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석골사-전망바위-억산(정상)-팔풍재-운문산(범봉)-범봉 허리능선-석골사
오늘 일요일 날씨가 무척 포근하다.이만때쯤이면 영남알프스 오색 단풍도 절정이다.부산 동래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차장 너머로 양산 천성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도 오색 단풍은 형형 색깔로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언양 I.C를 통과 하여 가지산 석남터널을 지났습니다.늣 가을 오색 단풍으로 붉게 물든 가지산 백운산 재약산 운문산 억산 구만산 북암산들의 산새는 한마디로 웅장하고 장엄 했습니다.밀양 산내면 얼음골은 사과 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차를 타고 차장밖으로 눈이 마주칠때마다 사과 밭이 펼쳐져 있고 붉은 사과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다.거리 한 귀퉁이 에서는 수확한 사과를 팔고 있었다.붉게 익은 탐스러운 사과들이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풍성한 가을의 수확의 기쁨을 뽐내며 멋을 자랑하고 있었다.얼음골 사과 밭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억산 운문산은 경남 밀양. 경북 청도. 울주 경계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하나인 명산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남을 했습니다.억산 운문산은 웅장한 기암괴석.울창한 숲이 심신유곡을 이루고 있었습니다.늣 가을 억산 운문산은 나를 그렇게 맞고 이었습니다.석골사 오색 단풍은 너무 고왔다. 석골사에서 첫 걸음을 내딛고 억산 정산을 가기 위해서 조금 가파른 언덕 능선 숲속 오솔길을 향해 걸음하고 하고 있었습니다.숲속 오솔길은 단풍이 떨어져서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고 한참 가파른 길로 걸었습니다. 억산 전망바위에 오르자.억산 골짜기 산새가 단풍 장관 이다. 나는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라보며 아아아.... 감동을 하고 감탄을 한다.전망바위를 지나자.억산 정상이 가까울수록 기온 차는 심해져서 싸늘 했습니다.높이 올라갈수록 단풍으로 곱게 물든 나무들 보다 잎은 다 떨어져 왕상한 가지 나무들로 서 있었습니다.그 만큼 긴 시간을 요구하고 땀과 인내를 요구 합니다.많은 땀을 흘리고 힘들게 헉헉대며 억산 정상에 올라서면 기대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선물을 내어 주곤 했습니다.나는 억산 정상을 내려놓고 나무계단을 타고 팔풍재로 걸음을 옮긴다.팔풍재 솔밭 공터에서 도시락 먹는 점심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은 그만이다.맛있는 점심을 먹고 과일과 커피로 목을 축이었습니다.원만한 능선을 오르고 내리며 운문산 범봉으로 가는 산길은 수복 쌓인 낙엽 밝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운문산 범봉 고지에 오르자. 힘들고 고통을 감수 했던 것을 다 잊어 버린다.운문산 범봉을 내려놓고 이젠 하산을 서두릅니다.운문산 범봉에서 하산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이제 왔던 길을 버리고 급경사 있는 범봉 허리 능선을 타고 내려 간다.
하산길은 억산 팔풍재 계곡과 운문산 딱발재.상운암 계곡 주변 산새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오색 단풍을 바라보면서 계속...아아아..감탄을 한다. 오색 단풍은 가을 산행의 가장 큰 기쁨이다.붉고 노오란 물감을 푸른줄 이에 찍어 놓은 듯한 환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억산 운문산 울긋불긋 화려함은 한없이 멋있었습니다.나는 운문산 상운암 계곡 물소리 자연소리 들으며 석골사에 도착해서 오늘 가을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처음부터 영남알프스 억산 운문산 오색 단풍 기대했던 것 일까? 영남알프스 가을 산들은 나 한테 한번도 쉽게 허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올라갈때 힘들어도 예상하지 못 했던 세계를 펼쳐 보여주는 산 그래서 유럽의 알프스에 버금 간다는 영남알프스이다. 이 넓은 대 자연의 품에서 일상 생활에 지친 묻은 마음 떼를 씻어 버린다. 영남알프스 자연의 위대함.웅장함.섬세함은 넉넉하고 풍성한 늣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 해본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