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후기 올리는 것 같네요.
요즘 미흡한 저에게 이런 호응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뭐 저를 보러 모임에 나오시는 건 아니지만..뭐 암튼..ㅋㅋㅋㅋㅋ
5월의 정모(내맘대로 정모라 칭함)를 위해
새로 나오실 분들과 친해지기 위해 평일번개. 그것도 영화번개를 강행했습니다.ㅋㅋㅋ
거기다 비까지 부슬부슬 와서 다들 안오신다고 하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어요.
허나!!
1차는 꽁쥬언니, 가고파요, 새로오신 민004님과 해피아이님이 오셔서
맛있는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다들 왜케 못드시는지.. 밥도 안비벼먹꾸 음료수한잔 안시켜먹었어요ㅋ
그 부분은 참 맘에 안들었음~ 나름 엄선해서 간 닭갈비집인데!! 왜 맛있게 안드시냐긔...
뭐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막대사탕과 사랑하는 남자님이 2차 영화에서 합류하셨꾸요
막대사탕은 우리의 술자리를 위해 집에 차를 놓고 오느라 영화는 못봤답니다.
그래서 6명이서 팝콘과 음료까지 챙겨서.. 테이큰 8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고파요와 저는 깜짝깜짝 놀라기만하고
사랑하는 햄오빠와 꽁쥬언니는 캬~ 캬~ 멋있다아~ 감탄사만 연발하시고..ㅋㅋㅋ
끝에 신입 두분은 아쥬 조용히.. 오손도손 보시더군요ㅋ 영화가 차암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통쾌한 액션! 훈남아져씨 맘에 들었다긔~
근데 그 주인공 딸..매번 100미터 달리기하듯 뛰어댕긴다고ㅡㅡ+
뭐 암튼~
영화가 끝나고 1층으로 갔더니 드디어 기다리 고기다리 던손바닥손님!과 막대사탕~ 고혈압오빠~ 챠크라님까지^^ 와우!
해피아이님은 일이있어서 먼저 가셨어요..얘기도 많이 못했는데 아쉬웠습니다ㅠ
그렇게해서 3차엔.. 9명이 되었더군요ㅋㅋㅋㅋㅋ
이 뿌듯함이란!!
예고한대로 동동주와 파전을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국내여행, 국외여행 뭐 두루두루~
폴피스님과 서현언니의 부재가 마이 느껴지던 시간이었쎄여..
두분이 계시면 척이면 척인데ㅋㅋㅋ
우리 회원님들 평일이라 금방 가실 줄 알았는데 12시 넘어서까지 계시더라구요~
다들 피곤하셨을텐데 늦은시간까지 웃으면서 얘기했답니다^^
매번 느끼지만..
모임을 가질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도 사람 만나는게 즐겁고 재밌어서 하는 일이지만, 이렇게 기쁨이 될 줄은 몰랐쎄여..
어제까지만해도 몰랐던 사이인데.. 여행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친해질 수 있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고,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또 제가 비록 준비한 것 없고..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나 많이 참여해주시고,
제 의견에 말없이 따라주시고, 누구하나 기분 상하지 않게 서로서로를 배려해주시고
불미스러운 일 없이..
모임 후에도 그 늦은시간에 잘 들어갔다며 감사했다고 문자까지 다 보내주시고..
멋진 후기까지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정말 보람이 느껴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
이런 모임 자체가 일탈이 아닐까 싶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늦은시간까지 웃으며 함께해주신
꽁쥬언니 - 언니 가까이에 있어서 괜시리 든든해요^^ 이뿐언니 담에 제가 술 땡기믄 소쥬 캬~하쟈긔! 아흥~
가고파요 -매번 챙겨줘서 무지 고마옹~응원해주는 것두.. 나중에 맛난거 쏘께!! 날 잡어잉~
민이님 - 너무 늦게가서 혼나지는 않았는지.. 속은 괜찮았어요? 멀리서 힘든 발걸음했는데, 챙겨주지 못했어요 다음에 얘기많이해요^^
해피아이님 - 와우 완전막내^^ 차 얘기만 하다가 조용히 영화보고 가셨네.. 담에는 우리 모임만 올인하기~^^
막대사탕 - 폰 업글 참으로 고맙다긔~ 대신 울 회원님들 연락처 가져갔으니 그거루^0^
사랑하는 남자오빠 - 오빠 부산갔따오느라 많이 피곤했을텐데 달려와서 감사^^ 오늘 오빠가 했던 얘기 내가 괜히 미안해ㅡ,.ㅜ
손바닥손님 - 칭구우^^ 말도 못놨넹.. 담에 보면 편하게~ 알죠? 또래 여자가 없어서 외로웠써요 매력이 철철 넘치는..성격도 좋으신 알흠다운 손님입니다~ 계속 뵙기를^^
고혈압님 - 오빠 정종! 담에는 같이 마시길..ㅋㅋㅋ 술이 땡기는 날이 오려나~ 콘도 조만간 달려갈꺼여요
챠크라님 - 백만불짜리 눈웃음을 가지신^^ 회사랑 가까우니 괜히 뿌듯한ㅋ 담 모임때두 꼭 오셔서 일본여행 정보 듣구가세요~
10분 정말 감사하구요.
