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삶
최명운
무한한 공간에서 만물이 소생하고
누리고 노래하며
한 시절을 수놓는 공생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해와 달
바람과 구름
정도에 제한 한계가 없는
우리 눈앞에 펼쳐지지만
헤아릴 수 없는 반복의 삶입니다
영상으로 찍은 필름을 돌리면
그 속에 우리가 있습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한 발짝 내디디는 걸음마 시절
새순이 처음 돋는
그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이테만큼
차곡차곡 쌓인 수많은 일을
한 장의 노트에 적을 수 없지만
우린 아직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덜 여문 과실입니다
습득 능력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겠지만
어떤 일을 하며 살던
우린 한울타리 공생의 관계입니다
당신의 오늘이 슬기롭길
덕을 베푸는 삶의 여정이기를.
(그림 현아) 께비 딸^^*
첫댓글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