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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천국
 
 
 
카페 게시글
지난 게시글 모음 스크랩 일산의 맛집- 이 집 만큼만..`뜰에한정식`
먹다지쳐 추천 0 조회 1,398 07.10.06 02:0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뜰에한정식

031-977-1177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설문동 722-23

 가을이 성큼 내곁으로 다가온 그런 날

  '뜰에 한정식'을 찾았다.

    넓은 주차장과 정원이 보이고 그 옆으로 건물이 자리하였다.

입구부터 좋은 느낌

 

 

1층으로 들어서자 계단으로 내려가라는 안내를 받고.. 혹, 지하?

 

  많은 와인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실내는 이상하리만큼 쾌적

 

 

  창밖이 훤히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한쪽으로 모두 창이 나 있는걸로 봐서 지하는 아닌 듯

  암튼 맑고 쾌적한 실내분위기를 느꼈다는...

 

 

  에정식(1인\25,000) 2인을 주문

 

 

  실내가 예쁘게 꾸며져 있다.

 

 

  죽이 젤 먼저 나왔고

 

 

  샐러드와

 

 

 

  탕평채, 단순한 재료로 단순치 않게 요리해 나온다.

 

 

  연어스테이크

 

 

 초반 나오는 모습으로 보니

이 집 눈으로 먹는 요리 앞으로 계속 이어지겠거니.. 

 

 

  연어스테이크와 콤비로 나오는 야채말이 무쌈

 

 

  간이 알맞고 과장되지 않았으며 깔끔한 맛을 유지

 

 

  누룽지탕

 

 

 

 

  시원하다고 표현해야 맞을까.

이 집 해물누룽지탕 정말 맛있다.

 

 

  오절판

 

 

  앞에서도 표현 했듯이 이 집 음식의 특징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딱 떨어지는 맛

 

 

  선이 아름답다고 포현해야 되나?

 

 

  전유화

이것도 내용이 있어 보인다.

 

 

 

 바로 부쳐 내오는 전

기본 아닌가? 이것도 남김없이 해치우고..

 

 

  묵은지와 보쌈?

메뉴에 없는... 오리훈제가 대신했다.

그때 그때 다른 품목중 하나

 

 

  보쌈보다 더 낫더라는..

 

 

  버섯탕수

그림 만큼이나 맛있었던..

 

 

 간간이 누룽지가 보이는데 이 누룽지 맛 정말 끝내준다. 

 

 

  꽤 많은 양이다 싶었는데 남김없이 다 먹어 줬다. 맛있으니까

 

 

  골뱅이소라무침

파향이 너무강해 골뱅이만 골라 먹었다는... 날파는 싫어..

 

 

  낙지볶음

소스맛 어떻게 내는지 묻고싶어 졌다는...

전문점의 맛을 내다니...

 

 

  너비아니 철판구이

 

 

 

  절제된 맛,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이 맛이 깔끔해 좋다.

 

 

  된장찌개와

 

 

  돌솥밥이..

 

 

 

  밥맛이 이토록 훌륭한데 무슨말이 필요할까?

 

 

  물을 붓고 잠시 뒤 고소한 누룽지와 숭늉을 먹을 수 있겠지..

 

 

 

 

 

 

 

  이렇게 찬들이 출연해 주셨다.

 

 

 

  된장찌개와 돌솥밥 누룽지

 

 

  후식은 호박식혜로..

 

 

 식사를 마친 후 정원을 둘러보자.

책을 읽지 않아도 차를 마시지 않아도

가을이 주는 풍요와 여유는 어쩔수가 없다.

이 가을 꼭 추천해주고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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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7 15:20

    첫댓글 작살인데... 먹으러 가고 싶다~~

  • 07.10.09 08:55

    먹다지쳐님의 또한번의 음식사진 테러 ㅜ.ㅜ 이번주 필히 가봐야 될거같네여.

  • 07.10.09 09:15

    아웅 완전 맛나보여요 먹고싶다

  • 07.10.10 05:36

    값도 싸네요.

  • 07.10.10 06:34

    와우~눈으로먹는 요리....넘 이쁘고, 먹고싶어지네요~~~

  • 07.10.15 16:06

    대단합니다. 근데, 정말 가격이 저렴하네요. 부가세 포함인가요?

  • 07.10.17 19:32

    저오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만족스러웠어요

  • 07.11.01 18:1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 07.11.11 04:21

    정보 감사합니다~^^

  • 07.11.18 21:08

    오늘 갔다왔습니다... 솔직히 정말 실망이었구요... 음식점 나오는데 와이프가 하는말... '에이 돈 아까워...' 였습니다... 올리신 님 솔직히 이 음식점과 아무 관계가 없이 오로지 방문하여 맛을 보고 올리신건지 의문이네요... 사진도 너무 디테일 하게 찍으시고... 혹시 홍보용 아닌가 정말 의심이 드네요.... 탕평채는 완전 참기름으로 버무렸는지.. 참기름 맛밖에 안나고...

  • 07.11.18 21:07

    저는 고기 킬러입니다.. 고기면 상관없이 엄청 잘 먹지만 이곳에서 나온 고기류... 몇점 나오지도 않았는데 남겼습니다.. 그리고 낙지볶음과 같이 나온 사리는 언제 만들었는지 서로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해물 누룽지탕??? 말도 안나옵니다. 밥알 몇개 넣고 어떻게 그걸 누룽지탕이라 부르는지... 버섯탕수??? 그림에는 많네요.... 2인 시켰는데 달랑 4조각 주더만...오래되서인지 딱딱하고... 찬으로 나온 고기(조기인가요?)... 어디 몇달 묵였다가 찬으로 내는겁니까? 음식도 다 먹지도 않았는데 빨리 먹고 가라는건지 먹는것도 안보고 막 가져오고...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가 입덧끝나서 시간내서 일산까지 찾아갔는데 정말실망했습니다

  • 07.11.18 21:11

    정말 과장 안보태고 얘기해서 맛난 시골밥상집에서 백반 (오천원에 반찬 조금씩 무지 많이 나오는 곳) 하나 먹는게 더 낫겠습니다... 25,000원이나 주고 먹은 한정식집에서 먹고나서 먼가 빠진것같은... 메인은 아직 안나온것같은 느낌이 드는곳은 이곳이 처음이었네요... 쩝... 날씨도 추운데 늦게 찾아갔다가 실망만 하고 왔습니다.. 쩝..

  • 07.11.27 10:20

    저두 사진보고 이번주에 가볼까 햇는데.....고민좀 해바야겠군요.

  • 07.11.30 12:39

    다녀왔습니다.저도 같은걸 먹었는데요 와왕세븐님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저희 일행은 만족했구요~ 이만오천원이란 돈이 그 정성스럽고 이쁜 음식에 아깝지 않았습니다. 서울서 이만오천원하는 음식 드셔보시면 알지만, 그리고 웰빙을 표방하는 한정식집들 양 정말 적게나옵니다, 그에 비해 절대 적은 양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음식도 마찮가지로 주관적인거라 머 누구말이 옳다 그르다란법은 없으니까 딴지는 아니구요~ 너무 격하게 글을 적으셨길래 지나가다가 댓글함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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