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에 자칭 대두목이라고 하는 종단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종단이 아닌 대두목 후보인 표주박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회가 될 겁니다.
[1] 첫 인상
벌써 여러해가 지났군요. 난 지적 호기심이 유별납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꼭 확인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정입니다. 그래서 표주박님을 만납니다. 아마 대구였지요? 대구역에서 만나 다른 분 2명과 함께 팔공산으로 향합니다. 도주께서 엽총을 냅다 갈겨댄 바로 그 팔공산으로 ... 버섯 전골집!
그 곳에서 표주박님과 함께하는 2명과 표주박님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표주박님은 매우 검소한 차림에 뭔가 범접할 수 없는 깊은 거시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늘 놀라운 것은 전경에 대한 해석이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나 본 여러명의 자칭 대두목들은 전경 내의 몇 구절을 적용해 자신을 대두목으로 인정받기 위해 애 쓰는데 딱해 보이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표주박님의 얘기는 반박할 거시기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내가 넘 표주박님을 띄우는거 아니냐구요?
[2] 대두목의 길
방금 표주박님이 올린 글에서와 같이, 박도전에 대한 개유보가 발표될 문서를 상도에 전달하고, 후에 박도전을 미륵이라고 선동해 상도는 대 혼란에 빠지고 박도전(박성구)께서는 정식으로 공판을 열어 다수의 사람들을 상도에서 축출합니다. 그래서 김명선 내수도 불려가 공판을 통해 축출하는데 "이순신에게 12척이 남았어!"라는 유명한 말을 하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표주박님은 축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도전께서는 표주박님을 보고 "너는 새대가리야!"라고 일갈하죠.
ㆍ박성구 도전이 박우당을 미륵이라고 선동해 난동을 부리더니 ...
ㆍ표주박님이 박도전을 미륵이라고 선동해 난동을 부립니다 .......
[3] 경위
표주박님의 이름은 김성일입니다. 그런데 이 이름이 참으로 희안하게 박성구 도전과 대칭을 이룹니다.
박성구(朴成九)
김성일(金成一)
ㆍ박은 목(木)으로서 동쪽이자 제후를 나타냅니다.
ㆍ김은 금(金)으로서 서쪽이자 진인의 방향입니다.
성(成)은 이룬다는 뜻이죠?
ㆍ박도전님은 구(九) 수를 갖고 있고
ㆍ표주박님은 일(一) 수를 갖고 있는데
구(九)는 수교자의 수
일(一)은 대두목의 수
[4] 12지 신장들
증산께서 "세상사는 어떻게 되나요?"라는 물음에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니라"고 하죠. 그래도 이해를 못하자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니라"고 합니다. 천간 10은 하늘의 신명들이니 일단 제외하고, 땅의 운수를 맡은 12지 신명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고 가야 합니다.
12지 신장들은 4대 천왕과 8대 변방 신장들로 구분됩니다.
ㆍ진술축미 : 4 신장이 가운데 떡 버티며 자신들이 스스로 천왕으로 여겨 8신장을 홀대합니다.
ㆍ8대신장 : 8신장들은 이로인해 마치 쌍놈처럼 취급을 받습니다.
그래서 증산께서 반상공사를 통해 이들의 차별을 없애는 공사를 합니다. 이제 12 신장들은 모두 동급이 됩니다. 이 신장들이 후천을 열 도통군자들을 얻어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곧 각 성씨의 선령신 역할을 합니다.
태양 - 일년간 변함없이 운행 합니다.
달 - 일년에 12번 변화를 합니다.
그래서 태양은 대두목을 상징하고, 달은 12 신장을 상징합니다.
태양 - 대두목
달 - 수부
태극진경 3장 80절 (이 글은 학도희선주(學道希仙에呪)에 있는 글)
1- 옥청원시 천존 강림우아(我)
2- 상천영보 천존 강림우아(我)
3- 태청도덕 천존 강림우아(我)
4- 구천정명 대성 강림우아(我)
아(我)는 나라는 뜻으로 4명의 천존들이 대두목을 돕기 위해 강림한다는 뜻입니다. 곧 증산 - 정산 - 우당 - 박총재를 의미한답니다. (진술축미죠)
태극진경 4장 32 (이 공부를 시작하실 때에 지방임원들에게 하명하셔서 각 지방마다 성심 있는 도인을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①-【 “매일 축시 기도에는 { ”법수 열두 그릇“ }을 올리고” 】
②-【 “낙반사유(落盤四乳)"라 하시며 네 그릇” 】
③-【 “만 5년 후에 한 그릇으로 고정” 】하시니라
1)은 당연히 12신장들에게 올리는 기도죠
2)는 그 중에서 압축해 4대천왕인 진술축미에게 올리고
3)은 드뎌 대두목인 1분에게만 올리는 예시입니다.
[5] 대두목의 열석자 몸
전경에 "신하가 없는데 임금으로 설 수 없고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표주박님은 자신을 알아볼 12신장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야만 열석자 몸을 갖게 됩니다. (12신장 + 대두목) 이것이 다른 자칭 대두목들과 표주박님이 다른 이유입니다.
