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 NCL Cruise로 Alaska를 가다! ( 記 行 文)
6월 27일 Portland 에 온지 2일이 지났다.
오늘은 새벽 NCL Cruise로 여행 떠나기에 분주하다. 여행 짐을 꾸리고 작은 딸 가족과 같이 Portland 비행장으로 향했다. 지방에 조그마한 비행장 이지만 짐과 몸 조사는 철두철미 하다. Portland에서 NewYork 으로, NewYork에서 큰 딸 가족과 합류 하여 Seattle로 향했다.
분주히 지나가는 여행객들? 미국 어린이들은 인형처럼 아름답다. 처녀들도 날씬하고 아름다운데 그러나 부인만 되면 어찌 그리 큰지 거의 절구통보다 더 크다. ㅋ ㅋ ㅋ
미국 국내기(Delta)는 기내 식사를 판매한다.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 $ 8 이란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미리 저녁식사를 하고 탑승했다. Seattle 까지는 6시간 걸린다고 한다. 기내에 여자 어린이가 몹시도 소리쳐 울어 정신을 혼란케 했다. Portland에서 Seattle 의 시차는 3시간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Seattle 상공에 이르니 자동으로 핸드폰 시간이 교정된다. 서울에서 핸드폰 로밍해오길 잘 했고 생각했다.
Seattle에 도착하여 예약한 Sleep inn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1시30분이였다. 내일 일찍 Cruise에 탑승하려면 바로 취침 해야겠다. 여행이 다 그렇듯이 집 떠나면 고생이 아니던가?
Cruise ( Norwegian Cruise Lin = NCL )에 탑승하려하니 짐 부터 해당 방 호수로 붙여야 했고 손 소독(신종 바이러스 예방)부터 해야 하고 사진을 찍어야하고 짐 검사, 휴대품 검사, 신발검사, 허리띠 검사, 승선 심사를 한 후에야 출입 Card가 나왔다. 또 직원의 감시 하에 미로를 지나서 다시 한 번 손 소독을 한 후에야 입장하였는데 로비에서 환영한다며 와인과 주스 한잔씩을 주었다. 방은 2인 1실로 더블 침대 (트윈도 있음)로 깨끗하고 호텔식이었다. 나의 방은 10층이다.
NCL 여객선을 보니 3.000 명이나 탈수 있는 13층의 거대 여객선이다. 오늘은 2.200 명이 승선 하였다고 한다.
저녁 뷔페식당 한꺼번에 800 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식당에는 스테이크며 수십 종의 각종 빵과 과자 각종 과일 등 풍부하게 쌓여있는데 수십 명의 종업원이 서비스를 하며 24 시간 운영한다. 식당에 들어갈 적마다 직원이 지켜 서서 손 소독을 한다.
NCL Cruise 는 밤새도록 가고 내일도 하루 종일 간단다.
Cruise 내에는 없는 것이 없다. 대형 수영장, 독서실 오락실 영상실, 공연장,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대형 Casino(돈은 조금 잃었지만 ㅋㅋㅋ - 그러나 막내 사위가 좀 땄으니 피장파장 이죠 ㅎㅎㅎ ) 대형 전통식당, Garden Cafe(대형 뷔페 식당), Whiskey Bar와 Wine Bar, Grill, 면세점, 기념품점, 병원 등이 있다.
거의 매일같이 경매장에서는 보석경매, 명화와 유명 사진 경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식당은 Summer Palace Maine Restaurant와 Indigo Maine Restaurant등이 있는데 훈련된 종업원들이 서브한다. 우리는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생음악을 들으며 바다 가재와 와인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다.
마침 큰딸이 생일이여서 신고를 하니 아름다운 케이크를 서브하고 정장을 한 음악인들이 둘러서서 생일 축하노래를 해주어 관광객의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특별 이벤트 행사로는 빙하보기 연어잡이 골프대회 등이 있는데 전부 옵션으로서 수백 $씩 받는다. 정박하는데 마다 시티투어 가 이루어지는데 각종보석(보석상이 제일 많음) 의류 기념품을 쌓아 놓고 여행객을 유인 하고 있다.
오늘은 빙벽을 보러가는 날, Juneau로 행했다. 날씨는 쌀쌀 하였다. 겨울 옷(잠바)으로 갈아입고 수십 대의 셔틀 버스에 분승을 하고 정글 속을 달렸다. 산에는 하얗게 눈이 그대로 있고 구름 띠가 걸쳐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 걸어가니 빙벽과 빙하가 나타났다. 지금도 빙벽은 무너져 내려 대형 얼을 덩어리 들이 흘러가고 있다.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그린 운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서있는 주위에는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한쪽에는 빙하가 한쪽에는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어 이색적 이였다. 돌아가는 길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화원가든 과 울창한 수목원을 들러보았다. 원체 광범위하여 수십 대의 오픈카로 수목원을 돌았다. 엄청난 자원이다.
오늘은 풍경과 폭포수를 보러가는 날이다. Skagway를 가는데 기차로 가는 방법과 대형 버스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 우리는 버스로 가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중간 중간에 유명한 곳에 쉬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사실은 기차표가 매진되었기 때문에. . . ㅋㅋㅋ)
그런데 어느 간이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가는데 버스기사가 다급한 소리로 곰이 나타나 위험하니 빨리 버스에 타라는 것이다. 버스로 가까이 가보니 과연 철길 너머에 검은 큰 곰이 무엇인가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곳은 곰이 종종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조금 있으니 아 ~ 등산객 남녀가 다정하게 큰 배낭을 지고 정글 속에서 당당히 걸어 나오는 것이 아닌가? 버스기사가 저쪽에 큰 곰이 나타났는데 무섭지도 않으냐고 빨리 피하라고 말하니 알고 있다 면서 태연하다.
이곳 주민들은 곰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눈을 못 뜨게 하는 스프레이와 총을 휴대하고 다닌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곰이 나타났다는 것을 다음 관광객들에게 위험이 없도록 서로 알리기로 하고 그곳을 떠났다.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어느 누가 몰래 잡아 쓸개 따로, 발바닥 따로, 고기 따로 해서 몸보신을 했을 것을? . . .ㅋㅋㅋ
저 멀리 폭포수 산 중턱 숲속으로 관광열차가 달리고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높은 산에는 흰 눈이 그대로 있다.
눈 쌓인 바위 위를 자세히 보면 산 염소가 보인다고 한다.
다음날은 NCL Cruise로 Glacier Bay (National Park)의 빙벽 근처 까지 갔다. 12층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갈매기가 노닐고 있고 얼음 조각들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다. 빙벽 가까이 닥아 가니 과연 실감이 났다. 빙벽 무너지는 소리가 천둥치는 소리 같이 멀리서 들렸다.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에 자기 영상을 넣고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수영장에서는 수영을 하며 빙벽을 관광하니 참 좋은 세상이다.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 사람들이 고래다! 라고 소리쳐 선창을 내다보니 수 마리의 고래가 몸통은 잘 보이지 않고 물줄기를 가르고 지나가는 광경이 보였다. 몸통이 보일락 말락 하여 관광객의 애를 태웠다. 결국 멀리 사라지고 말았다.
오늘은 NCL Cruise의 하이라이트인 연어 낚시하는 날이다. Ketchikan 으로 향하였다. Ketchikan에 도착하여 연어 낙시를 가려면 작은 배로(5인 승) 갈아타야 한다. 나는 배 멀미를 예상하여 일찍 포기하였다. 물 반 고기반 이라고 한다.
손자와 딸, 사위들이 12마리를 잡아 1마리는 배안에서 회를 쳐서 먹고, 3마리는 선장에게 기증하고, 나머지 8마리는 Portland 집으로 소포로 보냈다고 손자가 자랑하며 희희 낙락이다. 배 멀미로 최대의 즐거움을 놓친 셈이다.
다음날은 Canada 령인 아름다운 도시인 Victoria 관광이다.
Canada 국경에서 내려 대형 셔틀 버스로 옮겨 타 Victoria로 향하는데 운전기사의 간단한 입국심사를 거쳐 들어갔다. 우리가 내린 곳은 아름다운 호텔이라는 Empres Hotel, 정문에는 새 모양의 대형 향나무 두 그루가 관광객을 반기는 듯 했고 정원에는 아름다운 각종 꽃으로 장식 되어 과연 아름다웠다.
주위에는 Royal Bc Musum과 Imax 등의 빌딩이 있었다.
강가에는 집시 족과 같은 거리 악사들이 여기 저기 많았고 관광도로에는 이름 모를 각종 고급 캐들락 차가 많이 다녔다. 옛날 미국 상류층을 상징하는 화려한 말마차도 많았다.
역시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점과 상점, 식당들이 즐비하다.
Alaska는 1867년에 당시 러시아 알렉산드르 2세가 쓸모없는 땅이라고 판단 선견지명이 있는 미국 대통령 앤드류 존슨에게 700만 불에 팔고 엄청난 후회를 했다고 한다. 미국은 벌써 본전을 몇 배 빼고도 남았으리라! 엄청난 지하자원, 지상자원과 관광자원! 지금 생각하면 러시아는 배가아파 잠을 못 이룰 것이다.
지금 같았으면 우리나라도 살 능력이 있는데. . , ㅋㅋㅋ
오늘은 Alaska Cruise를 마치고 Portland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하고 뷔페식당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아마 2 ~ 3k는 늘었을 것이다. 너무 많이 먹어서, . . ㅋㅋㅋ) 8일간의 투어를 아쉬워하며 NCL Cruise를 나와 공항 셔틀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든 Cruise 여행은 꼭 하번 권하고 싶다.
2009. 7 초복에...
Portland에서 - 樂 泉 -
( 사진설명 )

