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는 이글 보면 상당히 가슴아프시겠지만(...)
RC 한창 풀고있는데 김아중씨가 "마리아~ 아베 마리아~~" 를 외치시더랍니다.
엄청 조용했던지라 소리는 뭐 작으면 넘어간다 이게 아니고 완전 LC 마냥 울렸습니다.
사실 RC 초반에도 뭔 핸드폰 소리 났었는데 아무도 아닌 것 같길래 그냥 넘어갔었거든요.
이번에도 넘어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감독관님께서 성큼성큼 다가가시길래 보니
한 모자쓰고 안경낀 여자분. 학생인 듯한데....
되게 당황하신 듯. 그런데 전에 요기서 글 보니 "핸드폰 LC시간에 울렸는데도 아무 조치 없었다"는게
있어서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다른 학생들 형평성 문제도 있고 하니... RC 중후반에 끌려나가셨으니 시험은 OTL
가방에 있는지 몰랐다네요... 아마, 그때 전화 건 사람을 원망할지도 (....)
그런데 사실 060 콜이었다면 분함은 도를 넘어설지도 모릅니다.
그때 신구중 9번고사장분 안계세요?
P.S 신구중 스피커 왜이렇게 좋아요? 최고임. 제가 앞에 앉아서 그런가
완전 쩌렁쩌렁하고요.
P.S 2 토익 LC 원래 이렇게 느렸나요? 아님 신구중에서 좀 느린건가? -_-
1.4배로 듣다보니 느리게 들리는건가. 생각보다 좀 느려서요.
첫댓글 밧데리 완전히 분리해서 본체는 제출했다가 찾았는데 그래도 울리는 핸폰이 있어요? 오호~~
아뇨아뇨, 그냥 있었어요. 가방에 있는지 모르셨대요.
그렇게 휴대폰 울리면 시험 취소되고 당분간 못본다고 계속 방송나오는데도.. ; 이번에 엘씨가 쉬웠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요 ㅠ
그러게요. 가방을 한번 더 뒤져보시지(.....) 그, 그래요? 제길. 나만 쉬운줄 알고 까불었어... 이번에도 엘씨 폭탄 ^.^* 죽고싶네여
'술 마시고 자동차를 몰긴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습니다'네요. 가방에 있는게 몰랐다는게 말이 됩니까~ 집에 나설 때 '휴대폰 가져가면 안되는데'라는 생각 한번쯤 들었거나 방송 나올 때 '혹시 있나?'하고 찾아보는게 상식이잖아요. 정말 어디가나 이런 분들 한명씩은 꼭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_-a 맙소사, 게다가 모자까지.
그러게요. 끝나고 꼭 1분 이내에 쓸 일이 없다면 왠만하면 빼놓으시지..ㅜㅜ 모, 모자는 왜요? <<
모자 쓰면 안되잖아요 ㅋㅋ
신분확인때만 잠깐 벗으면 된다고 들었어요.... 모자 안쓰면 공부하느라(귀찮아서) 안감은 떡진머리는 어떻게 하란 말입닊하...(....)
뭐..안가져오려했는데 어머님이 가방에 넣으셨거나..언니가방 썼는데 언니 핸드폰이 가방에 들어있었거나;;; 이런 경우도 있었더라구요..
아 슬프겠다... 집에가서 "아 핸드폰 왜넣었냐고!! 말을 해주든가!!!" 라고 소리지를것 같네요, 저같으면...
참 난감하셨겠군요..... 하여튼 여자분 참 불쌍하네요.. ㅠ_ㅜ
그러게요.....
오늘 본 시험은 무효처리 되고 1년간 셤 못볼걸요..아마...>.<
헉, 불쌍.
저번달얘기인것같은데...전 9번고사장 장문쪽 뒤에서 두번째였거든여- 첨에 울린건 문자인것같았어여- 주변에서 좀 웅성거리더니- 마리아!! 완전 대박이였져>.< 정말 시험끝나기직전인데 넘 안타까웠어여ㅠㅠ 봐달라고하시긴하던데...어떤감독분이 한분 더 오셔서 끌고 나가시더이다>.<
네, 저번달이에요. 날짜~ 헐 반갑네요~(...) 어휴. 처음 문자 울렸으면 그때 끄시면 되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