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그 악기를 배우게 된 계기를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찬 430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튜닝 (열왕기하 3:13-20)
연주자들이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악기를 튜닝하는 것입니다. 튜닝이 되지 않은 악기로 연주한다면 그 음악은 소음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 우리의 사상, 우리의 신앙을 잘 튜닝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내 인생을 하나님께 잘 조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러한 순종의 결과로 우리는 영적 성장과 성숙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단지 개인적인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됩니다.
또한, 믿음과 순종은 함께 가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이며, 순종은 그 신뢰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그의 계획이 우리의 삶에서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예로 들며,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축복을 주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단순히 개인적인 축복에 그치지 않고, 그의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며,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밝히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계획과 다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배신당하고,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등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큰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지금은 우리 인생을 조율해야 할 시간입니다. 예수님이 찾아오는 그 시간은 내 인생을 조율하는 시간입니다. 인생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면 방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율이 끝나면 메마른 우리 인생 골자기에 은혜의 샘이 용솟음치게 될 것입니다. 어제의 실패는 끝났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손을 주님이 붙들어주셨습니다.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승리를 연주하게 될 것입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오늘 나의 삶에 믿음의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나누어 봅시다.
3) 앞으로 믿음의 조율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나누고, 상호책임지기로 약속합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440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