NCL Cruise 전경 14층까지있다.

12층의 대형 수영장

수영장에서 막내딸

공연장에서 공연 관람

첫번째 빙벽

빙벽이 무너져내리고

인근의 야생화

나무를 꺼꾸로세워 화분을 만든 화원

두번째 빙벽

가족과 함께

수영장에서 설경과 빙벽을 보며

오픈카를 타고 수목원을 돌아보다.

야생 곰이 나타나다

카나다 빅토리아 에서

빅토리아 시내 투어 관광 오픈 버스

최초로 잡아올린 대형 연어
* "회원 사진" 난에 별도 사진 올렸습니다.
첫댓글 빙벽 무너지는것을보고 저탄소 녹색운동 생각을 하셨군요. 이상기후탓인지 이곳 과천에서도 지난 14일에 폭우가 내렸고 서울도 1940년 이래의 기록적인 물벼락이 났다고합니다. 녹색운동에 적그협력해야할 당위성들입니다. 잘 읽고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재.
즐거움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낙천님의 크루즈 여행기와 진기한 사진들 잘 읽고 보았습니다. 다음을 또 기대합니다.
행복한 여행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고자 하는 선배님의 정성에 만만 감사를 드립니다. 김경원
기행문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특히 자녀들, 손주들과 함께한 것이 아름답고 부럽읍니다 회원사진에서 미리 감상하고 기행문을 읽으니 더욱 감상적입니다 크루즈여행은 누구나 동경하는 여행이지요 잘갔다 오셨읍니다
기행문 잘 읽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하실때 관광 많이 다녀 오세요......
좋은 기행문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