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이번 주 배추 절임 포기해야 할 듯—-1주일 씩 연기
이번 주 화 수 목 금 나흘 간 비가 올 모양이다. 왠만하면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다.
부득이 일주일 씩 연기하여 시작할까 한다.
집에서 양념을 하여 김장을 하는 과정은 대부분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추위는 버틸 수 있고 김장은 늦게 할수록 보존성이나 맛이 좋으므로 연기해야 하겠다.
또한 배추는 무와 달리 눈을 세번 맞아도 얼지 않는다. 아니 눈을 세번 정도 맞아야 배추에 가득한 물기가 삼투압현상에 의해 스스로 빠져 맛도 좋다.
막상 담갔을 때 물 범벅을 피할 수 있다.
이건 변명이 아니고 40년 김장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말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 5~7도 정도라야 김치가 상하지 않고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굳이 이번 주에 하신다면 어떻게든 보낼 생각이다.
김장이란 김치를 장기간 저장하여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는 것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부재료 값도 무척 뛰어 늦게 할수록 이득이다.
-주문 계속(유기농 절임배추)
20kg 1박스 당 5만5천원(택배비 포함)
11월 25, 26, 27일 발송 시작
이후 3주간(12월 2 3 4일/ 12월 9 10 11일/ 12월 16 17 18일 마감) 목 금 토에 도착
-주문
필요한 양과 옵션(무, 갓)을 010-9043-4549 에 메시지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입력
-입금 계좌
농협 623061-52-060737 김규환
*부엌 재와 식물 추출물, 식초만 뿌려 재배하였답니다.
*물기가 많은 날 담그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겁니다. 날씨가 쌀쌀해야합니다.
*정 김장하시기 겁이 나면 유기농고춧가루로 담근 김치를 1kg 당 1만9천원에 5kg(9만5천원) 이상 판매합니다.
*가족 간 얼른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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