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향토사통합연구지 제7호 출판
이번 <울산지역문화연구> 발간 기획특집으로 무궁화박사 심경구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다뤘다.
울산문화원연합회(회장 김성용)가 발간한 울산지역문화연구책에는 심경구교수 일대기 올해초대인물로 특별기획 무궁화박사 심경구를 총 54페이지로 발간했다.
심경구(80세)은 울산 남구 대현면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고 지난해는 재경 울산향우회에서 ‘자랑스러운 울산인 상’을 받고 현재 ‘무궁화와 나라연구소’ 소장으로 30년 동안 무궁화 연구가로 살아오셨다.
심 박사는 무궁화 100여 품종을 개발했고 그 중 법정 등록한 무궁화만 45종에 이른다. 이 중 8품종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외국 특허까지 획득해 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안동' 무궁화를 육종 개량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릴 킴(Lil Kim)' 등 4종을 특허 등록하고 2006년부터 로열티를 받고 있다.
또한 밤에도 꽃을 볼 수 있는 24시간 꽃을 피우는 ‘안동’과 ‘삼일홍’이라는 품종도 개발 했으며 지난 2017년 울산 태화동 107번지 일대 1만㎡에
16품종 2만4000여 그루를 기증해 심어졌다.
무궁화를 국화로 제정하자는 법률안 발의가
16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 법률안 제정했으나 보류되고, 2016년 6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은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대한민국 나라꽃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것 소식이 없다.
심경구 박사는 "벌써 광복 70년이 넘었는데도 국립무궁화 연구소가 없고 무궁화를 국화로 법률 제정되지도 못하고 있으며 민간이 혼자 연구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재배전문가와 육종가 등을 키워 연속적으로 연구해야 하고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하면서 무궁화 연구를 발전시켜야죠. 나라꽃 무궁화 연구는 국가가 할 일이지요." 라 말씀하시고
"꽃이 만개하는 8월이 되면 기자들이 찾아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회성으로 취재하고 가곤 하죠. 한 번 와서 겉만 훑고 가지 말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가졌으면 좋겠어요."라 말씀하신다.
필자와의 인연도 일회성 취재가 않이고 자주 들려 무궁화를 알리고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가칭 홍보부장직을 부여 받으며 지속적인 보도를 하고있다.
무궁화를 국화로 제정하자는 법률안 발의가
16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 법률안 제정했으나 보류되고, 2016년 6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은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대한민국 나라꽃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것 소식이 없다.
심경구 박사의 프로필은 현 무궁화와나리연구소 소장으로 현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
전 성균관대학교 농과대학 학장으로 제직 했으며
2012년 서울대학교(제5기)농생대 상록인 명예의 전당 헌정 되었으며 그간의 수상기록으로
2006년 녹조근정훈장 수상
1999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1998년 영국 캠브리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2000 outstanding Scientists of the20th Century'
1974년 미국 원예학회 학술상 수상을 수상 하고 'Gourley Award'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환경원예학 박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및 농과대학원 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