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팀은 5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테헤란 공항에 도착, 숙소인 라레흐호텔로 향해 짐을 풀고 휴식. 오후에는 인근 케시바르즈구장에서 가볍게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6일은 아자디구장에서 2일차 훈련을 했다.
○…테헤란 공항에는 이상균 영사와 조승미 교민 회장이 나와 청소년대표팀을 격려하고 준비한 한국 음식을 전달. 도착 시간이 새벽 4시여서 많은 교민들은 나올 수 없었다고 이 영사는 오완건 단장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당초 예정됐던 2차례의 연습 경기가 무산될 가능성. 청소년대표팀은 9일과 11일 현지 청소년대표팀, 클럽팀과 각각 한차례씩 연습 게임을 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클럽 간 리그 사정으로 11일 경기는 취소됐다.
○…테헤란에 도착한 5일 현지 날씨는 비가오는 가운데 섭씨 11도로 다소 쌀쌀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고지대에서 느끼는 호흡 곤란은 없다며 다행스럽다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