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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실례가 되는줄 알고...질문을 드립니다...
또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고로 알아 주는것 같구요...) 만약 서울대 인문2에 가면 역사 철학등을 전공 합니다... 철학은 저랑 적성이 가장 맞지 않구요...저는 경제와 회계 마케팅을 부동산과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그런데 서울대에 들어가면 사실상 같이 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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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국대학교에서 부동산금융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부는 서울대학교를 나왔구요... 건국대 부동산 과정은 학부 부동산학과, 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야간), 그리고 박사과정으로 나뉘어집니다. 석사과정 이후부터는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것보다 훨씬 입학이 어렵습니다.
부동산대학원 과정은 경쟁률이 10:1 정도되고, 현직 변호사나 회계사들도 재수, 삼수 이상씩 해야 들어옵니다. 금융권이나 건설회사의 고위 간부들이 많이 다니고 있구요..
박사과정은 요즘 같은 경우 예를 들어 8명 정도 뽑으면 4~5명 정도는 서울대 출신이고, 나머지는 연고대나 외국대학 출신입니다.. 워낙에 지원자들이 많고 학벌, 경력 등이 좋기 때문에 서류 전형에서 사실상 결정난다고 합니다.
건국대 부동산 과정은 다른 경우와 달리 학부->석사->박사과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학부 출신은 졸업과 함께 건설회사나 금융권 등에 취업하고 석사과정 진학을 잘 하지 않는 편이구요.. 대부분 학부때 경영, 법, 건축 등을 전공한 석사 출신들도 졸업하면 대부분 취업하기 때문에 박사과정 진학을 잘 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부동산 관련된 컨설팅이나 금융, 건설개발, 법률, 세무 등의 전문가로서 일하려면 건대와 인연을 맺지 않고는 힘듭니다. 부동산 쪽은 개인능력 못지않게 인맥이라는게 큰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부는 서울대, 특히 가능하면 경영이나 경제 쪽으로 가시고, 나중에 석사나 박사과정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학부를 서울대 나왔다는 메리트가 크거든요... |
내용출처 : 본인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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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딩이라서 잘 모르지만용 서울대가 더 나을 걸요 왜냐면 거긴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젤로 잘하는 학생들만 가는 곳이거든요 보통학생들은 가지도 못하는데 그 쪽 님께서는 그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요 부동산 투자했다간 잘못하면 돈 다 잃으니까요 서울대 가십쇼 |
내용출처 : 본인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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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다.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동산 정책 수립에 극도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인수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새 정부 출범후에도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치'가 온전한 형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경제문제에 대한 대응이 아니었다. 2006년 하반기 이전까지 집값 상승은 소위 범 강남권(버블세븐 지역)에 집중됐었다. 강남권에서도 전셋값은 안정세여서 집값 상승 때문에 서민들이 길에 나앉는 상황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도 참여정부는 부동산을 정치 수단으로 삼고, 강남 주택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에 박수를 보냈고 그 힘으로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재건축 억제 등 각종 규제가 시행됐다.
국민 정서를 무시하지 못하는 정치적 현실속에서 인수위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나 양도소득세 납부 등 누구나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조항의 숨통을 트는 정도 이상은 당장 기대하기 어렵다. 강남 재건축 문제도 일거에 쌓인 민원을 해소하기에는 큰 부담일 것이다.
하지만 새 정부는 새 정부여서 할 수 있고, 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정책의 목표를 '투기억제를 통한 가격안정'에서 '국민 주거복지의 향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첫댓글 저희 건설업종 종사자들은 건대부동산학과 출신들을 그들만의 리그 내지 마피아로 부릅니다 건대 이거 부동산학과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초기 빼팅 잘한 거죠, 효자 중 효자입니다 거둬들이는 세수가 얼만데 명함이라도 딸려고 일반아닌 눈도장 사회대학원 원서좀 내보려는 사람들 떡방부터 업자들까지 줄섰죠 건설업종이 투전판으로 변한 지 오래라 건대 인맥 막강합니다 건대인맥에 대항할려면 에,,,제 생각엔 건설부나 국방부 근처에선 좀 놀아본 정도는 돼야 좀 경쟁이 될까요? 음,,, 전 뭐 손교수는 이 계통 일하면서 하도 들어서,, 경력화려하시던데,,,그냥 참고로 자유게시판 제 골구조론 정도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만,,,
아 그리고 저 참고로 재규어 매니아지만 디자인에 끌린단 거구요 엘피지값 땜에 갖고있는 차 내다버리고 싶은 사람이고 서울대 잡고 늘어지는 그런 좁쌀하곤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가끔 오해들 하실까봐,,전 어떤 종류든 컴플렉스 심한 사람 아주 질색하는 사람입니다. 그나저나 건설산업연구원 미쓰 김은 요즘 조용하시네,,,보고싶은데
미스가 아니고 미세스 아닌가요? 미스였나?
ㅋㅋㅋ 건산연 미쓰 김이라 함은... 지난주 SBS토론에 나오신 그분이신가요? 저도 막연하게나마, 그학교에 관심이 있었는데, 안되겠네요... 암튼 좋은 정보에요...
부동산학과라... 그런 것까지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가르쳐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너무 세속화, 물질화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정약용 선생님이 들으면 섭섭해하시겠네요 ㅋㅋ
부동산학은 금융, 세제, 경제전반을 아우르는 학문입니다. 서양에서는 부동산관련 학문이 매우 높이 평가하고 경영및 경제를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심도있게 다루는 학문입니다.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죠
우리나라에서 떡방 이미지로 굳어졌지만, 영미니님 말씀대로 금융의 한분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