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작년 12월에 만든 “꼬막껍질”은 이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약 30여분이 한 자리가 되어
서로를 확인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왜냐하면 온라인에서는 그렇게도 편안했지만,
막상 만났을 때는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단지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어느사이에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미사를 하고,
꼬막껍질의 영성을 나누고
우리집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 이야기했습니다.
식사를 하기에 앞서서는
꼬막껍질의 대표와 총무, 그리고 각 지역대표를 뽑았습니다.
우리의 조직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 표 : 김종성(블라시우스, 광주 금호동 성당 사목협의회 총회장)
총 무 : 전기정(안젤로, 여수 선원동 성당 사목협의회 총무)
서울,경기 대표 : 강수미(로사리아, 수원 군자성당, heaven365.com운영 )
광주,전남 대표 : 여경희(사비나, 전남 화순본당)
큰 언 니 : 유낙양(베로니카, 미국 샌프란치스코 거주)
지 도 신 부 : 정경수(요한 금구, 광주교구 안식년중)
그리고 우리는 식사와 함께
꼬막을 까먹으면서
또한 자신이 가장 큰 보물인 알을 내어주는 꼬막껍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꼬막껍질 가족들을 위하여 봉사해 주시기로 하신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블라시오 회장님, 이 건영 보스코 변호사님, 안젤로 형제님,
조규주 사베리오 형제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꼬막껍질에 달려오신 우리 형제 자매님들,
특히 이제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모임에 수고을 해 주실
멀리 안산에서 오신 강수미 로사리아 자매님과 가족들, 엘리사벳 자매님,
화순에서 오신 김관식 사비오형제님과 여경희 사비나 내외분,
벌교에서 오신 오 남식 요한 형제님과 세실리아 자매님,
김원옥 송광 요한 화백님과 데레사 자매님,
- 좋은 茶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대의 소화 데레사 자매님, 병원의 크리스티나 자매님,
우리에게 좋은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장선익 미카엘 형제님,
항상 웃음으로 금호동 가족들에게 사랑을 주시는 글라라 자매님,
앞으로 우리의 모임에서 항상 웃음과 음악을 주실 이상학 요한 형제님,
목포에서 오신 은초롱 유치원의 티나 자매님과 그 가족들,
마지막으로 오신 박현숙 리오바 자매님,
감사드립니다.
멀리에서 오신 모든 분들,
그리고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기도로 함께 해 주신
우리 형제 자매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픈 가운데서 더욱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본당 전례로 인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신
서성래 신부님, 김종일 신부님, 이준용신부님, 이건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피아 수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더욱 열렬히 사랑해 주신
미국의 베로니카 자매님, 독일의 이화령 리디아 자매님,
박학주 다미아노 병원장님, 마삼성 토마 지사장님, 정수임 마리아 자매님,
박용우 요한 보스코 형제님, 주현희 세실리아 자매님,
봄길 자매님, 윤프란치스코 형제님, 정 현윤 스테파노 형제님,
고토 고재범 토마스 사무관님, 시험공부에 한참 바쁘실 글리첼리오 형제님,
새기다 자매님, 주영복 데레사 자매님, 엘리사벳 자매님,
오금남 수산나 자매님, 성지 야곱 형제님, 김현숙 마리나 자매님,
성서쓰기와 사랑의 발자욱에서 우리에게 사랑을 나누시는 조미숙 마리나 자매님,
레이첼 자매님, 안소영(다리아)자매님, 조경심 크리스티나 자매님,
성서쓰기에서 뵌 이순덕 마르타 자매님,
마리릿다 닉네임의 권오은 리디아 자매님
- 성원을 보내시고 대전에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경희 마리아 자매님, 임기택 율리아노 형제님을 비롯하여
우리 꼬막껍질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역을 중심으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려고 합니다.
