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용풍저수지 출조했다가 마리수 조과에 아쉬움이나마 집에 가는중 성미지에 들려 저수지 파악후 지기님께서 예전에 추천해주신 6번좌대를 5월14일 예약을 했네요
당일........
바람도 쐬고 경치도 구경하시라고 집에만 계시는 어머니 모시고 와이프와 딸래이 데리고 성미지로 출발
헐~~~
도착해보니 2주전 봤던 물 수위가 아니었습니다
배수로 인해 6번 좌대기준 좌측 70 평균 딱 메다 나오네요
35센티 찌 쓰다가 이번에 동일부력으로 42찌로 전부교체 배수 양수기는 도는소리와 바람은 불고 바닥찍어보고
아~~
이번에도 빠가는 실패구나 ㅜㅜ
미끼 채집을 하기위해 새우망 먼저 투척
수심은 안나오고 낚시를 못할정도로 바람도 쎄게불고 어쩔수 없이 그냥 가족끼리 놀러왔다 생각하고 긴대는 포기 짧은대로 10대 펀성합니다
5시쯤 빠가 작은거 한마리 이후
입질 무...
이후 드문드문 손바닥만한 붕어와 빠가랑 메기랑 나오네요
밤 10쯤 정면에 40대찌가 스물 스물 내려가길래
챔질~
낚시대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조금 힘스다가 끌러오는듯 하더니 갑자기 째기 시작하는데 제어가 안됩니다 낚시대 훰새에 저도 깜놀
결과는 바늘이 ㅎㅎ
바늘 펴놓고 얼굴도 안보여주고 조용히 도망갔네요
한편으로는 낚시대 안부러져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얼굴 안보여준 그님의 정체가 궁굼하네요
가물치라고 생각은 드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총조과는 메기4 빠가4 잉어(깔다구) 1 붕어다수
농번기라 계속 배수 진행중입니다
장마 시작전까지는 저수위일듯합니다
출조전 확인하셔야할듯하네요
이상 가족들과 성미지에서 즐거운 하루밤을 보내
소나무에 빠가 조행기입니다
첫댓글 메기 좋네요 ~~^^
나름 가족과함께 즐건 낚시하셨네요.
미끼는 뭘로 쓰셨는지요? 청지렁이,민물새우가 좋는데말입니다.
배수가 진행되면 입질이 약하고 마리수도 적어집니다.
지금은 어디를 가도 농번기라 배수로 인하여 큰 기대는 조금 힘듭니다.
비가 내리면 나름 재미를 볼수가 있습니다.
참붕어에 빠가1
청지렁이에 빠가3 메기
새우는 붕어만 입질하네요
바늘 터진것은 메기,가물치갇습니다.
가물치는 첫챔질후 옆으로 치거나
밖으로튑니다.
큰메기는 잠수하거나 앞이나 중간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이곳은 대물메기도 있습니다.
소나무님 챔질후 어떤상태인지 몰라
단정짖기어렵네요.
손맛 지대로보셨네요
물밖으로는 얼굴도 안비췄습니다
묵직한게 물속에서 잠깐 좌우로 조금 힘쓰다 끌려오는듯 하더니 밑으로 척박으면서 좌측으로 째더니 바늘이~~~ ㅎㅎ
낚시대 안부러진게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와우 붕어바늘인가요? 저는 감성돔바늘 쓰는지라 휜거 오랫만에 봅니다
손맛은 예술이었겠네요 부럽습니다
바늘 6개있는 잉어 묶음채비 바늘입니다
@소나무 그 정도면 사람이 펴도 힘들텐데
괴물같은 놈들이네요
하긴 작년에저도 메기가 릴지렁이 합사줄 끊는거 보구 깜놀했었으니까요
상상을 초월하는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