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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을 위한 사법입니다.
7월 14일부터 18일에 걸쳐 고향인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은 집에 다녀오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VGA 모드로 촬영한 극히 일부의 사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진은 1M급으로 촬영한 것을 50%로 축소했습니다.
2005. 7. 14.. 친구의 학교를 들러 광주로 출발!
광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경희대 학생인 친구가 부탁한 일이 있어, 경희대를 들러 용산역에서 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저녁 무렵에 출발하는 용산발 광주행 새마을호 제1073열차(용산 18:07발 광주 21:58착) 특실을 타려고 했는데, 다음날 뵙기로 했던 고등학교 선생님과의 약속이 이날 저녁으로 앞당겨지는 바람에 낮 열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대신 제1071열차(용산 12:13발 광주 16:16착)를 탈까 했지만 다이아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랜만에 호남선 무궁화호를 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제1435열차(용산 13:05발 송정리 17:15착)를 타기로 했습니다.
경희대에서 용무를 마치고, 용산역으로 가기 위해 회기역에서 전동열차를 기다릴 때 촬영한 전기기관차 8032호입니다. 기관사님이 촬영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에 살짝 정차를 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셨습니다.^^
다소 촉박하게 출발 시간에 맞추어 용산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할 제1435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원래 이용하려고 했던 제1073열차의 승차권을 반환하고 발권하여 '여행변경'이라는 문언이 찍혀 있습니다.
전날 서울역에서 승차권을 변경할 때, 반환금액이 꽤 되자 매표사원이 '고속철이에요?'하며 제가 반환한 승차권을 쳐다보더니 '아 새마을호 특실이구나'할 때 이유없이 기분이 뿌듯했습니다.-_-
무슨 객차가 들어왔을까 궁금해 하던 저는 승차홈에 서 있는 열차를 확인하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신조객차가 상당수 섞인 짬뽕편성이었고, 제가 이용할 객차 역시 신조차량이었습니다.
요즘에는 고속철이 운행하는 호남선 무궁화호에도 신조객차가 상당수 들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속철이 운행하는 구간의 기존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구형 차량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기미가 보이는 현상에 반가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은 오늘 제1435열차를 끌기 위해 수고해 줄 7220[광주] 특대형기관차입니다.
우리 열차 출발 5분 뒤에 용산역을 출발하는 광주행 고속철입니다. 시간 차이가 많지는 않지만 영등포에서 이 열차를 선행시키지 않고 우리 열차가 시흥분기점까지 쭉 앞서 나갑니다.
제가 이용할 4호차입니다. 호남선 무궁화호에서 신형 차량을 이용하는 것은 4.1 다이아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운 좋게 12590호차를 이용한 뒤 처음입니다.
용산역을 출발한 열차가 가산디지털단지(구 가리봉)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한때 가리봉역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구경하는 것을 무척 즐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반대의 입장에서 열차를 타고 이 역을 지나갈 때는 기분이 무척 유쾌합니다.^^
열차가 의왕(구 부곡)역을 통과한 직후 철도박물관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열차가 운행 전 세차를 하고 왔는지, 유리창 밖에 물이 묻어 있었습니다.
어두운 곳을 지나다가 막 밝은 곳에 들어선 순간에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카메라가 미처 광량 조절을 하지 못하고 너무 많은 빛을 들이고 말았습니다.
카트에서 구입한 소시지와 바나나우유입니다. 저는 철도여행을 할 때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저 두 품목을 간식으로 즐깁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 저것을 사는 데에 2,800원이 들어가더군요.
고속철의 선반이 반사성 때문에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말이 나와 이를 개선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 문제가 신조 무궁화호의 초기형 차량에도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반을 바라보니 앞좌석 승객이 손을 어디에 어떻게 두고 있는지까지 보일 정도였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열차가 정읍역을 지날 즈음 괜히 맥주 생각이 나 한 캔을 샀습니다. 기차에서 마시는 맥주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집에 가져다 드리기 위해 호두과자도 한 개 구입했는데, 막상 부모님은 별로 안 드시고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_-
열차가 송정리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이 열차는 무궁화호가 늘 그렇듯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상당히 많았는데, 저는 운이 좋았던 덕분인지 용산에서 송정리까지 옆자리에 전혀 승객이 오지 않아 상당히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열차는 예정된 시각인 17시 15분에 정시로 도착(열차가 송정리역 승하차홈에 완전히 멈춰선 시각 기준, 휴대폰 시계로 확인)하였습니다. 열차가 정시에 도착할 때에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디지털카메라를 충전하지 않고 가져오는 바람에 잔여촬영가능시간이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 정도의 사진밖에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갈 때에는 충분히 충전을 하여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5. 7. 15~17.. 광주에서의 휴식
첫날 여행에서 저에게 경희대에 들려줄 것을 부탁했던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서울-부산-광주-목포-신의상태-목포-광주-서울 종합공공교통여행기'(여행게시판 334번 글)에서 외할머니댁에 함께 갔던 친구입니다. 친구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일이 얼마 남지 않아, 도서관을 다니며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건물이 친구네 집 소유인데,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식당 현관에 서 있는 사람이 제 친구입니다.^^
초복이었던 이 날 친구 어머니께서 닭백숙을 해 주셨습니다. 찌개인지 김치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맛있었던 볶음김치와,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이어 가져다 주신 돼지고기양념볶음까지 정말 즐거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친구와 함께 한 컷.^^ 왼쪽이 친구, 오른쪽이 저입니다.
