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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뉴스 추천 성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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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
묵시 5,12 참조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권능과 신성과 지혜와 힘과 영예를 받으소서.
알렐루야.
본기도
주님, 저희가 기쁜 마음으로 거행하는 파스카 신비를 하루하루의 삶에서
드러내게 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보호를 받아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과 원로들은
편지와 함께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로 보낸다.
그 편지에는 비유다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짐이 되었던 율법 준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제 안티오키아의 신자들은 율법의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 율법의 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친구가 되시어 당신의 목숨까지도 내어 주신다.
그리고 우리도 다른 이들의 친구가 되어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초대하신다(복음).
제 1 독서
<성령과 우리는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22-31
그 무렵
22 사도들과 원로들은 온 교회와 더불어,
자기들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뽑아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함께
안티오키아에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뽑힌 사람들은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인 바르사빠스라고 하는 유다와 실라스였다.
23 그들 편에 이러한 편지를 보냈다.
“여러분의 형제인 사도들과 원로들이 안티오키아와 시리아와 킬리키아에 있는
다른 민족 출신 형제들에게 인사합니다.
24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 우리에게서 지시를 받지도 않고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 가지 말로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정신을 어지럽게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5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을 뽑아 우리가 사랑하는 바르나바와
바오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뜻을 모아 결정하였습니다.
26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27 우리는 또 유다와 실라스를 보냅니다.
이들이 이 글의 내용을 말로도 전할 것입니다.
28 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9 곧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불륜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들만 삼가면 올바로 사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30 사람들이 이렇게 그들을 떠나보내자,
그들은 안티오키아로 내려가 공동체를 모아 놓고 편지를 전하였다.
31 공동체는 편지를 읽고 그 격려 말씀에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7(56),8-9.10-12(◎ 10ㄱ)
◎ 주님,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리이다. (또는 ◎ 알렐루야.)
○ 제 마음 든든하나이다, 하느님. 제 마음 든든하나이다.
저는 노래하며 찬미하나이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깨어나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
○ 주님,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당신의 자애 크시어 하늘에 이르고, 당신의 진실 크시어 구름에 닿나이다.
하느님, 하늘 높이 오르소서. 당신 영광을 온 땅 위에 드러내소서. ◎
복음 환호송
요한 15,1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부른다.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다.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2-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 기도
주님,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과 진리 안에서 바치는 제사로 받아들이시어,
저희 온 생애가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우리를 속량하셨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이 거룩한 성체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간절히 바치는 기도를 들으시고,
성자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파스카를 기념하여 거행하도록 명하신
이 성사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부활 감사송>
영성체 후 무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종이나 아랫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으시고
친구로 대하셨습니다.
하느님께 들으신 말씀과 하느님에 대하여 아시는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당신 마음속에 있는 깊은 생각까지도 마음을 여시고
솔직하게 털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심으로써 절대적인
우정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함석헌 님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는 우정을 생각하게 합니다.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예로부터 현인과 시인들은 우정을 예찬해 왔습니다.
우정은 메마른 삶에 기쁨을 주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적인 자양분입니다.
우정은 마음속에 담겨 있는 사랑이 겉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따라서 참된 우정을 쌓으려면 마음 안에 사랑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웃의 친구가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그 이웃은 누구보다 먼저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외로운 사람들일 것입니다.
축일:5월11일
성 이냐시오 라코니
Sant’ Ignazio da Laconi Religioso
St. Ignatius of Laconi, OFMCap
Born:17 December 1701 at Laconi, Sardinia
Died:11 May 1781 of natural causes
Beatified:1940
Canonized:1951 by Pope Pius XII
Ignazio = di fuoco, igneo, dal latino = of fire, igneous, from the Latin
성 이냐시오는 1701년 12월 10일
사르디니엔 지방 라코니의 신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착하게 보내다가,
1721년 카푸친 형제회에 평형제로 입회했다.
카글리아리에서 40년 가까이 애긍을 모으는 형제로 살았다.
이 때 세상에 겸손과 성덕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가 이룬 많은 기적들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그를 기적을 이루는 이로 찬양하였다.
17881년 카글리아리에서 선종하였다.
(작은형제회홈에서)
이냐시오 빈첸시오 페이스는 사르디니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20세 되던 해에 카프친회에 들어갔다.
주로 문전걸식을 하여 얻은 애긍으로 동료 수도자를 도왔는데,
그는 이 일을 거의 40년 동안이나 하였다.
그의 특징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신심을 지녔고,
그의 부드럽고 천진난만한 성품은 성 프란치스꼬의 잔꽃송이에 버금가는 행적을 낳았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프란치스코의 잔꽃송이 (1975, 분도출판사)
이 책은 성 프란치스꼬와 그의 동료들에 관한 일화와 여러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총 53장으로 되어 있으며,
성 프란치스꼬와 그의 몇몇 동료에 관해 수집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제2부는 "성 프란치스꼬의 오상에 관한 몇 가지 고찰"이라는 다른 제목을 갖고 있다.
이 부분은 단지 5장으로 되어 있으나,
성 프란치스꼬의 생애에 가장 빼어난 사실 중의 하나인 오상에 관해 아주 상세히 말해주고 있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잔 꽃송이’는 성 프란치스코에 관한 전기 가운데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성인은 단순하고 순박한 분이었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 인간의 단순함과 소박함에 더 많은 가치를 두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느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보기를 좋아했다.
성프란치스코는 복음 성서의 한 구절에서
"어린아이 같은 자라야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마르10.5)라는 구절을 특히 좋아했다.
(작은형제회홈에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게시판1403번.
*성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9월17일.게시판1369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작은 형제들의 회칙과 생활은 순종 안에, 소유 없이, 정결 안에 살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복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 인준받은 회칙 1:1
“우리의 생활의 모든 상황에서
복음을 최고의 법으로 따르고
구원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으면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처럼 우리 마음에서 새깁시다.” -카푸친 회헌 1:6
성 프란치스코가 세웠던 작은 형제회의 최후의 개혁으로서
1528년 교황님의 인준을 받은 카푸친 작은 형제회는
기도와 가난과 더욱 작음으로써
성 프란치스코와 초기 동료들의 생활양식을 할 수 있는 만큼 닮으려고 했다.
(카푸친 작은 형제회홈에서 www.capuch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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