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역 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처음이다
당고개역에서 장암역으로 하산 코스로 잡을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장암역에서 역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7호선 마지막 종착지 장암역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산사랑님 참석자는 겨우 발전기금을 내야 되는 7명
(7명이하는 산사랑 한마음 에서는 발전기금 없음)
장암역에서 소백산에서 본 까망님 인사도 나누고 걸널못 지난뒤 없다,
돌아가 찾아봐도 없고 꼬리없이 왔으니 연락처도 없다
찜찜한 기분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서로가 방가이 맞이하지 못한것 같다며 투덜 투덜ㅎㅎㅎ
누가 잘못했겠어 길잡이가 잘못했지 .....
산행은 계곡이 아닌 능선으로 어제 비로 산을 청명한 날씨에 솔 솔 부는 바람과 ....
손에잡일듯 가까운 도봉산과 의정부시 서울의 도봉구와 노원구 시가지도 한눈에 잡이는 날씨 풍경의 바람까지
사진으로 찍을수 있을까,
능선의 바위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수박에 매실주도 한잔 나눈 뒤 단촐한 단체사진....
기차바위라 하기도 하고 홈통바위라 부르기도 하는데, 어..... 아줌씨 조심해 밧줄잡고 올라와 ....
길잡이 홀 애비 되면 안되 늙어서 등끍어 줄 사람은 당신뿐이여 ㅋㅋㅋ
수락산 정상 바위사이로 불암산이 넘 가까이 보인다,
소나무근교 릿지대장이 없어도 조금씩 릿지도 하며 조심스럽게 내려오는길,
처음온 왕자바위님 산행이 이제 몇개월 안되었다지만 젊으서 님들 아니 암벽등반학교 나온 미소를 도와 주네 ㅋㅋㅋ
미소님 앞으로 왕자바위님을 산행조교라 불려 주시요,
7명이라도 간판은 걸자
뒤에 여성님은 기차바위에서 칙칙폭폭 승차한님 날마다 산행한다는 그님께 휘파람님 줄려고 싸온 도시락도 드리고
정성을 다했건만 도솔봉오르기 직전에 다른길로 가버리네 ...
초라하게 몇명 안되고 멋진 야생마 휘파람 소나무 사제님이 없으니 아무리봐도 사진속 님들은 작업도 못하겠다,ㅋㅋㅋ
도솔봉 수락산을 십몇년을 산행 했지만 도솔봉이라는 봉우리 이름도 잘모르고 다녔다
밑으로 스처만 다닌 봉우리 도솔봉 이번엔 누에나루님께서 적극 추천하고 가보고 싶어 오른봉우리 이곳이 바로 수락산이네
수락산은 웅장함이 없어 재미 없다 했는데 도솔봉은 정말 좋은곳이다,
봉우리도 많고 사이사이 릿지코스 슬립등 아기자기한 봉우리가 암능의 연습으로는 제격이다,
빠른시일에 또 가봐야겠다, 봐 둔 봉우리들 다음에는 자일등을 가지고 이번엔 준비가 없어 되돌아온 곳이 많아서.....
도솔봉 하산 하면서 되 돌아본 도솔봉 이사진에는 정상 봉우리 올라는갔는데 사진에는 정상이 없다,
릿지 리더가 없고 처음인곳이라 사진찍는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살아 돌아올 생각에 ㅋㅋㅋ
봉우리에서 내려 오니 동서남북을 모르겠다,
길 찾아 마들역 능선길을 따라내려 오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수락역 하산길도 오르는 길처럼 편탄한 능선길
여름에 늘선길은 시원한 바람에 섭도가 높은 계곡 보다는 헐 좋쵸...
어제 내린비로 계곡물은 넘 맑다,
노원구에서 정비도 잘 되 있고 수락역 2번출구 위 먹자 골목에서 몇년 전 여러번 가본 세꼬시 집
세꼬시 두접시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후 두접시 양은 많아 이슬이가 몇병인가 셀수없이 먹고
난 맥주 한잔에 이슬이 두잔 먹었나.ㅋㅋㅋ
2차는 노래방 사화자 없고 가수없는 노래방은 재미는 별로 ......기계고장인가 100점은 왜 자꾸나와서 2만원 벌점 ㅋㅋㅋ
집에 가야 되는데 대낮이라 그런지 추가시간을 자꾸주어 산국화랑 둘이서 살짝 출행랑.....
7호선타고 집으로 오다가 고속터미널이 종점인 버스탈 생각에 내렸는데 두잔 술에 출구를 못 찾아 백화점을 돌아돌아 20분
찾아올라가는 성모병원쪽이다..... 허이구.....그냥 총신대까지 갈 것을 내리자한 산국화 에게 핀잔만 하고 ...
ㅎㅎㅎ
다음주 10일날 감악산 산행꼬리 달고 많이 신청하세요,
산행후 장어도 먹고 잼나게 즐기게.....
첫댓글 단촐한 인원이라서 도란 도란 정다웠겠네요~~~
울방에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이번은 없네요,
길잡이님 도솔봉 릿지코스 최고죠 숨은벽축소판 같지요 자일갖고 다음에또갑시다 울님과재미나는산행 이었띵게
그래요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자구요
수락산 날씨도 좋았고 우리끼리 오손 도손 쉬엄쉬엄 넘 좋았지요. 초록의 계절 울 님들 다음 산행에서 뵈요!~ 길잡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 감악산 오실때 막걸리 잘~ 챙겨오실거죠..... 함께 하신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왕자 바위님 넘 반가웠구요 앞으로 자주 오세요. 까망님 까페도 산행도 자주 오세요~ 산사랑 한마음 화이팅!!~
미소님 막걸리 타령은 ....릿지도 쉬운것 부터 차근차근하자구여 앞으로 산행을 20년은 더해야 되는데 그때까지 배우지 뭐
목련님등 운영진들께서 오시길 기다려도 없어 산행도 부지런해야 되거든요 지금부터 몸 사리면 앞으로 가기가 힘들어요 난 죽고 살기로 다닌다요,
몸도 사릴땐 사려야해용 요즘 물리치료해도 안나서 출근이 두렵사옵니다.
이런 첫산행 부터 이탈되어 말썽 피우고.. 담엔 졸졸 잘 쫓아 다니겠습니다. 릿지들 잘들 하시나 보네요..난 높은데만 가면 그냥 다리가 후덜덜 한네..
까망님 정말 미안하네요 처음오시는님 잘 챙겨야 되는데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김밥은 없어도 되는데 도시락을 두개 준비 했거든요. 담에는 서로 얘기하고 김밥 사려 가세요
수락역에서 깔딱고개로가면 정상거의 다가서 목재계단이 구름다리같이 근사하게 놓였어요 정자도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쯤 완공됐을듯합니다 다음엔 수락역에서 올라가 멎진사진 찍으세요 길잡이님.
저번화욜날 팔각정은공사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