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나사로(Lazarus)의 부활 中] 예수께서 병들어 죽은 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부르니죽었던 나사로가 무덤 속에서 살아 나왔느니라-요한복음 11장 38~44절콜롬비아의 서부에 위치한 칼리 병원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앓던 여성, 사망판정을 받고장례지도사들이 시신부패 방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바르던 중 다시 눈뜸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에 사는 23세 지붕수리공 마이클 윈킨슨죽은 지 2시간 만에 다시 살아남“죽은 자가 다시 눈을 떴다!” 라자루스 신드롬(Lazarus syndrome)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가 다시 눈을 뜨는 의학현상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의 부활’을 본 따 이름 붙여졌다
감독 : 아그네츠카 보토위츠 - 보슬루주연 : 리암니슨, 크리스티나 리치, 저스틴 롱
개봉 : 2010년 9월 2일 (제작: 2009년 미국)
전세계 매 초 2명, 매일 160,000명 사망그들은 사망 선고 후, 3일간 우리 곁을 머문다……무기력함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초등학교 교사 애나(크리스티나 리치)는 어느 날 애인인 폴과 심하게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사고 후 눈을 뜬 애나는 자신이 장의사의 집 시체실에 누워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장의사 엘리엇(리암 니슨)은단지 무덤에 묻히기 전 3일 간 영혼이 떠도는 것일 뿐이라며 이제 삶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고 한다. 한편 애나의 약혼자 폴(저스틴 롱)은 죽은 애나의 시신을 보기 위해 장의사를 찾아가지만, 엘리엇의 강한 반대로 결국 그녀를 보지 못한다. 비밀스런 장의사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애나를 목격했다는 아이가 나타나고, 폴도 그녀에게서 걸려온 듯한 전화를 받는 등 주변에서 점점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그녀는 정말 죽은 걸까? 살아 있는 걸까?
1. 영화 개봉당시 199년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식스센스이후 최대의 반전이라는 홍보용 문구나 아직도 프린지 사이언스의 일부분으로 인식되어진 라자루스 신드롬을 다룬 신비한 포스터나 리암니슨의 이름값으로 인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흥행은 그만치 못한 평작인듯한다
나 자신도 미스터리 스릴러가 가지는 긴박감이 그리 크지는 못한 밋밋한 스토리나 화면구성 뻔한 결말에 조금은 실망할수밖에 없는 영화였던것 같다
하기사 이 작품이 완성도가 있었다면 제작된 2009년에 개봉하였을텐데라는 씁쓸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을 나올수 밖에 없었다.
감히 샤말란감독의 식스센스가 가지는 영화사적 위치와 비교조차 할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에는 상당한 회의감이 드는 작품이었다. 그리 권하고 싶지않은 범작이라고 해두자.
2.라자루스 신드롬도 사실은 입증된바 없다 하지만 종종 해외토픽에서 등장하고 신비주의 과학에 등장하는 특이한 소재를 영화로 만들진 영화는 거의 처음인듯하다. 그런점에서 의미를 둬야될듯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