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서울서 남동생이 와서
셋이 집옆에 자그마한
섬 웅도 드라이브겸
낚싯대를 갖고
들어갔다
물때를 맞혀서
들어갔는데 다른
낚시객들도 두팀정도
벌써 와있었다
난 부듯가에 쉼터서
쉬고 있기로 하고
동생이랑 애아빤
바다가 가까운 바닷물
앞으로 낚시를 갔다
혼자 바다 이곳 저곳을
들여다보고 감상하고
찍고 시간을 때우다 의자에 앉아
갑갑함을 느낄때쯤
본격적으로 밀물이
거세게 들어오는게
보인다
걱정하던 찰나
동생과 애아빠가
나오구 있었다
바닷가 해안가가
밀물과 함께
바닷물이 서서히
들이차는걸 보면서
섬을 나왔다
우리집앞 바다보다
한시간 빨리 들이차는
느낌이다
햇살이 따끈한
한적한 웅도섬
소박한 마을들도
예쁘게 옹기종기
농사도 짓고
바다에서 물고기도
잡으며 농업 어업
두가지 일들을
하고 사는듯
물고기들도 잡아
집집마다
손질해서 널어놨다
바지락차도 잔뜩싣고
나가는걸 볼수있고
섬으로 들어가는
도로 개통한지가
일년채 안된걸로
기억하는데 ... 얼마
안되서인지 유네스코 등정된 섬치고
한산하다
공중 화장실도
이용불가다
우리집 거실서 밤이면
조명등 깜빡대던
건너편 섬을 무한하게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서야
방문해본 소감이다
관광지로 알리려면
수많은 개선책이
시급한듯
좀실망하고
섬을 나와
집앞 바닷가로 차를
돌렸다
밀물 들이차는 속도가
우리집앞은 한시간
정도 늦는듯하다
물때가 늦어지듯 기다리는건 우째 더 늦게 들이차는듯 ...
난 물이 찰때까지
기다리다 바닷바람이
세게 불어와 추워서
혼자 먼저 집으로
들어왔다
웅도섬에서도
집앞 바닷가에서도
몇마리 잡지못했지만
도로 바다로
놓아주었다한다
잘했다고 생각 ...
그래도 내가 사는 주변
웅도섬을 드뎌
오늘에서야 다녀왔으니
더이상은 덜궁금할것 같다
유리창 너머로
저멀리 보이는
웅도섬 밤야경이
또 나를 유혹하는
까아만 밤이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대산읍 웅도섬
장영희안나
추천 0
조회 17
26.10.14 20:2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