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100대 명산을 찾아가는 서산시의사회에서,이번에는 월악산을 가보기로 합니다.
월악산 주변의 지맥들은 갔는데,이상하게도 월악산은 한번도 못가본 상태라
그동안 멀리서 바라보면서 궁금해햇는데,이번에야 소원을 풀게되네요.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토요일 오후 4시에 서산에서 모여서 떠나갑니다;
충주 수안보지구에 들어가서는,이 지역을 잘 아는 분이 여기를 가보라고하네요
주변을 보니 꿩요리 전문음식점이 많네요
8가지 코스요리가 나오네요
1인분에 2만원 정도네요
샤브샤브
꿩만두
꽃빵에 무침
깐풍기
탕과
모래주머니와 은행,마늘 볶음
매운 가락국수탕등
서산에서는 먹기 어려운 요리를 먹어봅니다.
이른 새벽에 숙소에서 일어나서 덕주사로 갑니다
덕주산성을 지나
덕주탐방지원센타 앞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덕주사를 비잉 둘러보고는
월악산영봉 표지석 옆으로 들머리가 되네요
다리위에서 계곡의 흐르는 물을 보다가
주욱 이어진 길을 갑니다
다시 산성의 흔적을 보고
등산로를 보수하시는 듯
조금 지나자 암자와 마애불이 보이고
마애불을 당겨보는데,
특이하게도 마애불의 머리 위에 석탑도 보입니다
올라가서 더 보고는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등로따라서 가는데,계단들이 나타나고
주변 조망이 영!~~
그래도 바위 절벽들을 보면서
올려다 보는 만수릿지의 능선들
그리고 멀리 사다리꼴로 보이는 만수봉과 그 앞에 뾰족한 덕주봉
만수봉 우측으로 용암봉이고 우측 1/3에 흐릿해서 윤곽도 안보이는 주흘산일대일텐데
계단을 오르다가
옆의 바위들도 예사롭지 않고요
조망처가 나오는데
멀리 만수릿지의 바위들
영봉과 중봉과 하봉이 보이네요
건너편으로 내려다보이는 말뫼산
그리고 좌측 멀리는 백두대간의 능선들일듯
저 앞이 주능선인데
만수릿지길은 폐쇄를 한 상태네요
펜스 안에 덕산2등삼각점이 보이고요
헬기장에서 영봉이 보이고
송계삼가리 지나
낙석방지 터널을 지나
급경사 바위를오르는 계단이 지그자그로 오르네요
조망이 꽝인데~~그래도 멀리서 보면 여기가 운해로 보일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과 월악산만
영봉이라는 말을 한다네요
영봉정상석
가야할 중봉과 하봉이 겹쳐 보이고
건너편으로 가서는 쉬면서 동료들을 기다리고요
동료들과 즐거운 사진을 남겨봅니다
제 사진도 한 장
중봉과 하봉
내려가다가 등로에서 벗어나서 잘 안보이는 곳인데
다들 이 자리에서 식사를 하신듯
소갈비살에 상추에 막걸리를 돌립니다
중봉과의 안부에서
뒤돌아보는 지나온 영봉
중봉 조망처인데
가야할 하봉과 하봉 조망처
멀리 충주호가 보이는듯
하봉
뒤돌아보는 중봉과 영봉
하봉 너머로 조망이 터질듯도 한데~~ㅠㅠㅠㅠ
하봉인데
사진을 찍는다고 포즈를 잡았는데,너무 근엄하다고 해서
뛰어 오르는 모습을 잡는다고 해서
준비를 하고는
뛰어오르려다가
어라 엉거주춤했는데
촬영이 끝났다고 해서
좋아라 웃어봅니다
뒤돌아보니 멀리 영봉과 가운데 중봉이고요
하봉조망대에서 조망합니다.
아주 조망이 멋진 곳인데~~~흐릿한 조망이 안타깝네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등곡지맥의 등곡산이 뾰족하고
정 가운데 뒤로 둥그런 낮은 봉우리는 천등지맥의 지등산이네요
우측으로 등곡지맥
약간 우측으로보면
앞에는 등곡지맥 그리고 뒤로는 갑산지맥이죠
좌측으로
계명지맥이 휘돌아 내려가다가 남산-계명산을 지나 다시 좌측으로 가네요
당겨보면 충주호에 다리가 보이는데
앞에는 송계1교 뒤로는 월악교
많은 계단들을 내려가서는
보덕암 앞의 큰 나무 조망처에서 조망하는데
등곡산이 울퉁불퉁하게 보이고
우측 1/3뒤로는 갑산지맥의 부산(*780)이고
약간 좌측으로 보면
충주호 건너로 보니는 충주의 진산인 계명산이 둥글게 보이죠
더 당겨봅니다.
계명산(*775)은 뒤로 등글게,앞에는 남산(*636)~~~둘다 계명지맥 산줄기죠
보덕암을 둘러보고,물도 한잔 먹고는
멋지게 보이는 산은 등곡지맥의 등곡산
보덕암 주차장으로 내려와서,차로 이동해서 수안보 온천을 들릅니다.
온천으로 가는 길에 도로변에서 월악산을 보고
당겨서 보고요
차로 진행하다가 다시 보는 월악산
당겨서 보는 월악산
이제 서산을 가다가 충주호를 보고요
월악산
충주호반에서
뒤로는 천등지맥이 충주호로 내려가는 줄기네요
서평택 -제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멀리 부용지맥
좌측으로 가섭산과 가섭지맥
우측으로 부용지맥
서산으로 돌아와서는
시원한 메밀막국수에 육전을 먹고요
동료들과 헤어져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동료들과의 1박2일의 시간이 추억이 되어갑니다.
첫댓글 내 산행계획에 없던 오랜만에 월악산 다녀오긱가 추가 되네요
오랜만에 월악산 잘 봅니다
저는 멀리서만 보다가,처음으로 가보았는데~~~명산은 다 이유가 있어보입니다.조망이 터지면 좋았을텐데~~
일설에는 덕주사마애불은
신라 마의태자의 누이동생 덕주옹주를
표현한거라하지요.
미륵리마애불은 당연히 마의태자를 표현한거구요.
금강산으로향하던 남매가 서로 애뜻하게 쳐다보는형국으로...
미륵리마애불은 드물게보는
북향을보는 마애불임다.
당시 하늘재는 경주쪽에서 금강산으로향하는
중요한길목이었을거구요~~~~~^^
이런 뜻이 있는지는 몰랐어요~~~월악산을 처음 갔는데,다음에 다시 오라는 뜻인듯~~
동료들과의 산행이 즐겁기도 합니다.잘 자고 쉬고 먹고 마시면서 쉬엄쉬엄 갔는데도,죽는다고~~!!!
그래도 동료들과 같이 하는 산행이라서요.
고전적인 산길~ㅎ 잼나게 잘 댕기오셨네요~
네~~~!!!
오랜만에 월악산을 봅니다.
킬문님따라서 설악산도 다녀야 하는데~~~시간내어서 같이 한잔도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