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 빙상경기장 진입도로 첫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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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경기장·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간 도로개설 280억여원 투입 내년 9월 완공…시 “보상협의 집중”
【강릉】강릉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화됐다.
강릉시는 선수촌~경기장 간 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와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간 도로 개설공사가 11일 착공돼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선수촌~경기장 간 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는 경포사거리~중앙감리교회 간 1.1㎞ 구간에 폭 12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신설하고 중앙감리교회~국민체육센터~생활체육센터~SK안국주유소 간 1.47㎞는 기존 도로를 폭 20m의 왕복 4차로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162억원이 투입되는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간 1.54㎞를 현재 왕복 2차로에서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교량 3개를 신설할 계획으로 죽헌교차로의 통행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선수촌~경기장 간 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 중 우선공사 구간인 생활체육센터~SK안국주유소 간의 토지 22필지와 지장물 8건에 대한 보상 협의에 집중해 최근까지 토지 3필지, 지장물 3건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상협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고 시공업체를 독려해 예정된 공기인 내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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