표주박님은 성정이 깔끔합니다. 예. 아니오가 분명합니다. 그래서 스피릿님과는 오랫 동안 갈등을 초래했는데 ... 요샌 산목본도라는 분이 표주박님과 갈등을 겪고 있더군요^^
올해는 12신장들이 자신이 12신장임을 스스로 자각하는 해가 되길 염원합니다.
난 크리스찬 붓디스트이자 증사니스트로서 이 과정을 객관적으로 공개하고 탐구하는 도판 기자의 입장입니다. 내 생각 같아선 나두 12신장 반열에 들고 싶지만 자격 미달이라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ㅎ
첫댓글
1- 옥청원시 천존 강림우아(我)
2- 상천영보 천존 강림우아(我)
3- 태청도덕 천존 강림우아(我)
4- 구천정명 대성 강림우아(我)
오래전 태상근청이 있었다.
태상근청에는
부려원시천존(浮黎元始天尊)이 계셨다.
태상근청 아래에는 삼청과 구천응원부가 있는데
삼청엔 옥청(玉淸) · 상청(上淸) · 태청(太淸)을 통틀어 삼청이라고 한다.
삼청엔
옥청원시 천존 - 현상계 창조주
상청(천)영보 천존
태청도덕 천존(태상노군)이 계시다.
구천응원부엔
구천정명 대성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 계시다.
강림우아(降臨佑我)는
당시 이주문을 발표하신분이 도주님이시다.
당연히 강림우아는 원시의 대신명들께서 나(도주님)를 도와주십사 하는 주문인 것이다.
그런 내용을 꿰맞추는 일은 비일비재 합니다.
박성구도전을 이미 모셔진 박성미륵세존을 내리고
그 자리에 올리라고 난동을 핀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빨랐고
- 새로 봉안할 근거가 없었죠.
- 화천을 하시지도 않았는데 즉, 죽으라고 고사지낸 꼴이죠....
- 미륵세존을 모신 자리에 또 미륵으로 모시라고 한 것은 코믹하죠?
😟😂🤔 이 대답은 표주박님이 하리라 봅니다^^
@혜공[蕙孔] 아마 민증깔 수 없어서... 이야기못할거에요...ㅎ .....
(민증도 못까는데 어떻게 이야기하겠어요?..그냥 벙어리냉가슴이나 하겠지.....)
@far-reaching spirit 😆😟🤔 민증이라뇨? 뭔 뜻입네까?
@혜공[蕙孔] 여러 방면 훈시를 다 복사한 것인냥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2개 깠군요...상도와 안동 이라네요...그 자체도 믿을 수 없어요...워낙 구라장이라서...ㅎ
몇 개 더 까면 인정해줄려구요......꼴랑 2개 가지고....그것도 전부도 아니면서.....
아마..나이는 구라나이일 것 같습니다....
@far-reaching spirit .
이런 때는 고급 미쿡어를 써야겠네
야이~~sheep sell kiya.존물로 생긴 생명체인 두더쥐 새끼가
뱃속을 기어 다니다 열번째 구멍에서 튀어나와 인간 행세 하는 니 꼬라지가
물속에 떠있는 썩은 시체 같다
""여러 방면 훈시를 다 복사한 것인냥""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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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수의 방면 훈시를 갖고 있지만 니넘이 궁금해 미쳐뿌라고 안깐다
니가 보고 싶으념 여주 행정실 찾아가서 봐라 앉아서 얻어 쳐먹는 거름뱅이 주제에
일도 안하고 댓가 바라는 추첩한 인간 이다
5를 주장하려면 저 구절 안쓰는게 좋을 겁니다.
천존이 바로 구천정명대성이니까요....여기서 나는 원시천존이 되겠고요
여기 표주박이 원시천존이라는 얘기.ㅎㅎㅎㅎ
이런 정도면 당사자가 나와서 , 나 아냐~~~ 엉~ 그런 소리 하덜덜 마..
이렇게 말해야 되는게 정상으로 보이는데...
박우당도 그러셨고, 상도도전님도 십수년을 아니라고 했는데..어떨짛ㅎㅎ
나이 는 69 일 겁니다
😆😟🤔 김성일님의 나이는 (이거 본인 허락없이 밝혀도 될라나?)
56년 7월 5일생입네다. 병신년생. 7월 5일은 증산께서 대도를 성취한 날이죠?
대도성취한 날 7.7일이 맞을 겁니다.단주수명서에 경자봉천문 신축 27인도통....
27은 77이라는 뜻이고...대순전경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7.5일이라 나오는데
단주수명서가 더 정확하겠죠. 상제께서 직접 말슴하신 것이니...
77일 생문방도수도 보셨고
😅🤣😂 내가 스핏님이나 기타 수도인과 다른 딱 한가지는 .....
난 모든 수도인의 말을 일단 진솔하게 인정한다는 겁니다. 왜?
수도인들은 "무자기(無自欺)"를 기본으로 행하기 때문. 아닐 수도 있다고요? 대부분의 수도인들은 신벌을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의심하고 속이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혹 얼굴에 검버섯도 있나요?
도전님 말씀도 계셨어요.김성일인가 얼굴에 검버섯 있는..
목이버섯이 치료할 수 있어.셀롤로이드...본인은 이 말씀의 뜻을 전혀 모를 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