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말 저희 남편이 갑자기 중증재빈 판정 받고, 서울로 갈까 하다 저도 암 투병 중 이라 같은 병원에서 치료 받기로 했어요.
저희 둘만 의지하고 지내다 보니 서로 케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요...무균실, 면역병동 에서 보호자가 꼭 있어야하거나, 보호자가 특별히 관찰하거나 케어해야 하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 살고있는 집도 계약 기간이 끝나가서 이사도 가야하는데, 공여자 유전자가 일치하면 이식을 바로 진행하신다고 하시는데...날짜가 겹치면 병원에 있을 수 없을것 같고.. 어째해야 하는지..아무것도 모르니...
도와주세요.
뭘 어떻게 준비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식사는 무조건 집에서 바로 조리해서 먹고,
외래에서 수혈받을때는 통조림 반찬 사와서 병원식당에서 볶음밥이랑 먹고, 외부 산책시 마스크 착용하고
밀폐되거나 사람많은 곳은 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두달 동안 감염 없이 호중구 수치가 540 에서 640 사이를 아슬아슬 유지 중 입니다.
이식 후에는 살균, 청소가 중요하다고 다들 그러시는것 같던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 정보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성모의 경우에는 이식 받을 때 보호자는 있을 필요가 없었어요. 식사며 간식 물까지 병원에서 제공하는 것만 먹을 수 있어요. 면회는 하루 두번 한 명만 가능 했어요.
이식 후에는 혈액암협회에서 제공하는 소독서비스가 당첨 되서 소독 받았구요.
저는 3개월 정도 청소하고 식사 해주실 분을 구해서 일주일에 3번정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산도 성인은 무균실에 혼자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미성년자는 보호자같이 무균실들어가구요..이식후 퇴원전에 사람불러 안쓰는거 많이버리고 청소한번 싹했구요..그후 집에와서는 평소처럼 청소했어요..막 미친듯이 쓸고닦고 하진않았어요전..아이쓰는 침구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세탁했구요..퇴원교육해주실때 먹어도되는 음식, 아닌음식 알려주시는데 그대로 했어요..지금 이식 430일찬데 음식제한은 거의풀렸고..여름이라 조개류 이런건 아예 먹이지않고 생수 사다먹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글찾아보시면 같은병원에서 이식받으신분 계세요.. 찾아보시고 참고하시면 될듯싶어요..
늘 금방한음식이 좋지만 보호자분도 몸챙기셔야되니 ..
이식받고 집에 있을때 국을 바로해서 먹고 뜨거울때 냉장고 젤위칸에 보관했다가 가열해서 한번더먹어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예를들어 점심먹고 바로저녁까지 괜찮았어요
성모에서 그렇게 교육받고 실천했었어요
아, 냉장보관도 괜찮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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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순에서 이식했는데 화순 무균실 82병동은 보호자가 상주하고 있어야합니다. 기타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나 010 2977 4129로 연락주시면 제가 알고있는선에서 다 알려드릴께요 두분다 좋은 소식 있길바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혈액암협회입니다. 이 곳에서 치료비 및 약제비지원사업 및 교육지원(의료원과 상담, 공개강좌 등) 등을 제공하고 있사오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