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마량리 춘장대
전설에 의하면 약 500년 전 이 지방의 관리가 꿈에서 바다 위에 떠 있는 꽃다발을 보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서 가져와 심었는데, 그 꽃이 동백이었고 현재의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에 이곳에 모여 제사를 올리며 고기잡이에 재앙이 없기를 빌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애절한 전설과 함께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85그루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이 동백나무꽃의 만개기간은 남해안 보다 한달 늦은 3월말에서 5월초순으
로 이 기간동안 선홍빛 동백꽃의 요염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곳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동백나무숲으로서 동백나무가 자랄수 있는 북쪽 한
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식물분포학적 가치 또한 높은 곳이다.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언덕 마루턱에 정자를 지어 그 누각을 冬柏亭이라 명하므로 일명 "冬柏亭(동백정)"으로 불리운다.
- 무창포 쭈꾸미 축제 http://ubtour.go.kr/move.do?forward=theme_..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창포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초봄의 별미인 주꾸미와 개불, 맛, 조개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주꾸미는 오징어나 문어
보다는 작지만 연하고 쫄깃쫄깃하며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으로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서 주꾸미를 이용한 볶음, 무침, 샤브샤브, 철판구이, 회 등.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이곳상인은 올들어 주꾸
미가 덜 잡히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이곳 어민이 직접잡은 주꾸미만 사용하기로 상인들 스
스로 담합하여 중국산을 쓰지 않기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상인들은 주변을 청결하게 청소하여 아름다
운 무창포를 만들어 다시찾는 무창포가 되게 하겠다고 말하였다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데다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환상적이며 또한 주변 갯바위 낚시터에는 봄을 맞는 낚시객들까지 많이 몰리고 있다.
- 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 호수와 스릴과 멋드러진 출렁다리건너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207m, 폭 1.5m의 국내최장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 모형의 주탑
(높이 16m)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이색명물이다. 또한 거대한 용과 호
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 등산로(천장로)와 연결되어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슬
아슬한 공포심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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