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요일에 있었던 일
{ * 이 표시가 단어 옆에 있으면 글 맨 아래 쪽에 뜻이 있습니당!}
저번주 일요일에 홈플러스에서 슬라임 DIY*를 1시간 정도 하기로 했다. 슬라임에 나쁜 성분이 있어서 집에 있던 슬라임을 모조리 버려서 매우 속상했는데 슬라임을 만들고 가져가서 만 질수 있는 슬라임 DIY를 하니 매우 들뜬 기분이 었다. 먼저 슬라임이 묻을 수 있으니 앞치마를 하고 토핑*을 골랐다. 여러 가지의 토핑이 있었는데 동생은 납작한 토핑을 무지개 색깔로 나는 납작한 토핑과 오도독*을 핑크색 개열로 담았다. 담은 후에 어떤 슬라임을 할 것인지 3개의 슬라임 중 1개를 선택하여 슬라임을 만들었다. 눈꽃 슬라임*과 클리어 슬라임*, 버터 슬라임*이 있었다. 나는 클리어 슬라임을 만들었다. 내 동생은 따라쟁이 여서 나와 같은 클리어 슬라임으로 골랐다. 물풀을 넣고 물풀을 뭉치게 해줄 액티베이터를 짜서 섞었다. 액티베이터* 5번 넣고 10번 저어주는 것을 반복하여 뭉칠 때 쯤이면 손으로 반죽을 해 슬라임 베이스*를 완성 했다. 이제 아까 말한 토핑을 다 넣었다. 그리고 색깔과 향기를 골랐다. 나는 토핑 색깔과 같은 핑크색과 향기는 복숭아 향기를 넣었고 따라쟁이 내 동생도 핑크색과 향기도 복숭아 향기를 넣었다. 내 토핑의 색깔과 색소*의 색깔이 비슷해 잘 어울러서 ‘잘 만들었다~’ 라고 생각했다. 내 동생은 여러 가지의 색깔의 토핑을 넣어서 핑크색에 어울리지 않았지만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동생과 나는 색소와 향기가 잘 섞이도록 마구마구 손이 아플 정도로 섞어주었다. 마구마구 섞어주었더니 예쁜 슬라임이 완성 되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나와 동생은 완성된 슬라임을 한 10분 정도 만졌다. 다 만진 슬라임을 통에 넣어 이름을 쓴 뒤 나쁜 성분이 들어있을지 모르니 손을 매우매우 깨끗이 닦았다. 손을 닦은 후 시간이 남아 텀블링 몽키 라는 보드게임을 했다. 원 기둥 안에 길다란 막대기를 넣어 원숭이가 더 많이 떨어진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나와 내 동생은 게임 준비를 하였다. 게임 준비를 다한 뒤 게임을 바로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내가 지고 있었는데 마지막이 되자 점점 내 동생이 지고 있었다. 처음에 내가 져서 기분이 우울했는데 마자막이 되자 점점 내가 이기니 우울한 기분을 언제 느꼈냐는 듯이 기분이 좋아졌다. 게임이 끝나 동생이 졌다. 다른 벌칙은 없지만 게임에서 이기면 행복하니 좋다. 벌써 1시간이 지나 나가야 되었다. 매우 아쉬웠지만 엄마가 빙수를 먹으려 가자고 해서 우리는 홈플러스 카페에서 망고 빙수를 먹었다. 망고 빙수 안에 얼음과 망고를 갈은 부드러운 얼음{?}이 있었는데 매우 시원했다. 망고와 부드러운 얼음을 함께 먹으면 달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그런 맛있는 맛이었다. 그렇게 맛있는 망고 빙수를 먹고 집으로 왔다. 내가 좋아하던 슬라임도 만들어서 만지고 오랜만에 빙수도 먹고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도 재미있게 놀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
슬라임 DIY: 슬라임을 만드는 것
토핑: 슬라임 안에 넣는 것
오도독: 슬라임 토핑 중에 하나인데 슬라임에다 오도독을 넣으면 소리가 나는 것
눈꽃 슬라임: 눈처럼 보들보들한 슬라임
클리어 슬라임: 투명한 슬라임
버터 슬라임: 부드러운 슬라임
액티베이터: 손에 묻는 슬라임에다 넣으면 슬라임이 약간 굳어져서 손에 묻지 않난 것
슬라임 베이스: 그냥 슬라임만 있는 것
색소: 슬라임에다 색깔을 넣는 물감 같은 것
첫댓글 옷 슬라임 재밌었겠다! 나도 슬라임 좋아하는뎅ㅎㅎ
난 슬라임 만지고 나서부터 손이 좀 않좋아져서 끈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