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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이주화물 포장안내 *
귀하의 소중한 화물은 운송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파손,분실 등을 막기위해 계획, 분석, 포장 3단계를 걸쳐 본사 포장부에서 특수 포장자재를 사용하여 전문포장사들이 완벽한 포장을 하여 화물의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합니다.
포장은 원하시는 날로부터 최소5~7일전에 연락을 주셔야하며 파손,변질을 방지하고자 본사에서 포장전문가가 귀댁에 직접 방문하여 완벽한 포장을 하게 됩니다. 아래의 사항은 품목별 포장시 알아 두어야 할 상식들을 모았습니다.
( 이주화물 주요품목 )
1. 가구류
보통 부모님과 자녀들이 같이 가는 경우는 살림의 반 이상이 옮겨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유학생활에 충실하기 위해선 몇 가지 가구가 준비되어야 되는데 그중에서 첫 번째로 소파(좌식 생활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땅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여자와 아이들은 앉아 있을 수 없으며 또 다른 이유는 카페트 속에 숨어있는 진드기 녀석 때문에 발에 무좀이 있는 분들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많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대 (아이들은 괜찮지만 한국 침대 매트리스에 익숙하신 부모님들은 현지에 있는 매트리스가 너무 물렁해 불편하며, 그렇다고 딱딱한 silly 침대를 구입하자면 U$2,000∼U$3,000정도 필요합니다..)
식탁(한국에서 쓰시던 이쁜 식탁은 가격은 물론 이고 현지에서 찾기 또한 힘듭니다. 고로 분리가 된다면 식구에 맞춰 가져가는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책상(다른 가구와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사려면 2배 이상의 가격으로 책정되 있으니 이 또한 준비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서랍장(현지에 가서는 붙박이 장에 못 넣는 옷들과 속옷들을 집어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로 운반시에도 옷들은 속을 채운 체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실용적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기본적인 가구는 가져가시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가전기기류
기본적으로 VOLTAGE와 HZ가 안 맞으나(호주,뉴질랜드: 240V 50HZ / 미국, 캐나다:110V 60HZ) 도란스를
가져가신다면 이 문제는 모두 해결됩니다. 기본적인 가전 기기류의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품질및 성능면에서 한국제품도 월등하므로 기존에 쓰시던 가전제품은 가져 가시되 굳이 사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3. 이불류
집안전체가 기본적으로 전체난방이 아닌 간접 난방이기 때문에 두꺼운 이불 하나보다는 얇은 이불 여러개를 준비해 가져가시는게 더 따뜻합니다. 굳이 요를 가져가시겠다면 손님을 위해서 하나 정도는 괜찮습니다.
4. 의류
기능성 의류들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한국에서 사가시는 것보다는 현지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으며
일반적인 속옷들은 미리 한국에서 준비 하세요. 예를 들어 겨울의 뉴질랜드와 밴쿠버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웃도어용 방수옷 들을 많이 입으며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 때문에 간편한 여름복장에 썬 크림같은 것들도 곁들여 준비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국가별로 틀리겠지만...)
5. 응급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약을 좋아하는 것은 대부분 아시리라 믿습니다. 멀리 타향에서 몸이 아픈 것을 당한 사람이 아니고는 그 서러움을 모르실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항생제 용량은 500∼1000mg 정도이나 ,외국인들의 항생제 용량은 150 ∼200mg정도이기 때문에 감기나 몸살로 인한 약(항생제) 복용시 대부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응급약 (소화제,항생제, 소염제, 파스, 감기약, 변비약, 설사약, 비타민등,) 기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마약성분이 첨부된 약은 반입금지 입니다.
6. 책
무게와 우선순위를 정하여 중요한 책들부터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현지에서 공부할 때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원서보다는 한국에서 보던 책이 급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보던 책 위주로 준비하며 백과사전들은 양이 많으므로 CD 백과사전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7. 기타
기본적인 음식류인 된장 ,고추장, 간장, 라면, 건어물 정도는 이사시 같이 포장이 가능하며 빈공간에다 집어넣을수도 있어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여성분들인 경우 PAD를 약 2∼3개월 정도 쓸 것을 미리 준비해서 현지에서 혼란스러운 일은 안 당하시는게 좋으며 안경을 끼시는 분들은 여분의 안경과 선글라스 몇 개를 준비하시고 소형 건전지도 많이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 운송절차 )
1. 포장
국제해운항공의 포장전문 Packer가 각종 특수포장재, 에어캡, Carton Box등 화물의 특성에 적합한 포장재료를 완벽히 갖춘 후 포장을 합니다. 해외이사의 경우 국내 이사와는 달리 Special Packing을 요하므로 미리 포장해 두실 필요는 없으며, 탁송하실 물건과 보내지 않을 물건을 구분해 두셨다가 작업당일 방문한 Packer에게 정확히 설명해 주면 됩니다.
2. 운송
포장이 완료되면 국제해운항공 물류창고로 물건을 반입한 후 각 지역별 컨테이너에 적재되는데, 이 작업이 끝나면 컨테이너는 선적대기를 위하여 국내 통관 후 보세구역인 CY(Container Yard)로 입고조치 됩니다.
3. 통관
화물을 국외로 반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통관면허를 진행하는 일이며, 이때 필요로 하는 서류가 화주의 여권Copy입니다. 여권Copy는 국내뿐만 아니라 목적국에서의 통관에도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니, 포장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해 주시거나 사무실로 Fax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4. 자택인도
선적된 컨테이너가 목적항에 도착하게 되면 컨테이너의 하역작업 후 통관 절차를 밟게 됩니다. 통관이 끝나면 고객께서 알려주신 현지 연락처로 배달일정을 의논한 후 배달이 이루어 집니다.
