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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은혜를 받는 길은 피와 말씀과 그 영과 교회를 통해서라더니
이번 여름집회, 『하나님의 복음』을 주제로 3박4일 진리사역원, 심화 PSRP 훈련에서
저는 참으로 적셔지는 헐몬의 이슬을 누렸습니다.
1.
집회는, 한 메시지를 20분씩 두분의 형제님들이 전하고,
다시 15분을 동역자 형제님이 교통하여 마무리하고,
1시간을 PSRP를 하면서 중심구절과 개요안으로 들어가 조성하는 방식인데,
이미 미국과 실시간 집회를 누린 동역자 형제님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말씀을 먹고, 스터디하며, 중심단어 암기하고, 말해보기하면
한 주제의 파일 하나가 제 안에 저장됩니다.
메시지를 들을때는 한 주제마다 전체적인 느낌이나 감동이 한두번 있게되는데,
PSRP를 통과하면 전체 숲그림과 호도나무, 밤나무, 감나무, 도토리나무....등등
모양과 잎과 열매들을 구체적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그럴때 그 풍성함............. 입이 귀에서 내려올 새 없이 행복합니다.*^-----^*
2.
그리고 아침마다 잠깐씩 주님앞에 나갈 때,
주 예수님, 오 주 예수님... 왕국복음을 살게하소서.
내안에 대적을 패배시키시고 주님의 다스림안에 살게하소서.
그 다음날 주님앞에 나갈때도,
주 예수님, 화평의 매는 띠로 나의 영을 통과하소서. 주님과 연합된 영이 되게하소서.
십자가에 머물도록 깨어있게하소서.
찬송을 부를때, 순간순간 눈을 감고 주님을 접촉할 때마다,
오, 주 예수님 빛을 얻기 위하여 나의 창을 맑게합니다.
영광의 복음으로 비추시고 빛을 발하는 삶이 조금이라도 제게 있게하소서.
계시는 고난을 가져오고, 고난은 다시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계시와, 고난과, 은혜를 통하여 사역이 산출되는 바로 이것이
은혜의 복음임을 알게해주심을 감사합니다.
3.
'하나님의 복음'은 일이나 행동이 아니라 한분 주님의 인격이
나를 통과하시도록 빛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빛을 얻고 그 빛가운데 살며, 그 빛을 나타내는 생활이 바로 '복음'이더군요.
오 주님 이러한 복음이 전적으로 '나의 복음'이 되게하소서.
제 자신이 이 복음안에서 발견되기 원합니다.
내 안에 주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없이 어찌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돌이키라, 왕국으로 돌이키라, 하나님의 다스림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게 화평이 없는데, 내게 빛이 없는데 영광의 복음을 어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가 왕국의 왕이시며, 화목제물이시며, 은혜이시며, 영광의 빛이십니다.
복음이신 주님이 내게 너무나 필요합니다.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에 관해 제한적이고, 피상적이고,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자신도 그랬습니다.
심지어 구원교통만이 복음교통이라고 알고 있고,
성경은 복음은 진리이고(골1:5),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얻었다고
말합니다(엡1:13). 복음=진리
교회생활 내내 우리는 복음을 말하고 사는 생활이던군요.
하나님의 신성한 진리, 특히 하나님의 신약경륜을
(거룩함과 변화와 아들의 형상과 그리스도의 몸과 왕국과 새예루살렘)
말하고 살고 전파하는 것입니다.
4.
인성안에 삼중씨이신 여자의 씨와, 아브라함의 씨와, 다윗의 씨가
각각 개인적인 그리스도, 변형된 그리스도, 단체적인 그리스도로 제시되었는데
정말 "복음의 진수"를 알게했습니다.
A. 여자의 씨
- (구약의 예언) 창3:15 절에서는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 (신약의 성취) 갈4:4-6 '그러나 때가 찼을때, 하나님께서 1) 그분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에게 나게하시고... 하나님은 그분의 2)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안에 보내주셨으며...
3) 우리가 아들의 자격을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번은 개인적인 그리스도, 2)번은 변형되신 그리스도 3)번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입니다.
