍팍 뿌려 주십시요.<BR>감정가를 웃도는 대항력갖춘 세입자가 있는 물건과 똑같습니다. 잘못하면 잔금까지 털리는 경우발생<BR>그냥 거저준다 해도 받지 마십시요.<BR>각종 오일 및 냉각수 누유확인하시고 하체 각 부품의 손상도 보시고, 특히 바닷가 지역의 경우<BR>차체 부식도 잘 살펴야 합니다.( 철판에 구명이 뚫려 있는경우도 있죠)<BR>부식이 심한자동차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BR>엔진 밑부분 프레임 큰 기둥의 표면이 고르지 못하고 재도장되어 있다면 대형사고로 프레임이 꺽여 판금 수리 후 복원한 것이므로 고철값에 낙찰 받도록 해야 합니다.<BR>노면 충격으로 자동차 하체 크로스멤버가 변형된 경우도 있습니다.(주먹크기의 쇠기둥이 좌우로 길게 받치고 있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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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유리생산날짜 및 타이어 상태</P>
<P>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환주기는 4만Km 기준으로 물건명세서에 주행거리가 너무 짧을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BR> 자동차의 연식과 유리 제조년월을 비교하여 교환유무를 판단, 기능성유리로(Solar) 교체시는(사고원인 아닐경우) 가치상승 효과있음.<BR></P>
<P> 기아 차를 예로들면<BR></P>
<P> 자동차유리 한쪽구석에 상표가 있습니다.</P>
<P> H A N G L A S<BR> ⊙ -> 2000년도 4번째 이므로 2004년 이고<BR> ⊙H A N K U K S A F E T Y < -- 이곳 앞.상.하에 찍혀있는 점이 중요합니다.<BR> ⊙ 2000년도 7번째 월입니다. <BR> L A M I N A T E D T <BR> D O T 1 8 4 A 7 1 M 2 5 1 </P>
<P> </P>
<P> HANKUK SAFETY 알파벳의 갯수가 12개 입니다.</P>
<P> "H" 앞에 점이 있으면 2000년도 없으면 1990년도 입니다. </P>
<P> 유리가 교체되었다고 무조건 사고차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단서가 될수는 있죠.</P>
<P><BR>자동차 A필러가 뭔지도 모르는 초보가 물건조사를 하려다 보니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P>
<P>다른이가 나와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낙찰가격이 낮아졌으면 하는 소망으로 </P>
<P>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P>
<P>자동차 키를 받지 못하거나 문이 안열리면 대강 여기까지만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P>
<P>다음에는 문을 열어볼 수 있을때 조사방법에 대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
<P>차를 조사하러 출발하기 전에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조회"를 참고하시면 헛수고를<BR>방지할 수 있습니다.<BR>영업용으로 사용되었는지, 자차 또는 타차보험으로 어느정도 수리금액이 발생했는지<BR>침수차는 아닌지 객관적인 자료를 먼저 참조하시고 ( 자차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는경우<BR>또는 자비로 수리한경우 알 수 없음) 현장에 도착하면 어느곳을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야<BR>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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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것역시 만만치 않군~~~
좋은 정보감사 드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어어 박수 대단 대단
오옷~~~@@ 대단하십니다~~
굿입니다.
한번쯤 해보고 싶은 자동차 경매 였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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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글 많은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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