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뇌졸중’(腦卒中)
→ 뇌혈관이 막혔거나(뇌경색), 터진(뇌출혈) 경우를 말한다.
골든타임내 적절한 병원에 도착하는 게 관건이다.
8시간 안에 ‘혈관 재개통 치료(항혈전제 투여, 혈전제거술)’를 진행해야 그나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35%만 골든타임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이 가능한 뇌졸중센터에 도착한다.(한국)
2.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HEV)차?
→ 올 상반기 등록 신차 중 하이브리드가 22.9%로 휘발유차(48.9%)에 이어 2위.
전기차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에 하이브리드차가 대체재로 늘고 있다는 분석.
줄곧 2위를 지키던 경유차는 LPG차에도 밀려 4위.(문화)
▼전기차는 아직 불편... 하이브리드가 인기
3. 고령의 벽 넘지 못한 바이든, 시작은 ‘최연소’였다
→ 그는 1972년 29세의 나이로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 정치를 시작했다.
당시 최연소 상원의원이었다.
1988년 처음 대선에 도전했으며 2021년 만78세의 나이로 최고령 대통령에 취임됐다.(세계)
< “생큐 바이든” >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밖에서 한 민주당 지지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델라웨어주 사저에서 격리 중이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을 107일 남기고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AP연합뉴스
4. 졸업 후 첫 직장 잡는데 1년 2개월, 역대 최장
→ 올해 5월 기준 취업했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20~34세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4개월로 1년 전보다 1.7개월 늘어.
이렇게 얻은 첫 직장이지만 시간제 근로자(18.9%),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임시직(28.3%) 등 고용의 질도 좋지 않아.(헤럴드경제)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졸업 후 첫 일자리가 임금 노동자인 청년층(15~29세)이 첫 취업에 걸린 시간은 평균 11.5개월이었다. ⓒ통계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종학교를 졸업한 청년 중 취업자는 307만7000명이었다.
작년 같은 달보다 18만4000명 감소했다. 반면 미취업자는 129만 명으로 2만90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10일 오전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는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부가조사 결과 발표…청년 10%는 졸업 후 첫 취업에만 3년 이상 소요
◇청년 취업자 감소/미취업자는 증가…18.5%는 3년 이상 미취업
5.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2022년)
→ 저자인 일본 경제학자 노구치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은 ‘엔저’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빠져 26개월째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아시아경제)
6. ‘금강’(錦江)
→ 지금은 비단 금(錦)자를 쓰지만 애초 ‘곰마을’ 즉 ‘웅주’(熊州=곰마을)을 흐르는 ‘곰강’이었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소리가 비슷하고 의미도 좋은 ‘금강’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공주’(公州)도 ‘웅주’(熊州=곰마을)에서 고려초 ‘공주’로 표기하게 되었다(문화)
7. ‘디토(Ditto) 소비’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은 소비 행태로 디토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디토소비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을 뜻한다.(아사아경제)
8. 디지털 교육, 우려했던 ‘디지털 중독’?
→ 학교에 보급되는 교육용 태블릿(디벗)은 당초 SNS, 게임 등이 차단돼 보급 되지만 이 잠금을 풀고 게임 등 하는 사례 많아.
보관함도 부족해 집으로 가져가기도.
교사들, ‘폰 제어도 힘든데 디벗까지 더해’.(서울)
9. 오징어? 이젠 서해안 시대
→ 8월 2~4일엔 태안에서 첫 오징어 축제도.
오징어가 서해에서 잡히기 시작한 것은 1999년쯤으로 제주 등에서 오징어가 수온을 따라 올라올 때 수온변화로 동해·서해로 갈라져서다.
지난해 서해안에서 총 2786t, 480억원치가 잡혔다.(서울)
10. 의대 교수들, 이번엔 추가모집 전공의 교육거부?
→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라 채우려 하반기 추가모집이 22일 시작됐지만, 대형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교수들이 새로 들어오는 전공의는 제자로 인정하지 않겠다 반발...
사직 전공의 복귀 자리 지키겠다는 의도라지만 자교 우선 ‘텃새’ 라는 비판.
이로 인해 지원자 줄어들 우려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