( 적하보험 )
1. 해외로 탁송하는 이삿짐은 운송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구간에 따라 운송하는 업체가 다르므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반드시 해상 적하 보험에 들어 두어야 합니다.
2. 보험사고 발생시
1)파손의경우- 화물을 인도 받은 후 포장박스를 제거한 후 파손된 물건이 발견되면 반드시 사진을 찍어 놓으시고 수리를 했을 경우는 수리업체로부터 수리 견적서를 받아 두시면 보험 처리하는데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2)분실의 경우
현지 지사에서 분실 확인서(DELIVERY RECEIPT)를 발급 해드리오니 사인을 하신 다음 저희 회사로 보내주시면 보험사에 CLAME 보험접수를 하게 됩니다. 파손,분실시 서류를 보내주실 때는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통장계좌번호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보험사에서 검토 후 보상처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처리기간은 서류 접수 받은 날로부터 2~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해상적하보험은 포장한 날로 부터 현지 자택에서 물건을 인도 받아 정리 시점까지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보험 부보액 내에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며 가입금액은 물건의 양, 종류, 가격에 따라 차등 부보됩니다.
* 보험은 박스별로 개별부보하며 가입하지 않은 박스에 대한 보험사고는 보상을 받을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가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자주하는 질문 )
질문: 약은 가져 갈 수 없나요?
답변: 제조된 가루약은 가져가실 수 없습니다. 다만 약국에서 파는 일반 기본 의약품은 보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에는 파스가 없습니다. 반드시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등의 기본 의약품은 챙기셔야 합니다.
질문: 음식물 김치, 된장, 고추장은 어떻게 가져갑니까?
답변: 음식물은 모든 국가에서 반입규제 품목이므로 탁송을 원하실 경우 그 양과 종류, 절차에 대해 담당자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나라마다 그 세관통관기준이 다릅니다. 하지만 쌀이나 콩, 깨 등의 농산물은 거의 모든나라에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나라마다 반입 가능한 음식물을 알아보시고 가능한 것만 준비하시면되며 가능하다고 하여도 운송도중 변질될 수 있는(조리된 음식물 등.)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질문: 이불 압축해 놔도 되나요?
답변: 세관 검사시 검사를 위해 앞축팩을 개봉하면, 내용물이 밖에나와 더러워지거나 분실 우려가 있습니다. 압축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질문: 변압기를 써도 주파수가 달라서 고장이 잘 난다는데요?
답변: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고장이 잘 나는 제품은 전자렌지입니다. 냉장고의 경우는 06년도에 생산된 제품중, 콤프레셔 자체가 50hz 에서는 작동이 안 되게 생산한 제품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만 해서 보내시면 되고, 그 외의제품들은 hz때문에 사용이 불가한 경우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변압기 사용도 하지 않고 앞에 코드만 바꿔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씁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변압기 사용을 권유해 드립니다.
질문: 국내 가전제품을 구입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전압 때문에 망설여져요. 어떻게 하나요?
답변: 대부분 물품은 가져가실 수 있으며, 해외이사 조건에 따라 현지에서 면세통관이 가능합니다.
그외의 경우 세금이 발생할수있습니다. 몇몇가전의 경우 작동방식의 차이에따라 해외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구입 브랜드에 문의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질문: 대략적인 이사화물의 기준을 알려주신다면?
답변: 우선 현지 주거기간을 기준으로 잡고 현지에서 구하는 물건과 현재 갖고계시는 물건의 수명등을 계산해서 품질과 가격을 복합적으로 계산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전의 경우 사용한지 7년 또는 10년된 제품을 가져간다면 얼마 있지 않아 다시 구입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선진국의 경우 현지주택에 가구등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면 한국에서 준비를 해서 가는 품목들이 많습니다.
질문: 해외이주화물을 보내려 하는데 어느정도 가지고 가야하나요?
답변: 우선 현지에서 얼마간 체류하느냐와 현지 여건을 잘 고려하셔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1년이내로 가시는데 모든 살림을 보내실 필요는 없겠지요. 1년 이상일 경우는 부피가 작은 기본적인 식기류, 의류, 책, 컴퓨터, 신발류, 식품류이고 이민은 대부분의 살림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질문: 해외이사 포장 얼마전에 이주화물업체와 전화상담을 해야하나요?
답변: 포장예정일 약4~5주전에 해외이사 상담을 받으시면 충분합니다.
질문: 현장 방문견적은 언제쯤 봐야하고 견적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답변: 가져가시는 물품이 정해진 다음 포장 20-30일 이전에 방문 견적을 받아보시고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걸리며, 견적 후에 충분한 질문과 답변시간이 필요할 경우 약 30분 정도 더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목적지 집이 결정되지 않아도 가능합니까?
답변: 본인의 거주지가 아니라 당사 해외지사나 대리점 또는 친지나 친구의 주소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저희 국제해운항공 고객센터에 상세한 내역을 미리 알려 주시면 이주에 큰 어려움없이 이전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ㅋ
저는 미국거주중인데...저도 이삿짐으 최소로 가져왔지만 2백들었어요..그런데...이민가방을대충커버하고...이삿지 굳이 안해도 됩니다.
가구류와 식기류모두 현지에..한인사이트가 어찌나잘되어있던지...
살림일괄구매며..차량구매도...가능했습니다.
게다 이케아가얼마나싸고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