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다이어트는 다 해보고
폭식하고 바로 토하러 가고. 폭식하고 토하고. 또 폭식하고 얼굴
팅팅 부어서 괴로와하면서 학교 빼먹고 안가서 학점 총이나 맞고
성격이상해져서 화 열라 자주내고 짜증 이빠이 늘고..
남편없는거 빼고는 저랑 너무나도 비슷해서 같이 있는 동생 얼굴
보기도 민망하더라구요.
혹시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일 만원어치가 넘게 과자와 빵을
씹고 씹어서 되새김질하고는 밷어버리는....그 때 고친다고 했는데
그 과자와 빵의 달콤함을 도저히....
저 지금도 검은색 봉지 열어놓구
롯데샌드 한봉지, 다이제스티브초코, 꿀꽈배기, 삼립 백설기빵 해치웠
구요.
이전까지
온갖종류의 과자, 크래커를 이만원어치 사와서 그짓꺼리했습니다.
나 미친년되었어요..
동생이 사온 김밥, 치즈김밥,참치김밥 이빠이먹고 화장실가서
대강 다 토해놓구..또 이러고 있습니다.
다들 역겨우시겠지만..
그래요....저 역겹고 미친년 맞아요.
55에 59.
다들 키도 크신데 50대 초반이시면서 40대를 목표를 하신다고 할 때마
다..얼마나 비참해지는지.....
이휴.....
나 미친년 맞아요.....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Re 완전 나랑 똑같더군요..성격까지 개판된거까지...
S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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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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