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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예비군 홈페이지 캡처 |
예비군 지휘관은 일반직, 별정직, 계약직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일반직 군무원으로 단일화된다.
또 2010년부터 선발된 계약직 예비군 지휘관 역시 모두 일반직 군무원으로 전환되며 정년도 보장받게 됐다.
직장 및 사립대 예비군 등 보직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던 급여체계도 재정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안규백 민주당 의원실에 전달한 자료에서 직장 예비군 지휘관에게 억대 연봉을 주는 기관이 있는 반면, 대학에서 근무하는 예비군 지휘관은 평균 2000만에서 3000만원대 연봉을 받는 걸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경우 직장예비군 160여명을 관리하는 예비역 소령의 연봉은 1억2000만원이었으나 3800여명의 학생 예비군을 관리하는 지방 사립대 예비군 지휘관의 경우 연봉은 2000만원으로 무려 6배의 차이가 났다.
이에 안규백 의원은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는 직장예비군 지휘관들이 임금과 신분에서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즉각적인 처우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통합, 연봉 차이 이유를 정말 모르겠다"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통합, 군무원 들어가기도 빡센데...정년까지 보장이라니 부럽다"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통합, 이거야 말로 신의 직장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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