다음 날, 시내에 영화를 보러 나갔습니다. 저는 광주에 갈 때마다 꼭 한 번 또는 그 이상 영화관을 찾습니다. 광고는 아닙니다만(-_-) 사진 속의 극장은 제가 광주의 여러 극장들을 이용해 본 뒤 가장 시설이 좋다고 생각하여 애용하는 곳입니다.
서울에서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즐겨 이용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코엑스점 1관이 단일 상영관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상영관이며, 영화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영화관을 권장할 때 메가박스를 가장 많이 권한다고 합니다.
입장권 속에는 관람료가 5,100원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 영수액은 극장 멤버쉽과 이동통신사 멤버쉽 할인이 중복 적용되어 4,000원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이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서울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영화의 오프닝 화면. 어두운 영화관에 있을 때에는 기분이 아늑하고 좋습니다.^^
2005. 7. 18..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서울로 돌아갈 날입니다. 광주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돌아가는 날은 언제나 뭔가가 아쉽고 허전합니다. 이런 감정들을 뒤로 하고 광주역으로 갑니다.
제가 이용할 제1072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이 열차는 광주에서 용산까지 필수 정차역(광주-장성-정읍-김제-익산-논산-서대전-수원-영등포-용산)에만 정차합니다. 수원-(서)대전 무정차 다이아 새마을호를 좋아하고 또 선호, 애용하는 저에게는 그야말로 둘도 없이 소중한 열차입니다. 이 열차들을 타기 위해 저의 일정까지 이 열차들의 운행 시간에 맞추곤 합니다.
촬영을 할 때는 모르다가 나중에 컴퓨터에서 사진을 확인할 때에야 옆의 고속철 홍보 문구를 봤습니다. 새마을호를 타려고 하는 사람에게 왜 저런 말을 보여주나 하는 생각에 불쾌감이 들어 저 부분을 지워 버리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것과 같이 손을 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동차의 표면에 세월의 풍광이 쓸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고속철 시대의 개막 뒤에도 저는 새마을호가 가장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새마을호를 탈 때마다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앞으로도 한국철도의 주역으로 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제가 이용할 특실 2호차입니다. 고유번호 641호차로, 현대정공 93년식입니다.
'특실' 폰트와 특실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노란색 마크입니다. 간단하지만 저 마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초록색 마크 위의 조그만 창 너머가 방송실입니다.
출발정보 안내 전광판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고 있었는데 카메라에는 이렇게 나오는군요.
광주역을 출발하여 호남선에 진입하기 위해 광주선을 달릴 때, 광주공항에서 막 이륙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AIRBUS A321-100이 보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파업이 시작된 날이었지만, 이날 제주착발 항공편은 정상 운항이 되었습니다.
열차가 광주공항 앞 구간을 달리는 순간입니다. 대한항공 BOEING 737-900의 꼬리날개가 보입니다.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입니다. 비행기를 연속해서 두 번이나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이 다음에 광주에 올 때 편도 정도는 항공편을 이용하려 합니다.
열차가 호남선과 광주선이 만나는 북송정신호장 삼각선에 들어섰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철로는 광주-목포 구간을 연결합니다.
광주선에서는 높은 속도를 내지 못하던 열차가 본선에 들어서자, 두 대의 MTU16V396TC14 엔진이 실력 발휘를 하기 시작합니다. 광주를 출발하는 새마을호를 여러 번 이용해 보았지만, 열차가 본선에 들어서서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이 순간은 언제나 유쾌합니다.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플래시를 터뜨려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는 새마을호 특실을 이용할 때마다 사진과 같이 한 발은 레그레스트 위에 걸친 채 풋레스트에 올려놓고, 다른 발은 레그레스트에만 기대 앞으로 쭉 뻗는 자세를 가장 좋아합니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는 금호고속입니다. 철도동호인에게 KTX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버스입니다.
백양사역 부근의, 호남고속도로와 지근거리로 만나는 구간입니다. 전신주의 압박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_-
새우잠을 청하는 반대쪽 좌석의 아주머니. 고속철 특실보다도 넓고 대한항공 BOEING 747-400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수준의 저 공간을 놔두고 왜 그렇게 짠하게 주무세요~
열차가 김제시 구간을 통과할 때 촬영한 금호고속 GRANBIRD HD Sunshine입니다.
