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찬 : 무말랭이, 오뎅볶음, 버섯볶음, 감자볶음
오늘 만든 따끈따끈(?)한 반찬들을 소개 해보려고요.
사진으로 보니 꼭 생채같아 보이지만
요건 무말랭이 무침이랍니다.
일단 무를 얇게 채썰어 잘 말려놓은것 이 준비되어있어야해요
1.잘 말려놓은 무말랭이를 먹을만큼만 볼에 담아 물에 불려 주세요
2. 적당히 불려진 무말랭이는 물기를 적당히 짜주어요
3.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 : 가루,올리고당,쪽파,통깨,멸치액젓,마늘다진것>>
4. 양념장과 무말랭이를 골고루 묻혀주어요.
5. 무말랭이 무침 완성!!
저희 집에서는 당골 메뉴인 오뎅볶음 이예요.
준비재료 : 오뎅,양파,당근,피망,마늘다진것,통깨,간장,올리브유
1. 오뎅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시면 좋아요 (오뎅에 보이지 않는 불순물들과 기름기를 한번 제거할 수 있거든요)
2. 그다음 피망, 당금, 양파를 먹기 좋게 자르세요.
저는 피망은 통으로 잘랐고요,
당근은 채썰지 않고 넓적하고 얇게 잘랐어요
양파는 착착 채썰어놓았어요.
3. 간장 약간과 마늘다진것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살짝 볶아요.
4. 오뎅과 준비해놓은 야채를 넣고 양념과 함께 볶아주어요.
5.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이건 조림용 버섯인데요.. 전 그냥 볶았어요..
새송이버섯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크기가 아주 작아요.
준비재료 : 버섯, 피망, 양파, 마늘다진것, 가는소금, 통깨, 올리브유
1. 버섯은 흐르는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세요
2. 피망과 양파는 넓직하게 잘라두어요.
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마늘다진것과 함께 살짝 볶아주어요
4. 버섯과 준비해놓은 피망과 양파에 가는소금을 솔솔 뿌려주고 한번더 볶아주어요.
(버섯은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많이 나오니까 적당히 볶아주셔야 해요)
5.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예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감자 볶음이예요.
사실 조림을 더 좋아하지만 신랑이 조림은 잘 안먹으니까 안만들게 되더라고요.
준비재료 : 감자, 당근, 양파, 가는소금, 통깨, 올리브유
1. 감자는 깨끗히 씻어 야채칼로 껍질을 깍고 채를 썰어요
2. 당근과 양파도 채썰어 놓아요.
3. 채 썰어놓은 감자를 프라이팬에 물과 함께 조금 끓이세요 (반정도 익을때까지)
<올리브유 넣고 바로 볶아도 되지만 물로 끓여 익히면 칼로리를 줄일수 있어요.>
4.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올리브유를 둘러 한번 볶아 주어요.
5.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
※ 감자에서는 전분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살짝 끈적한데요
모양을 좋게 하려면 채썰은 감자를 물에 한번 행구었다가 볶으시면 채 썰은 감자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그런데 저는... 전분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만든게 더 맛있더라고요.
첫댓글 애프리님 왜 여기다 올리셧세요 도시락/간식 게시판 고고
아유.. 근디 야밤에.. 넘 맛나겠어요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
맛있겠어용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네용
참 이쁘게도 잘 만드시네요...오뎅볶음..에 들어간 피망 너무 이쁘게 자르셨네요..전 항상 채써는데..ㅋㅋ
아.. 오뎅을 물에 살짝 데치면 좋겠군요.. 감사해요..
와우~ 이쁘네요~ 오뎅볶음 바로 들어갑니다..울 아가 아침 반찬으로요~^^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