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죠?
어젠 좀 짧은 바지를 입고 나갔더니.. 글쎄 길을 걷고 있는데 차타고가던 서양인이 창문을 내리더니 유아 골져스--;;라는거에요
처음엔 주변이 시끄럽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아 땡큐 하니까 또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엠피쓰리도 듣고 있었고 해서 안들려서 그냥 또 땡큐 하고 엠피쓰리 마저 꽂았는데,
생각보니까 좀 기분나쁜거에요 ㅡㅡ;;
얘네가 장난하나, 날 얼마나 만만히 봤으면..
다음부턴 그런 일이 있을 땐 좀 맞받아 쳐줄라고 하는데 뭐라고 할까요??
땡큐 쏘왓? 이거 괜찮을까요?
첫댓글 담엔 이렇게 말해주세요 "50 bux"
-_-;;;;;;;;;;;; 헐..........이건 좀 아닌듯...?
토레스... 답글 쓰는 거 몇개 봤는데... 똘끼있는 사람인듯
-_-..........................................................
토레스님...답글 몆개 봤는데요...멍따도 좀 있는듯합니다. 멍따...ㅋㅋㅋ
토레스란 사람이 원래 이런 사람이였군요. 몰랐어요. 처음에 이 댓글을 보고, 이건 진짜 좀 아니다 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분들이 토레스란 사람이 쓴 글을 본 적이 있다고 하시니까 어쩔 수 없네요. 원래 이런 사람들은 뭐 항상 어디가나 욕먹는거니까 -_-;
받아치는것보다는 그냥 무시하세요. 받아친다는 것은 일단 본인도 말을 계속 하고 싶단 결과를 낳는거니까요.
원래 얘네들이 냄비(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어버리는ㅋㅋ)기질이 있어서 그래요. 참는거를 잘 모르고 또 못하죠. 윗분 말씀처럼 그냥 무시하시는게 맞아요. 거들떠도 보지도 마세요. 원래 "무관심"이 젤 무서운거 아시죠? ㅎㅎ 그럼 생뚱맞아서 지들끼리 몇마디 하고 가겠죠. ㅎㅎ
무시하세요!! ㅋㅋ 그리고 돌아서서 스스로 감탄사 한번 뱉어보세요 ㅋ Damn it!! ㅋㅋ 좀 심하나??
이게 정답입니다. 그럴 땐 한국말로 당당하고 큰소리로 욕하세요...지덜도 못 알아들으니까요...한국말로 욕을 !!!
일본어로 욕을;; ㅃ ㅏ ㄱ ㅏ ㅇ ㅑ ㄹ ㅓ ~
헉~ 순심이엄마님... "땡큐...유얼 핸섬"이라고 말하면 끈질기게 쫒아오는거 모르세요? 물론 "땡큐... 유얼 핸섬"이라고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줄행랑을 칠수도 있겠지요. ㅎㅎㅎㅎㅎ
순심이엄마님... 참 착하신 분이신듯... ㅎㅎㅎ
urge to see u once. just out of curiousity
이게 뭐 게시판에다까지 써서 고민할 상황인가요? 서양남자들은 어려서부터 그렇게하는걸 보고 자라왔는데...이쁘고 섹시한 여자 보면 그렇게 하는게 이사람들 습성입니다. 예민하게 받아들일것까진 없는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전 동양인이거든요. 제가 기분나쁘게 받아들였다면 얘네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충분히 기분나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괜찮은 서양남자들... 그렇게 절대로 안하거든요. 이 사람들 습성? 무신 그런 소리를 ㅎㅎㅎ 어디서 그렇게 듣고 배우셨어요? 한국 여성분들... 세계를 막론하고 "괜찮은남자"와 "아닌남자"가 있습니다. 글쓴이분께 뭐라 한 남자들은 분명히 "괜찮은남자"쪽에 속하는 남자는 아닙니다. 물론 "캐나다에서도요" 저의 동료 캐네디언들은 절대로 이글에 쓰인 남자들 같이 안하거든요. 물론 100% 순종 캐네디언 입니다ㅎㅎㅎ 하물며 제 동료들중 "플레이보이"과에 속하는 친구도 격이 있습니다. ㅎㅎㅎ
제 의견은 큰 고민은 아니란거죠.. 그런놈들이 세상에 한둘인가요? 그놈들이 그렇게 말하는건 님이 동양여자라서 무시하는뜻에서 그러는게 아니란거죠..걍 무시하면 지들도 뻘쭘해 하며 지나가는게 이사람들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