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오늘은 굿윌헌팅 영화를 보고 글을 쓸 것이다. 원래는 인터스텔라를 보려고 했는데 아빠가 굿 윌 헌팅이 스토리가 더 재밌다고해서 이 영화를 보게됬다.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윌이 너무 잘생겨서 영화를 더 집중해서 볼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럼 줄거리부터 말해보겠다.
윌은 말도안되게 똑똑한 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학학자들이 20년동안 연구해서 나온 답도 손쉽게 풀어버린다. 하지만 그런 윌에게도 가슴 아픈 점이 있었는데 바로 고아라는 것이다. 윌은 이런 사실을 숨기고 다녔고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다. 그것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윌은 정말 어려운 질문들은 생각 없이도 풀 수 있는 반면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정말 간단한 질문은 대답하지 못했다. 윌의 직업은 정말 똑똑한 사람들만이 다니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직업이었다. 평소 강의실 앞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가 복도에 어려운 질문이 적혀져 있으면 그걸 풀고 가곤 했다. 근데 그 문제를 낸 재랄드 램보라는 수학교수가 이 모습을 발견하고 윌을 데려가려한다. 윌은 사고뭉치였다. 평소 사람들을 패며 싸운적이 많아서 재판은 받은일이 많았다. 이번에도 재판을 받고 감옥에서 일정기간동안 살아햐한다고 했다. 교수는 윌을 찾아와 너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내가 너를 감옥에서 내보내는 대신 너는 나와 더 어려운 수학 문제들을 풀어야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윌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싶지 않고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조건을 승낙했다. 여러 정신과 치료사들이 윌을 치료하는데 시도하지만 윌은 의사들에게 패드립 날리고 지치게해서 의사들은 다 떠나버렸다. 교수는 자신이 예전에 알고지냈던 숀맥 과이어라는 선생에게 윌을 부탁했다. 그리고 교수는 윌과 여러 말들을 하다가 고아가 된 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며 윌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윌은 하버드 클럽에서 만난 여자 스카일라가 있었는데 그 둘은 사기게 되어 데이트도 다녔다. 하지만 스카일라는 윌에 대해 더 알고싶어했고 윌은 자신이 고아여서 사랑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 하며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채 이별하게 되고 스카일라는 센프라시스코에 가게된다. 윌은 자신이 정신과 치료가 끝나고 마음의 문을 열자마자 꼭 가봐야할사람이 있다고 친구들이 준 자동차를 타고 스카일라에게로 떠나며 이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에서 교수와 숀맥 과이어라는 선생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이 장면이 인상깊었다. 교수는 자신이 원하는것과 상관없이 성공을 바랬고 20년간 수학만 연구하고 수학상도 받고 강의하며 과이어 선생을 은근히 무시했다. 그리고 윌에게도 사회를 크게 발전시키는 일 시키기 위해 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상관하지 않고 윌을 대기업에 다니게 하거나 수학같은것들을 연구하며 일생을 보내길 바랬다. 하지만 숀 맥 과이어 선생은 윌이 마음의 문을 열고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깨닫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길 원했다. 자신의 아내가 죽었지만 아내와 함께한 나날들은 후회하지 않았고 교수같은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실패자라고 보지만 자신은 실패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윌도 그렇게 살기를 원했다. 무엇보다도 윌은 아직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인생의 목표를 잡지도 않았고 수학 논문같은것들은 너무나 쉬운일이여서 별로 하고싶지 않아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는지 궁금하다. 여러 대단한 상들을 받고 유명해 졌지만 20년 동안 수학만 연구하고 자신이 원하는것인지는 상관을 두지않고 그저 성공만 바라며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숀맥 과이어 선생처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비록 실패자같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성공하는 것 말고 자신이 원하는것에 중점을 두며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은 삶이라고 생각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