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약간 어이없는 기사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글쎄, 소주 한 병에서 몇 잔의 술이 나오는지 논쟁을 벌이다간
주먹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동료에게 주먹을 휘두
른 남자에게 징역형이 내려 졌다는 기사였지요.
사실 이 둘은 실제 측정까지도 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아서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입니다.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싸우는 모습, 또한 자신의 생각과 뜻
만을 고집하는 모습,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남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느 신부님이 보내 주신 글 중에서-
첫댓글 우리는 매일매일 전쟁처럼 살고 있다. 반성이 필요해....
전쟁 중에서도 전우의 생사를 걱정해주는 "전우애'가 있듯이 친구들간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걱정해주는 관심이 필요한 때 라고 생각한다!
有口無言이요!
조그만 일에 목숨거는 사람들 한심하긴 하지만 그 무리들 속에 우리들도 있지않을까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드네
그래서 우리들간에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 이해, 그리고 용서란게 필요한게 아닐까? "나"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해주는 그런 배려의 마음 또한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동감입니다,어떤경우는 나도 별반 다르지않는 군상들속에서,가끔씩 어이없는 해동을 하곤,후회도 하지요.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하면서도 겉으로 표출하기 싫어하는 속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은 일에 흥분하지 않는
대인배가 되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ㅎㅎ
양훈아, 오랜만에 들어왔구나! 반갑다!! 나도 소인배로 살면서 부족함이 많지만~~~우리들 주변에서 거슬리는건 대인배인척 살면서 실제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이 아닐까? 그래서 늘 반성하며 살아가는 삶이 필요한 때.......ㅋㅋ
쓸데없는데 몸숨 거는 건데.이런 분류의 사람들도 있구나 인정해야지?인정이 않되면 내 머리가 아프니까.
이제, 나이 60이 되고나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소한 것에도 욕심이 생기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