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방송 고려FM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고려인매거진에 지난 수년동안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에 관심을 갖고 의료지원에 앞장서 온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최피부과 최선필 원장을 초대해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선필 원장은 외국인근로자, 국제결혼이주여성, 고려인동포, 유학생 등
이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소인 이주민건강센터가 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이주민건강센터 소장과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도 이주민건강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고려인동포는 물론 이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오전 8시25부터 9시까지 방송된 인터뷰에 출연한 최선필 원장은 2002년 처음 신조야씨를 만난 것과 오늘날 고려인마을이
탄생되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렸다.
또한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가로막고 있는 체류자격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잃어버린 권리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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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고려FM"통해 전국 청취가능)
배경음악
난 조선사람이다-우즈벡고려인시인 김준
작
백두산말기에 먹지못해, 먼북쪽으로 쫓겨난 할아버지 손자 난, 조선사람이다. 구르지아의 나나보다도, 까자크의 아빠보다도, 러시아의
마마보다도, 조선의 어머니가 내심장에 깊더라. 난 조선사람이다. 난 고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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