한분 한분 얘기하면서 더 챙겨드렸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__)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타서..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5월 정모!!! 한분도 빠짐없이 다 오시라긔~~~~~~~~~~~ ㅋㅑㅋㅑㅋㅑ
다음번엔 진짜루 디카 챙겨야겠어요.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요ㅋ
그래도.. 추억이니께롱~
첫댓글 테이큰 영화를 잘 보시면 어마어마한 카메오들이 출연합니다. 우선 살찐 데니스강, 시커먼 스티븐시걸 이나옵니다. 잘 찾아보면 잼나요... 부산갔다가 왔는데 너무 피곤했지만... 비가와서 행여 회원분들 많이 안올까 걱정되어 바삐바삐 갔는데 예상외로 많이들 오셔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우리 모모의 인덕이 무럭무럭 커지는군요 새로운 사람들 만난다는 설레임 느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참.. 짜릿하죠? 가고파 모모 폴피스형 현이누나 인이누나 막대 윤이네형님 근애누나 등 (이상 2번 이상씩 본분들만 말했어요 편의상 ㅋㅋ) 마음한구석에 인식되어가는 이름들 참 기분좋군요 이상 야근중인 사랑하는남자였습니다. 다시 일하러 ㅠ 0ㅠ
햄 몸관리 잘 하시면서 일하세요~~ 건강이 쵝오!!
뤽베송 뤽베송 뤽베송~
역시 울 햄은 신비주의셩^^ 저 보일듯 말듯한 얼굴윤곽.. 멋쪄용~~
오케이 뤽베송 젤 반가운이름엿음 괜히 아는척 함시롱~~히히
신비주의 ㅋㅋ 어울리네요~~
역쉬 사진찍을땐 저처럼 먼산을 바라보세요~~~ 모모야 앞으로 사진찍을땐 귀띔좀 ㅜ.ㅜ
저 귀띔 완전 필요한 것 같은데요? ㅎㅎ 모모 ~ 완전 수필이야, 글 잘 쓰시는데~^_^ (은근 말 놨음 ㅋ)
ㅋㅋㅋ 걍 말 놔버려? 담엔 같이 찍쟈^^
나랑 모모랑 말 놓고 나랑 손바닥손이랑 말 놓는데 너희 왜그러니??? 손바닥 손 함 어색한데 이름부르는게 편한데...... 내가 가끔 이름 부른다해서 기분 나뻐하지마시게 동창ㅎㅎ
아 사진은 보내줌세..^^ 날씨 추워졌으니 감기조심하고 .... 어제 나 운동하고 땀흘린상태서 반팔입고 다녔더만 목이완전 잠겼어 ..
난 다~~ 말 놓을것이오~~~ ㅎㅎㅎ 손양은 나에게 존댓말 계속 쭈욱~~ 해주면 감사...클클클~~
걍 놨음 ㅋㅋㅋ 놨어!! 모모 사진이 없어서 정말 아쉬워~~ // 가고파요 감기 조심해 난 이미 걸렸다 살아났으~ // 손양은 막대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막대가 성격이 까칠해서 못살게 구니, 참으로 답답하오~
그때 또 다른대 모임? 있어가지고요.... ㅡ,.ㅡ
그니까요~ 마이 바뿌셔..
정모는 토욜날 하니 바뿌지 않겠죵???ㅋㅋ
아마도요.... 그때는 끝까지? 참석해야겠죠..ㅎㅎ
모임참석하기 쟁이~ ㅎ
히히 난 요번에 멀리서 찍혀서 지난번보다 좀 낫군,,ㅎㅎ
언니 담엔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하께~ ㅋㅋㅋ
머리 넘기는 포즈?? ㅋㅋ
꽁쥬 언니는 피부가 대단해요.. 아, 부러워랑~
나 뭐야...혼자 칠렐레팔렐레 웃고있고.ㅋㅋㅋㅋㅋㅋ...안습이다.ㅋㅋ
주먹을 모으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셨을까요????
모모님 수고하셨어요.....사진은 언제 찍으셨데? 지나가는 길에 근무하시는 곳에 함 놀러갈께요. 바쁘시려나....
챠크라님 사진 잘 나오셨당 ㅋ
챠크라님 오세요^ㅠ^ ㅋㅋㅋ 커피한잔 하자긔~
두번째사진의나였구나 ㅋㅋㅋ 나를보고도 나를 모르다니....흠...다음엔 더많이 나와야지!! ㅋㅋ
다들 멋지구 예쁘네요~! 즐거운 시간임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