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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기에 빅테크의 해고까지 이어지며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온라인 AI 석사 과정'이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대학교가 대규모 저비용 온라인 AI 석사 학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대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선두 학교 중 하나로, AI 학위 과정은 컴퓨터 분야 엘리트 대학에서 처음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텍사스대는 컴퓨터공학 온라인 석사 과정을 2019년 오픈했고, 2021년에는 온라인 데이터과학 석사 과정을 신설했다.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을 유치할 AI 석사 과정은 오는 6월부터 내년도 신입생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NYT는 무엇보다 1만달러(약 1231만원)의 수업료로 수천명의 대학원생에게 강의를 제공한다는 텍사스대의 발표에 주목했다. 비교로 든 존스홉킨스대학교의 AI 석사 과정은 4만5000달러(약 5500만원)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텍사스대는 저렴한 비용으로 AI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NYT는 최근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 사태를 빗대, 이미 '준비된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AI를 전문으로 하는 수만 명의 실직자를 그 예로 들었다.
돈 푸셀 컴퓨터공학 학과장은 온라인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해 학생들이 컴퓨터 과학 학사 학위를 가질 필요는 없지만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팅과 같은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고 실직자들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실제로 푸셀 학과장은 "정리해고가 계속된다면 일반 컴퓨터공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테크 전공자가 AI로 자신의 전문 분야를 대거 전환하는 모습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AI에 대한 인기와 수요를 감안, AI 분야의 일자리 수요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 AI의 인기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들이 AI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상황을 그 예로 들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첫댓글 흥미롭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