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날 찾아온 그 님에게
사랑을 배웠네
세월이 갈수록 내 가슴속에는
그 님의 사랑 깊어갔네
아! 후회는 안해요
내곁에서 멀어져도
아! 외롭지 않아요
그님 모습이 가슴에 있으니~~~
(가수 채은옥의
어느날 갑자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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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멀리
부여까지 오게됐네요
청양이라는 곳에서 작업을
한달여 진행했는데 숙소를 근처에 있는
부여에 정했었답니다.
작업도 어느정도 정리가 됐고~~
하여
여분의 시간을 내어서
평소 가보고 싶던 장소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삼천궁녀의 전설이 깃든 낙화암,
천년의 역사가 고요히 흐르는 고란사,
그리고 이 한여름에 화려한 연꽃에 백제 무왕의 서동요의 서사가 어우러지는 궁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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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타난 민망함을
사진 몇장으로 때우고 나갑니다.
동행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건강을
아울러 빌면서~~
야정 올림.
[궁남지]
[낙화암]
[고란사]
첫댓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했는데
이렇게 곱디 고운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해 두해 더 연륜이 쌓이다 보면
우리들의 삶도 더 넉넉해 지면 좋으련만....
세상사의 크고 작은 일들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언제나 바삐 돌아가는 다람쥐 쳇 바퀴 신세입니다. ㅎ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내시는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