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김종훈 박사가 미래부 장관 '내정'에서 전격 사퇴하였다.
그것도 박근혜대통령의 '대국민 성명' 직전에 발표하였다.
박대통령도 ‘삼고초려’해서 영입해왔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한국 정치권의 행태를 개탄하는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것은 정신못차리는 한국정치권을 향한 일종의 '충격요법'이었다.
청문회를 거치며 낙마하는것보다 아주 잘했다.
앞으로 박근혜정부에서, 김종훈 박사에게 조국을 위해 일할수 있는
제2의 기회가 또 주어질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종훈이 눈구인가?
그가 스스로 좋아서 미국에 이민온것도 아니고 중학생때 아버지를 따라 왔었다.
아버지가 집에서 내쫓아 그는 그를 아끼던 미국인 수학선생님 집 지하실쪽방에서 기거하며
'알바'로 생계와 학업을 계속해 나갔다.
그의 악전고투 속에서의 ‘아메리칸 드림’성공 스토리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한편의 ‘신화’이다.
그는 벤처서업 성공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부자 안에 들어갔지만,
한국에 나올때는 두딸과 함께 3등석 비행기를 탔으며,
빈민촌 독거노인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여러번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