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종교활동 23-2 목사 님 국 갖다 드렸어요
"짝꿍 교회 갔다 왔어! 회의했어"
"예수님 국도 갖다 줬어~" -
"아 *용 씨 회의 하고 오셨어요?"
"돈도 갖다 줬어~"
"사모님 드렸나요?"
"응~ 놀러 간대요"
"아 그래요"
"늘 비슷한 시간에 귀가해서 오늘 여전도 모임을 안 했나 했어요 무슨 이야기 나눴어요?"
"놀러 간데요"
"아 그래요. 또 무슨 이야기 나눴어요"
"몰라"
며칠 전 목사 님과 상의 중에 간단한 청소 숟가락 놓기 본인 그릇 닦기 등 간단한 일은 집에서도 하는 일이니 교회에서 시킬 것 있으면 *용 씨에게 부탁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늘은 국 갖다 주는 일 부탁한 듯 했다
사모님께서 주일 예배 오시면 *용 씨 옆에 두시고 간단한 것은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들었다 사모님의 세심한 배려가 감사하다
교회 다녀와서 무엇인가 성도들과 함께 했다고 말씀할 때 *용 씨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
예배 마치고 모임도 했다 한다. 무슨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는 없으나 놀러 간다는 이야기가 *용 씨의 귀에 번쩍 띄었나 보다
아마도 앞으로 있을 연중행사 일 중에 교인들 여행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성도의 일원으로 열심히 신앙생활 함께 하다 보면 교회에서 본인이 하는 일에 관심과 흥미가 생기고 성도들과 교제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관계도 한발 다가서지 않을까 란 생각이다
좋은 관계 만들 기회가 분명 있길 바란다
2023년 01월29일 일요일 조미회
여전도회에도 가입하고 축하해요
*용씨가 회원의 역할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