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비가 좀 내리나 싶더니 그쳐버렸네요.
가뭄해갈엔 턱 없이 모자란다는데 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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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부님들~~~김장준비들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죠.
?
저도 틈틈히 김장준비 하려구 젓갈도 좀 사두고 준비하고있는데요.
며칠전엔 총각김치를 담궜답니다.
은행에 볼일이 있어 갔다......배추랑, 총각무 파시는 할머니께서 새댁..총각무가 실하고 좋다고..하셔서
그 새댁이라는 말에 ~~홀라당 사 가지고 왔죠.
?3단을 샀는데..
양이 많더라구요.
남편이 무청 위에 이파리는 잘 안 먹어 잘라내었구요
양념은, 올해 농사지은 고춧가루 넣고, 양념을 버무렸답니다.
알타리3단기준 양념 (양이 좀 여유있어요)
(새우젓갈6큰술, 까나리액젓9큰술, 매실청3큰술, 다진생강, 다진마늘,
고춧가루18큰술, 찹쌀풀종이컵2컵, 멸치육수종이컵4컵)
일단, 총각무 손질을 해주세요.
큰 볼에 분량의 양념을 개어서 고춧가루를 풀고 하룻밤 재워둡니다.
총각무 절일때는 천일염 사용을 했구요.
물에 담궈 하룻밤 재우면 됩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 주신후...
양념 버무려 통에 담아주었어요(하루 저녁은 베란다에 두시면 좋아요)
하룻밤 지난 총각무김치
1/2는 아는 동생집에 선물로?주고
반은 지금 매 끼니마다 잘 먹고있습니다.
따순밥위에 올려 먹으면 완전 맛난답니다.
특히, 삶은 고구마 먹을때는 완전 좋아요.
푹 익혀~~~~면요리에 밥위에 맛있게 드세요.
굿 한 주의 시작..활기차게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