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조할인
삼국지의 3형제 유비, 관우, 장비 가 아침 일찍 극장엘 갔다.
장비 : 형님들은 여기 계시우, 이 아우가 표를 사오겠우다.
유비 : 그래, 다녀 오렴.
한참이 지나도 표를 사러간 장비가 오지않자 둘은 매표소 앞으로 향했다.
매표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웅성거리고 있었고 그중에서 장비가
씨근덕 거리며 매표원과 다투고 있었다.
관우 : 얘, 장비야. 표는 어쩌구 싸움만 하는거야?
장비 : 아, 형님! 글쎄 이놈들이 조조만 할인해 준다고 하잖아요?
관우 : 뭐? 조조만 할인해 준다고?
장비가 가리키는 매표소 앞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조조 할인'
유비, 관우 : ??.....
2) 연세대 가는 길
신촌 로터리 근처에서 어느 고교생이 지나가던 노인 한테 물었다.
"저, 할아버지, 연세대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할아버지 왈
"뭘 어떻게 가, 이 녀석아. 공부 열심히 해서 수능시험 잘 보면 갈 수 있지."
3) 외과의사들의 대화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 으로 정열 되어 있거든 .....
그러자 두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쉽더군,
그사람들의 내장은 전부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나와 ~~`
웃으면 복이오고
건강이 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