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고교교육에서 서울대 입학이 전부는 아니지요~
하지만 학력에 관한 논쟁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되고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과거 10년전에 비해 서울대 정원이 많이 줄었고 학교별 정원도 큰 차이가 있으니
그런것 감안해서 참조하시고 변화된 것을 보세요~
울산에서 아웅다웅 하지 맙시다..전국을 보자구요~^^
참고로 밑에 표 보면 과거 학성고등학교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감이 오네요~
10년전엔 일반고중 전국 1~2위(서울대입학자수기준)를 다툰걸로 나옵니다~
성적으로도 전국 일반계 중에서는 1~2위 였을겁니다..울산의 천재들을 모아 놓은
과거에 저 정도밖에 안됐다는게 한심하긴해도....

월등한 교육 시스템과 입시에 유리한 교과과정으로 무장한 자사고나 외고 과학고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높은 순위에 포진해있고 오히려 과거보다 지금은 더 많이 순위에 포진 했습니다.
학성고등학교같은 일반고는 몰락했고요~^^
참고로 2008년 20위 내에 일반계 고등학교는 휘문고,세화고 둘 뿐이네요~
1999년엔 20위 권내 절반 이상이 일반계 고등학교 였답니다.
교육부의 평준화 정책과는 무관하게 예전 명문일반계고등학교 자리를 자사고,외고,과학고가 그대로 메우고 있는
모습 입니다....
과거 학교에서의 무자비한 야간자율학습과 1등들이 모인 곳에서의 피터지는 경쟁에 학을 떼인 저는
평준화 정책에 찬성했던 사람입니다만, 여전히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뒷전이고 선생님들 자질은 못 미치고
예전 명문고 위치를 외고,자사고,과학고가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공교육, 즉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저렴한 학비로 가난하나 부자이나 공부만 잘하면 명문고등학교에 진학 가능했던
예전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덧붙에 밑에는 과거 10년동안 서울대 진학자 총합계 인원 100위까지 순위라네요~
물론 이것도 학교정원이 감안 안됐고, 평준화 감안하지 않은 그냥 총 합계 입니다...참조만 하세요~
평준화 전 인원이 누적되어 학성고가 아직 26위네요~ 갈수록 순위가 급락 하겠죠?^^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도 마찮가지고~
합계순위 고교명 구분 지역
1 서울예술고등학교 예고 서울
2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외고 서울
3 서울과학고등학교 과고 서울
4 선화예술고등학교 예고 서울
5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외고 서울
6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외고 서울
7 경기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8 국악고등학교 예고 서울
9 한성과학고등학교 과고 서울
10 서현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11 휘문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12 안양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13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외고 서울
14 포항제철고등학교 자사고 경북
15 경신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16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17 영동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18 중동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18 세광고등학교 일반고 충북
20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외고 대전
21 현대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22 대륜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22 서울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24 세화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25 덕원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26 부천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26 학성고등학교 일반고 울산
28 중산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29 보성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30 강릉고등학교 일반고 강원
31 한국과학영재학교 과고 부산
32 안산동산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33 경기과학고등학교 과고 경기
34 상문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35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36 구정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37 한영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38 유성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39 반포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40 창신고등학교 일반고 경남
41 경남과학고등학교 과고 경남
41 수성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43 세화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44 강서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45 대연고등학교 일반고 부산
46 충남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47 능인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47 포항고등학교 일반고 경북
49 동북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49 대전대신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49 남성고등학교 일반고 전북
52 대덕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52 대진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52 춘천고등학교 일반고 강원
55 전주고등학교 일반고 전북
56 오성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56 숙명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58 한일고등학교 일반고 충남
58 서라벌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58 개포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58 협성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62 인천고등학교 일반고 인천
62 양재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64 창덕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64 원주고등학교 일반고 강원
66 경북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67 창현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67 경복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67 동원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67 진주동명고등학교 일반고 경남
71 서문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71 서초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71 양정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71 백석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75 대성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75 경기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75 은광여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78 동천고등학교 일반고 부산
78 경일여자고등학교 일반고 대구
78 경주고등학교 일반고 경북
78 대아고등학교 일반고 경남
82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전북
82 계원예술고등학교 예고 경기
84 진성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84 순천고등학교 일반고 전남
86 광남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87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외고 부산
88 대일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88 영일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88 숭덕고등학교 일반고 광주
88 배명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88 보문고등학교 일반고 대전
88 과천고등학교 일반고 경기
94 대성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95 대원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96 배재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96 충주고등학교 일반고 충북
96 경문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99 청담고등학교 일반고 서울
100 인천과학고등학교 과고 인천
99 - 08 년도 10년간 서울대 합격 순위
고교 등급제 하면 이렇게 할까요? 아마 총원으로 나눠서 생각해야 할껍니다.....
울산만 보지 말고 전국을 봅시다~~^^
첫댓글 이거는왜?
하도 남구네~중구네~ 교육이 어떻네 하면서 말들이 많으셔서 그래봐짜 특목고나 수도권고를 보면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가 싶어서...또 현재의 평준화 정책이 명문고를 특목고가 그대로 대체 했다는 측면에서 평준화 정책이 재고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왜 이런걸 올렸냐 생각하신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이랑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의문이 생기는게...울산보다 해운대 쪽이 교육수준이나 교육열이 높다고 알고 있고, 또 옥동 상위권 학생이 부산이나 서울 쪽으로 많이 빠져나간다고 들었는데 해운대 쪽 고등학교는 순위에서 찾아볼 수가 없네요....(비아냥이 아니고 진짜 의문임) 부모된 입장으로 내 아이가 우수하다면 저도 교육환경이 좀 더 좋은 해운대 쪽으로 가고픈 마음이 있었는데...더불어 이 자료로만 본다면 진짜 울산 내에서 교육 수준이 어떻고 하는 말은 정말 영양가 없어 보이네요.
요즘공부잘하는애들 서울대 상위과아니면 잘안갑니다. 오히려 의치한의대,약대로 주로갑니다.(성적도 더높구요). 해운대고가 의치한의대,약대를 50명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민사고나 청운고등도 이쪽수를 고려하지않는다면 단순서울대입학수비교는 큰의미가 없답니다. 오히려 말이 서울대지 내신지역할당위주의 점수가낮은학과의 입학을 가지고 서울대 운운하는것은 모순이죠.
해운대고는 2006년이후 자사고로 알고있습니다. 아래 댓글의 해운대고 입학경향을 참조해보세요.
평준화전의 자료는 현재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그러니까 제 글의 요지는요...과거 일반 명문고의 위치를 자사고나 외고 과학고가 그대로 계승한 이런식의 평준화는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운대고가 잘하던지 청운고가 성적이 어떻든지 그런건 문제가 아니죠~그냥 비평준화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일반 명문고와 외고 자사고 과학고 간의 치열한 경쟁이 될듯한데... MB정권의 경쟁을 통한 발전 이라면 이런게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의 평준화된 일반고와 특목고와의 경쟁은 창,칼 든 사람과 총든 사람과의 경쟁인듯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아마도 비평준화되는순간 학고의 위치가 수직상승하겠죠. 전 개인적으로는 그게더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