여자의 씨는 우리안에 생명주는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뱀을 깨뜨리시고
아들의 자격(성숙된 믿는이)을 얻어 단체적인 사내아이로 옛뱀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B. 아브라함의 씨
- (구약의 예언)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 (신약의 성취) 갈3:16, 14, 26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약속을 해주실때에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그 씨들에게"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1) 한 사람을 가리키는
"너의 씨에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복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방인들에게 이르게하고, 또 2) 약속하신 그 영을 우리가 믿음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씨이며 약속에 따른 상속자들입니다.
1)번은 개인적인 그리스도, 2)번은 변형되신 그리스도 3)번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입니다.
아브라함의 씨는 우리안에 자라는 씨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약속된 땅으로
모든것을 포함하신 생명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완전한 상속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을 들을 수 있는 귀가 복됩니다. 그 영의 분량은 우리의 듣는 분량에
달려있거든요.
C. 다윗의 씨
- (구약의 예언) 삼하 7:12-14상 '네가 너의 조상들과 함께 묻히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서....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하여
.... 그는 나의 아들이 될것이다.
- (신약의 성취) 롬1:1-3,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이 아들은,
1)육체에 따라 말하자면 다윗의 씨에서 나셨고, 거룩한 영에 따라 말하자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능력으로 2)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롬 5:17 '... 더욱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3)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릴 것입니다.'
계20:6 '...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서 다스릴 것입니다.
1)번은 개인적인 그리스도, 2)번은 변형되신 그리스도 3)번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인성안에서 다윗의 씨(자손)이 되셨고, 높여진 인성의 맏아들은
생명주는 영이시며, 그분 자신을 믿는이 안에 분배하시어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
공동왕들이 되게하셨습니다.
5.
할말이 많은데, 특히 믿음에 관하여 주님의 빛비춤이 많았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인격, 그분의 역사를 믿는 것이고,
'나는 아니고 그리스도'라는 의미이며, 그렇다면 나를 바라보고
자기성찰에 빠지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임을 보게하셨고,
그외에도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많은 진리의 항목들이 '하나님의 복음'의 중점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26장에 내용이 나의 현상황에서 큰 빛비춤을 주었습니다.
마리아가 온 존재를 쏟아 붓는 복음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워치만 니 형제님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 14장'에도 나오는데,
저는 그 책을 20여년전에 접하고 와우~~~ 로마서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구역식구들에게 로마서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인 로마서의 마지막을 마태복음26장의 마리아의 헌신 '복음의목적'
으로 이 책의 결론을 내리는 것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복음의 이야기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이고,
마리아의 이야기는 한 여인이 주님을 사랑했다는 이야기로,
'온 세상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이 여인이 행한 것도 전해져서,
사람들이 이 여인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마26:13).'
이 말씀은 '복음'으로서 하나님과 사람의 상호적인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주 예수님의 가치관은 복음서에서 값진 진주(교회)를 보고 모든 것을 팔아 밭을 사는 분이셨지요.
유다의 가치관은 돈궤에서 돈을 몇번 훔쳐 그의 가치관은 세상에 있었습니다.
나의 가치관은, 나의 안전, 복지, 미래가 나의 가치관인가......?
이 질문에 저는 큰 비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 첫째지위를 드린 마리아 원칙은 - 허비하고 사랑하는 원칙이었고,
유다의 원칙은 - 경제적인 원칙이었습니다.
나의 마음이 가난해짐을 감사합니다.
내가 잡고 있던 모든 것을 놓기 원합니다. 주님 당신과 동일한 길을 감으로
우리의 장래가 유다와 같지 않고 ,주님과 같이 영광스럽기 원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의 복음'은 일이나 행동이 아니라 한분 주님의 인격이 나를 통과하시도록 빛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빛을 얻고 그 빛가운데 살며, 그 빛을 나타내는 생활이 바로 '복음'이더군요.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매님~
믿음은 그리스도의 인격, 그분의 역사를 믿는 것이고, '나는 아니고 그리스도'라는 의미이며, 그렇다면 나를 바라보고 자기성찰에 빠지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임을 보게하셨고, 그외에도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많은 진리의 항목들이 '하나님의 복음'의 중점들이었습니다.
자매님을 통하여 항상 재공급을 받습니다.........아멘.아멘.아멘.
제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어 주님께 첫째 지위를 드린 마리아의 원칙... 허비하고 사랑하는 원칙이 저의 삶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