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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2가지로 나뉜다.
참꼬막과 새꼬막
참꼬막은 겉면에 부챗살처럼 도드라진 방사륵이 18줄이고 새꼬막은 31줄이다.
참꼬막 껍데기는 두껍고 단단하지만 새꼬막은 얇고 약하다.
참꼬막은 4년 정도 자라야 성패가 되고 새꼬막은 2년이면 팔 수 있다. 참꼬막은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널배를 타고 갯벌로 들어가 채취하지만 새꼬막은 형망이라는 어구를 배에 매달아 수심 10미터 정도 되는 바닥을 긁어서 잡는다. 참꼬막은 짭조름한 맛이 더 강하고 피도 붉고 양도 많다.
벌교에서는 제사상에 올리지 않았던 새꼬막을 ‘똥꼬막’이라 불렀다.
그러나 현재 꼬막의 고향
벌교에서는 참꼬막을 구경하기 힘들뿐더러 새꼬막도 생산량이 많이 줄어 그 마저도 귀하신 몸이 됐다.
예전에 벌교를 간적이 있다
꼬막을 먹으려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꼬막 품절사태로 못먹고 냉동낙지볶음을 먹었다.
그때 먹은 냉동낙지볶음 ㅠ
벌교에서 낙지라니...
그것도 냉동낙지 ㅠ ㅠ
4.
최근 집값 급등으로 인해
부동산 중개료가 부담스럽다는 민원이 빗발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선안을 내놨다
주무부서인 국토부는 6~7월경 권익위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부동산 중개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5000만원미만 0.65%
(최대 25만원),
5000만∼2억원 미만 0.5%(최대 80만원), 2억∼6억원 미만 0.4%,
6억∼9억원 미만 0.5%, 9억원 이상 0.9%다.
전세·월세 등 임대차 계약은
5000만원 미만 0.5%
(최대 20만원),
5000만∼1억원 미만 0.4%(최대 30만원), 1억∼3억원 미만 0.3%,
3억∼6억원 미만 0.4%,
6억원 이상 0.8%다.
새로이 개선예정인 중개수수료는
아래 사진과 같다
이 조치에 부동산 중개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식 시행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집값 내리면 다시 올라가는거?
5.
대구시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 점빵’ 11곳을 설치해 운영한다.
‘키다리 점빵’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3만원 상당 식료품·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다.
시민을 위해 10여년간 익명 기부를 해온 ‘키다리 아저씨’ 나눔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명칭을 이같이 정했다
‘키다리 나눔 점빵’은
푸드마켓 8곳과 푸드뱅크 2곳, 복지관 1곳에서 운영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3억5000만원으로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성금 소진 시까지다.
제발 정말 필요한 분들만 이용하자.
저번 성남 무료급식소 벤츠 모녀같은 사람들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6.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버스정류장 유리 부스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한 폭이 그려져 있다.
조금만 달리 보면 많은것들이
예술이 될수있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제앙 조르주 비베르
‘놀라운 소스’,1890년경
왼쪽의 마른 남자는 요리사고, 오른쪽의 배 나온 남자는 추기경이다.
나이 든 추기경은 자신이 만든 소스로 젊은 요리사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소스를 맛본 요리사는 “어떻게 이런 맛을!” 하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고, 냄비를 손에 든 추기경은 먼 데를 응시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비베르가 이 그림을 그린 목적은 성직자의 위선적인 생활과 부패한 상류사회를 고발하기 위해서였다.
비베르가 다시한번
그림을 그릴때가 된것 같다
8.
[이 아침의 詩]
‘여몽령(如夢令)’
소식(蘇軾·1037~1101)
물과 때가 언제 서로를 받아주었던가
자세히 보면 둘 다 그런 적이 없지
등 밀어주는 사람이여,
온종일 팔 움직이느라
노고가 많으시네.
살살 하게, 살살.
거사는 원래 때가 없다네.
水垢何曾相受 細看兩俱無有 수구하증상수 세간량구무유
寄語揩背人 盡日勞君揮肘 기어개배인 진일로군휘주
輕手, 輕手 居士本來無垢.
경수, 경수 거사본래무구.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조금 달리 세상을 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많은게 예술이 됩니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설명절 되십시오
연휴가 끝나고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