뒷자리에 승객이 없었기 때문에 시트를 최대 각도로 리클라이닝하고 누운 상태에서 촬영을 해 봤습니다. 새마을호 특실에서 이렇게 누워 있는, 최소한 이 순간만은 '신간이 다 편하다'라는 감정을 마음껏 느낍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도시락 대신 맥주와 소시지 하나를 샀습니다. 식판을 펴 놓고 이렇게 간식을 즐기니, 구색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마치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된 방송 청취용 이어폰과, 열차가 정시로 운행되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무릎 위에 올려놓은 휴대폰입니다.
열차가 서대전역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기존열차 승객은 더이상 나아가지 말라는 친절한 안내판을 붙여 놓은 것은 좋은데, "기다려 주십시'요'"라는 오기가 있습니다.-.-
열차가 서대전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원역까지 한시간여를 무정차로 주파합니다. 제가 이 열차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열차가 신탄진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뒤따라오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승차홈에서 대기중인 승객들이 우리 열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열차가 부강역을 통과하며 우리 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여수발 용산행 무궁화호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원래 부강역은 통과 장면을 촬영할 생각이 없었는데, 무궁화호가 서 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카메라를 집어들고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초기반응시간이 빠른(제원상 1.3초) 카메라의 덕을 보았습니다.
열차가 조치원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승차홈을 오른쪽으로 끼고 통과하여 화물적재홈만 보입니다.
조치원-천안 구간에서 고속선을 달리는 고속철이 보여 촬영을 하였습니다.
열차가 천안-서정리 표준선구를 달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구간이 최고시속 150km를 낼 수 있는 최고 구간이라 했지만, 현재는 고속선 이외 기존 선로도 선형 개량이 되어 그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제가 체감하기로는 열차가 이 구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낸 것 같습니다.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기존열차의 영업최고속도는 시속 140킬로미터이지만, 열차가 지연되었을 경우 이 구간에서 시속 150킬로미터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앞자리에는 광주-용산 구간을 풀코스로 이용한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제 종착역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서 아저씨가 뒷자리에 승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풀 리클라이닝을 하시더니 이내 코를 고셨습니다.
에이스침대에서 주무시는군요.
천안역을 통과하는 열차라서 호두과자를 판매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호두과자를 판매하길래 한 개 구입했습니다. 천안역에서 적재한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왜 이제서야 가지고 온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었습니다.-_-
열차가 한시간여를 열심히 달린 끝에 수원역에 정차하였습니다.
열차가 의왕-금정 구간에서 청량리행 전동열차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하차홈에서.. 수고해 준 열차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기존열차 전용 역사인 영등포역 내부. 저의 생활 근거지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은 좋은데, 확성기로 성가를 부르며 포교를 하는 사람들과 노숙자들로 인해 어쩐지 슬럼가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영 별로입니다.
신림동으로 향하는 세풍운수 6513번 버스 안에서. 왼쪽으로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등포역 앞 중앙버스차로가 보이는데, 중앙차로 개통 뒤 여기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예전 정류장으로 갔다가 새로이 이동한 정류장을 찾아가느라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여행기를 쓰는 데 약 네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까지 써 오며 Yanni의 'Whispers In The Dark'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글을 쓸 때에는 음악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번의 종합공공교통여행기를 올릴 때 처음 작성 시작부터 최종 업로드까지 이틀이 걸렸던 것을 생각하면 빠른 편입니다. 늘 그렇듯이, 오랜 시간 노력해서 여행기를 올리는 순간은 항상 뿌듯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강에 서있는거 #1474같네요^^ 1번홈에 서는열차는 고것밖에 못보았으니..
저도 부강공고 다닐때 ㅋㅋ 서대전 ㅡ> 수원 새마을을 이용한적이 있습니다..ㅎㅎ 상황은위와 비슷했구요 ㅎㅎ 부강/조치원/천안 통과는 거의 기어가는 수준으로.....갔었음 ㅋㅋ
천안에서 용산,서울까지는 새마을,무궁화호가 직선구간이라서 그런지 엄청 빨리달립니다.
그 광주선을 벗어나 장성쪽으로 향하며 속도를 내는게 온몸으로 느껴지죠.ㅋㅋ
사법님 오랜만에 뵈서 방갑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사법님이 타신 새마을호열차는 17LCD모니터로 개조가 안되었나 봐요..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모니터로 교체가 안 되어 있더군요. 이 열차를 타기 전에는 모든 차량의 모니터가 교체된 줄 알고 있었습니다.
광주출발 KTX는 거의 1번선 출발인데 일반열차는 3,4번쪽으로 건너가서 타죠..; 예전 공사하기 전에는 무궁화/새마을 안가리고 서울행은 1번 타는곳이였는데 말이죠..-_-;
전광판을 촬영하실 때에는 1/60 셔터스피드 이하(1/50~1/20 정도?)에 놓고 촬영하셔야 제대로 나옵니다.. 전광판의 주사율이 보통 1/60 이하에서 제대로 나오더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신림동쪽에 사시는가보군요. (9동쪽인가...)
신림9동 고시촌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