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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딸의 유언장....
박지연 추천 1 조회 401 23.03.11 16:0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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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1 16:14

    첫댓글 나를..
    정리할수 있는 유언장을
    저도 써보고 싶으네요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아들, 딸들아~~
    내가 많이 아파서
    저세상으로 갈려고 할때
    절대로 생명연장은 반대를 하노라
    요것은 첫 페이지에
    넣코서리
    다음을 생각해 볼께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작성자 23.03.11 16:43

    네.. 저도 생명연장 반대하는것은 꼭 유언장에 넣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 행복한 시간되세요.

  • 23.03.11 16:40

    유언장.. 말만 들어도 조금 슬퍼 집니다~~

  • 작성자 23.03.11 16:49

    맞습니다. '유언장'이라는 문구 안에는
    이별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다는것으로 공유하지만,
    그 당시에는 노심초사 했었습니다.

  • 23.03.11 16:46

    준비성이
    대단한 따님
    똑똑한 따님임니다

  • 작성자 23.03.11 19:00

    해외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다보니 그런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저 자기앞가림은 하는 딸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3.11 18:00

    저는 진작에 써놨어요
    그중에
    사망보험금 몇천을 막내동생이 받도록 해놓고 그돈으로 장례를 치루고
    조의금 줄사람도 없겠지만
    조의금 받지말며
    남은 그림중에 액자에 끼워둔 그림들 장례식장에 전시를 해서
    원하는 순서대로 누구에게든 선물로 주고
    화장해서 대청호에 뿌리라고 .,.

    현관문 비번
    통장 비번...
    동생에게 알려주었네요

  • 작성자 23.03.11 19:02

    이젤님 평소의 성품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듯합니다. 제일 믿음직한 막내동생인가 봅니다.

  • 23.03.11 18:23

    제가 30년 전 템플스테이 과정을 남양주 소재 봉인사에서 7박 8일 20여 명이 함께 종교 무관으로 받았었는데요.
    그 때 유언장 쓰기 할 때 제가 제일 먼저 유언장 작성 해 일행 들에게 읽어주고 박수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유언장 내용은 이제 오래 전 기억이여서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7박 8일 동안 템플스테이 과정 중 어떤 과정이었던 제일 먼저 마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활용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 때 그 시간이 너무도 감사 해 일찍 일어 나 화장실 청소를 자원 해 하기도 했었습니다.^^~

  • 작성자 23.03.11 19:03

    정말 좋은 경험 하셨군요..그때 쓰셨던 유언장 어떻게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 23.03.11 18:31

    따님이 만약을 대비하여 그리했나 보네요.
    기특하네요.

    저도 미리 작성해 놔야겠어요.
    "다들 잘 먹고 잘 살아라"~
    "내가 가진 돈은 모두 사회에 기부해라"~
    "마누라는 재혼 하지 마라"~ㅎ

  • 작성자 23.03.11 19:05

    ㅎㅎ 다 좋으신데 사모님은 재혼하지 말라고 하지 않으셔도 절대로 안하실겁니다..깨가 서말일텐데 왜요? ㅋㅋ

  • 23.03.11 18:58

    내가 딸이래두 엄마건 뺏울거라는 ㅎㅎ
    유언장 우리 다같이 삶방에 써볼까요 ㅎ

  • 작성자 23.03.11 19:29

    정말이요? ㅎㅎ 그렇군요..^^ 네. 유언장 써보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23.03.11 20:00

    @박지연 한번쯤 미리 써보는것도 갠찮을거 같아요 ㅎㅎ

  • 23.03.11 20:10

    에구
    유언이란말은 만약일지라도
    왠지 무섭습니다^^

  • 작성자 23.03.11 20:51

    네..그렇지요..저도 그랬었습니다..

  • 23.03.11 20:45

    서울
    모병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봉사 활동을 자주 했었지요

  • 작성자 23.03.11 20:53

    네..의미있는 활동 하셨군요.^^

  • 23.03.11 21:23

    전 유언장은 아니고 지인들께
    마지막으로 전할 글은 작성 해
    놓았 습니다

    세상이 하도 어지러우니 어떨지
    몰라서요

    갑자기 떠나 버리면 저를 아껴 주셨던 분들께 죄송 할것 같아서요

    아이들에게 저의 부고를 알릴때
    함께 보내라고요

  • 작성자 23.03.12 06:00

    역시 사려심과 준비성이 철저하십니다..^^ 좋은생각이시네요..오지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하는것이니까요. ^^

  • 23.03.11 21:53

    따님의 유언장을 읽으니
    갑자기
    저가 숙연해 집니다
    앞으로
    따님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 작성자 23.03.12 06:03

    네.저도 딸 덕분에 유언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23.03.11 22:32


    휴~!
    헤프닝으로 끝나 천만다행 입니다
    조목조목 상세하게 그당시 심정이 ..

    엄마가 강한가봐요
    잘 산다고 확신 깜찍 하지만
    믿는거지요 엄마는, 그게 어디에요
    모두를 걱정하는것보다 훨 좋은것!

    이제 자녀가 있기에 엄마의 뒤를 따라
    강인 할테지요 온가족 파이팅 빕니다🧧

  • 작성자 23.03.12 06:17

    감사합니다. 섬세한 아빠보다 감정에 휘둘리는것 같지 않는 엄마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미리쓴 유언장 덕분인지 남편한테 텃밭딸린 집이 생겼답니다..^^

  • 23.03.12 05:53

    전 라이브로 자주 들려 줍니다
    👂에 딱지가 않았을 거예요 ~^^

  • 작성자 23.03.12 06:19

    네..좋은방법인듯 합니다..미리 이별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는것일테니까요.^^

  • 23.03.12 06:48

    저도 장기기증 할거 가족에게 다 얘기해놓고
    가족들도 하길 권유하고 있답니다

    정이많고 똑똑한 따님인듯 싶네요

  • 작성자 23.03.12 07:49

    네..잘하셨네요..사후장기기증서비스는 권장할만 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딸아이가 아직 젊은데 그런생각을 했다는것이 기특하긴 합니다..감사합니다.^^

  • 23.03.17 15:40

    요즘 자녀들은 참 현명하지요.
    우리 큰딸 가족이 겨울 방학 때 유럽 여행을 가는데,
    친정에 와서 부모와 함께 휴대폰으로
    유서를 대신 할 동영상을 찍어 놓고 갔다 왔어요.

    나이가 많으니 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3년 전에 연명의료 의향서를 건겅보험 지사에 내었고,
    유서와 묘비명을 미리 써 놓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수정할 것들이 또 있더군요..~^^~

  • 작성자 23.03.17 16:18

    네..그러셨군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것도
    삶의 지혜인듯 합니다.
    지나간글 소환해서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3.03.17 16:18

    네..그러셨군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것도
    삶의 지혜인듯 합니다.
    지나간글 소환해서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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