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 개최…전자투표 및 AI활용방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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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는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내빈 및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들이 참석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정륜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난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전자투표에 대한 김동환 한국전자투표 현장지원팀장의 소개 및 시연, 이종헌 회계사의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직자 워크숍은 제 임기 중 마지막 워크숍이라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주제 특강과 온라인 전자투표 시연, 회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회무규정 발표를 통해 회직자로서 역할과 사무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니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3년 동안 회원 여러분과 한 마음이 되어 달려온 결과 인천회의 위상은 크게 올라갔으며 적잖은 성과도 있었다”며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남은 임기 동안 현재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회관 신축 재추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회원 및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 확대 실시의 3가지 사업을 잘 마무리해 모범적인 인천회를 건설하도록 하겠다면서 “1,600여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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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이 26일 회직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모든 회직자들이 마음을 모으고 바쁜 일상에서도 이렇게 회직자 워크숍을 통해 함께 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치하한 뒤 “최근 세무사회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는데 그동안 내부 혁신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세무사회가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이제는 회원들이 원하는 제도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사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사업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객들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현장이 달라지면 외부 평가도 달라지게 된다”며 “9월 9일은 64년전 세무사 제도가 생긴 날로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세무사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세무사가 왜 필요한지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 마을세무사를 지역회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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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공순권 이사(고양지역세무사회장),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과 신광순‧이금주‧임정완 중부세무사회 고문 등이 참석해 회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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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한 내빈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