우선은 지역대표가 있는 서울경기와 광주 전남에서 매달 모임을 하며,
가족들에 따라 그 지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이때는 더욱 더 우리들의 화합과 사랑과 나눔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더욱 풍요로운 나눔과 믿음과 사랑의 꼬막껍질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이버상이지만,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아먹은 우리는
또한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외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보다 미소한 정경수 신부
첫댓글 기다리던 소식을 이제야.. 사진 속에 제가 없음이 왜 이렇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지 몰라요. 마음으로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긴하지만 역시나 아직도 아쉬움에 마음설레이네요.. 전 큰언니로 등록이 되어있어 많이 웃었답니다.. 고맙습니다. 큰언니 역할을 잘 하도록 기도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리를 함께 못한 님들께도
마음으로 함께하셨으니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가 갔었더라면 분위기가 더욱 재미있지 않았을까요? 신부님? ㅎㅎㅎㅎㅎ 준비를 해주신 형제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표를 맡으신 형제 자매님들 감사드리면서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의견하나 낼께요.. 우리 대표님들 사진 좀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한달에 한번씩 만남이 이루어질 때 서로서로 얼굴도 알게되고 좋을 것 같아서 부탁해 보는 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주님께서 함께하신 만남의 장의 소식을 접하며 미소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 것이 오늘의 저의 복으로 알고 올려주신 소식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봉사에 임하실 분들께 뜨거운 성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꼬막의 봉사자들 위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고 주님께 올리는 영광이 있어지기를..기도!
밤새 떨어진 꽃잎이 바람에 나리며 맴돕니다. 꽃잎바람따라 웬 새가 긴 골짜기를 건너갑니다. 아침영상이에요 다음엔 다음 번엔 꼭 갈수 있어서 천사님들과 눈 웃음 주고 받으며 밤 깊은 줄 모르고 지낼 수 있었으면... 미안 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늘 건강하고 하느님 안에 행복과 평안 하시기를 ---->
참석 하지못합이 서운하기 이루말할수 없네요. 저도 가고는 싶었는데~~ 다음 경기 모임에는 갈겁니다. 참석은 못했어도 함게했다는 사실입니다. 아쉬음 뒤로하고 다음 만남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경기지역 만남이 빨리 이루어 지길 기대합니다 꼬막껍질 식구 모두 사랑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2006. 5.20. 그 과거속에 사진을 심고, 미사와 저녁식사, 캠프파이어(?)...모두 아름다운 사진첩에 간직될 것입니다. 다음 기회에 또 같이 하도록 노력합시다.
미국에서도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모두 미국으로 쓔웅~ 날라오세요.. 한판 벌여야 할 것 아닙니까? 요즘 제가 기쁨에 넘쳐 신나하고 있습니다. 모두 꼬막 껍질 한 솥밥 식구분들의 사랑이 넘쳐나서이지요. 행복하세요*^^*
행복한 시간이길 기도 했습니다. 행복하셨군요.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을 기다립니다. 하루 빨리 만나요.
만남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주선하시느라 신부님과 회장님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마음으로 함께 했답니다 담 만남을 기대하렵니다^^
이곳 제주도에 있는 그릇이 작은 저를 기억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넘치는 그릇이 되면 퍼 주는 날도 올 것이라 확신 합니다.
신부님께서 직접 메일까지 보냈지만 레지오 야외행사와 일정이 겹쳐 있어서 참석하질 못했네요...미안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꼬막껍질 식구들이 더 많이뫃였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일을 무사히 잘치렀으니 말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동참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며,다시 기회가 오면 참석하겠습니다.
멋진만남,좋은만속에 참여하게 되어 넘 감사드리고,멀리서 왔다고 넘 마음써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주님안에서꼬막껍질식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노력할께요...
뭣이여~~~난 그날 찍사도 하고 기사도 했는데...내이름은 없네.?? ㅎㅎㅎㅎ
원래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 속에 담아두는 거랍니다. 원래 적당한 사람한테 인사치레들 하잖남요? 수고 많이 하셨다지요? 행복하세요*^^*
가보고싶었는데..신부님의 메일글을 보고 ㅎ 저는 경기도 라죠^^ 아자~
아휴 한숨돌리고나서... 베로니카 큰언니 당첨 추카추카하오 (별첨) 김종성,이건영님들 나 쪼께유감있당께(?)
정말 좋은 카페를 결성 하셔서 추카추카를 드립니다. 저는 꼬막껍질을 통하여 보다 더 성숙한 믿음으로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